“9월 5일 이후 추가 피해 확인 안 돼” KT, 금전 피해 차단 총력전 작성일 09-1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액결제 한도 축소·비정상 패턴 탐지 강화 등<br>불법 기지국 의심 정황…9일 이후 피해 없을 듯<br>초소형·이동식 기지국, 피해 지역 확대 가능성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VWCWBW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7932780530200153388e2f893f244764bbe43f3d7910012f332f15d06a05c1" dmcf-pid="ZDfYhYbY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9일 한 시민이 서울 KT 판매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091057171zbys.jpg" data-org-width="860" dmcf-mid="YYgyIyqy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091057171zby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9일 한 시민이 서울 KT 판매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487d3f7298e085dc0350a224dcab3bc06e7bd7d5e9c2e56aad3a982fb755b8" dmcf-pid="5Ix1W1415y"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불법 기지국’을 통한 휴대폰 소액 결제 피해로 의심되는 사례들이 확인되면서 KT가 이용자 금전 피해 등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신규 초소형 기지국 통신 접속 자체를 제한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p> <p contents-hash="12ba4e3e28ae6df02168457c1ff5b36b96c412dc6dcd1e4f54cf0457ef25ff56" dmcf-pid="1CMtYt8t1T"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도 관련 조사를 위한 민관조사단을 꾸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불법 기지국이 초소형·이동식이라는 것을 감안해 피해 지역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b8eb25123a21d828106544c0a9f486baa46d0acd45b0a69fd54a56d6ba7fde0c" dmcf-pid="thRFGF6F1v" dmcf-ptype="general">1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공지를 통해 소액결제 한도 축소, 소액결제 비정상 패턴 탐지 강화, 고객 보호 절차 등을 안내했다.</p> <p contents-hash="672f2c2d7afdb1396e03d602cb038cb717ba8f26baa8cd5a293f85bfe5d4b669" dmcf-pid="Fle3H3P3HS" dmcf-ptype="general">세부적으로 ▷휴대폰 결제대행사(PG사)와 협의를 통한 상품권 판매 업종 결제 한도 일시적 축소 ▷추가적인 결제 피해가 없도록 비정상 패턴 잠지 강화 ▷피해 지역 내 고객 이상 거래 감지 시 개별 연락 및 상담 지원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24시간 전담 고객센터 운영 등을 약속했다.</p> <p contents-hash="1d87dd72370c28e4626ed2db74fb1e896b903d7ef696d9a0a15946475110ed7f" dmcf-pid="3Sd0X0Q0Hl" dmcf-ptype="general">지난 5일 새벽부터 KT는 비정상적인 소액 결제 시도를 차단한 바 있다. 이후 불법 기지국을 통한 소액 결제 피해 의심 정황이 제기됐다. 이용자가 불법 기지국이 위치한 지역으로 이동 시 휴대전화 자동 접속, 고유 가입자 식별번호 등이 이뤄졌고, 유출된 정보를 고리로 소액 결제가 이뤄지는 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605a0ca48692c1cd09ca27b16b6b9b0ff70a2de002a120016abcaa129336c4" dmcf-pid="0vJpZpxp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 [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091057386fkaa.jpg" data-org-width="860" dmcf-mid="G9oTOTzT1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091057386fka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 [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9c63477c062f3ee71cc6d1c81b113731a13759342c20d2e8fe17cc1882c593" dmcf-pid="pTiU5UMUGC" dmcf-ptype="general">현재까지는 말 그대로 정황이다. 피해 지역에서 불법 기지국 존재는 확인했으나, 해당 기지국이 해킹에 이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KT도 “9월 5일 이후 추가적인 피해는 확인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321bfb5bfa799ed1e0dd2a601f1df57071a6c70a6a419caacfd7ac16795b9aa5" dmcf-pid="Uynu1uRuYI"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KT가 9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제한함에 따라, 해당 시기부터는 불법 기지국을 통한 소액 결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e3cf4b5ea1d5c14d3009f4cce62edd8e57f39c1e5987606cde8906869be2852e" dmcf-pid="ueFDaDXDGO" dmcf-ptype="general">KT는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신속히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a6dbd92096fbc93894bf8dfcd68900e9e2bedb02d2f37a7d4913c1fef50ec455" dmcf-pid="7d3wNwZwYs"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도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8일 오후 7시 16분 KT가 사이버 침해 사고 신고 후, 과기정통부는 자료 보전 후 현장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7219faf1eafea8ee5cff3e50f3e335ec3b846585bbd58da2429c27299be8ece0" dmcf-pid="zJ0rjr5rXm" dmcf-ptype="general">민관합동조사단은 소액 결제 피해 발생 지역인 경기 광명시, 서울 금천구 등을 중심으로 사이버 침해 여부 확인, 방지 대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a88e5e5fb53d67dce7acc6c223a9049bf2cc8e37d841c2ebb3cf138116fd33" dmcf-pid="qipmAm1m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 청사. [헤럴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091057611agnz.jpg" data-org-width="1200" dmcf-mid="H1w8b8A8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091057611agn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 청사. [헤럴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e0f557df7e2d586819b065031c1a67311e0a110fae4dda01b8167e8ca545d6" dmcf-pid="BnUscstsYw" dmcf-ptype="general">특히 과기정통부는 이번 소액 결제 피해 침해 사고가 불법 기지국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의심됨에 따라 피해 지역 확대 등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불법 기지국은 초소형 이동식 기지국이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지역을 바꿔가며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00bf5c31d3ca247f843dcba27aae5e56a22f7d0db9906c8c6ee2359e99cd798" dmcf-pid="bLuOkOFOHD"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 5일 경기 광명시를 시작으로 피해 의심 사례가 확인된 지역은 경기 부천시, 인천시, 영등포구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62c009058daa6d348e99eced688e4c4b3dc37eff7afd62124a03650603d74588" dmcf-pid="Ko7IEI3ItE" dmcf-ptype="general">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하여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1c98dbce42ec813ce03b772202e6f6af2f897a0fb07f040f5e973e6895e2116" dmcf-pid="9gzCDC0CXk" dmcf-ptype="general">한편 민관합동조사단 조사는 ‘두 달’ 내외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당시에도 민관 합동 조사단을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조사단 결과 발표까지 두 달가량이 소요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율형 AI 데이터 과학자 AADS...데이터 관리 엔드투엔드 자동화 혁신 09-10 다음 중앙그룹-네이버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본계약 체결…"스포츠 미디어 새로운 시대 개막"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