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최윤지 모녀 행복 찾았다…'첫, 사랑을 위하여' 종영 작성일 09-1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tJICWBWF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4d73232d121be8c7963ff3bab449f52217cbb50dfaba66374e2b40e5df9e8c" dmcf-pid="VFiChYbYU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첫, 사랑을 위하여'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JTBC/20250910081514996epqm.jpg" data-org-width="559" dmcf-mid="9ChUu9o9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JTBC/20250910081514996ep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첫, 사랑을 위하여'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2acb7cf538217b41459d71c6de3e1af3d713c94eb393c6997eb503cc46f446e" dmcf-pid="f3nhlGKGpu" dmcf-ptype="general"> '첫, 사랑을 위하여'가 진한 여운을 남기며 종영했다. </div> <p contents-hash="5f061e6128a4de2d3e92ddf17f222d533241894481eca33c40457451392f2359" dmcf-pid="40LlSH9HUU" dmcf-ptype="general">tvN 월화극 '첫, 사랑을 위하여'가 지난 9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최윤지(이효리)는 수술 후유증을 겪게 됐다. 이미 우려했던 것처럼 언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점점 말수가 줄어들고 사람도 만나려 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97e1003422bd7160cc00f004562de1d183da994a0a045173a7f875e68c063ee1" dmcf-pid="8poSvX2X0p" dmcf-ptype="general">염정아(이지안)는 최윤지가 어둠 속에 혼자 서있게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가장 가까이서 그의 곁을 지켰고, 김민규(류보현)는 오히려 한발 멀리서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김미경(정문희), 김선영(김선영), 청해 마을 어른들과 친구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었다. </p> <p contents-hash="2dda975f36369d6fa10ef8e81b479925aeef9c5744ba5ac0b9fa6309f41e0b4a" dmcf-pid="6UgvTZVZ70" dmcf-ptype="general">1년 후 최윤지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으며, 다시 의대생으로 돌아갈 준비를 시작했다. 김미경은 자신이 환자의 입장이 되고 보니, 의사가 환자의 막연한 두려움을 이해하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다며 그에게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응원을 건넸다. 비록 염정아는 최윤지의 재입학 계획을 걱정하기도 했지만, 아픈 만큼 더 강하고 단단해진 딸을 믿고 응원해주기로 했다. 자신을 낳아준 금민경(한초롱)의 납골당을 찾은 최윤지는 염정아에 대해 “엄마는 좋은 엄마고, 좋은 어른이고, 좋은 사람이에요”라며, '두 엄마'에게 고마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a001540c6cc5807754847715b3be56d435a0fdbeb435b298e59725c5622e2817" dmcf-pid="PEpMRolou3" dmcf-ptype="general">그 사이 염정아, 박해준(류정석), 최윤지, 김민규는 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고 있었다. 최윤지가 본과 실습생으로 돌아간 사이, 김민규는 공부를 위해 독일로 유학을 떠나기로 했다. 그는 떠나기 전, 염정아에게 아빠 박해준과 최윤지를 부탁했다. 마치 부녀지간 같은 박해준과 최윤지, 모자지간 같은 염정아와 김민규의 변화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염정아와 박해준, 최윤지와 김민규의 로맨스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었다. </p> <p contents-hash="62fab9362ed0ce667922139d52234dce4aeaf75eea81e7d4d32b45999f4e2d0a" dmcf-pid="QDURegSgFF" dmcf-ptype="general">방송 말미에는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염정아, 최윤지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첫사랑은 엄마인지도 모른다. 인생의 유통기한을 깨닫고 어떻게 이별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나에게, 내 '첫, 사랑'은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갈 것인가에서 그 답을 찾으라고 가르쳐줬다”라는 최윤지의 내레이션과 함께, 이들에게 사소한 '기적'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들을 비추며 진한 여운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2e212cf2869cb977d2aba60a392e5640ee6ff6ee481d7bc2d1081ffdcb736d9e" dmcf-pid="xwuedavapt" dmcf-ptype="general">여기에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도, 차선도, 차차선도 오늘 이 순간의 행복을 발견해내는 노력임을 잊지 않는 것이라고. 그저 마음껏 마법 같은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뿐이라고. 온통 진심 덩어리던 첫사랑처럼”이라는 마지막 대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p> <p contents-hash="e47dc778a763dbbcd0275aff196938d6d52e88cddfde0a87eadff64c2c0f4e00" dmcf-pid="yBcGH3P301" dmcf-ptype="general">'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오랜 세월을 지나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이지안과 류정석의 '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 여름을 닮아 청량하고 풋풋했던 이효리과 류보현의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첫, 사랑'을 떠올리게 했던 가족 스토리까지 사랑에 대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그렸다. </p> <p contents-hash="34a8c079e6a22d35a0acfd047d9f235624257f692bb65abd7af63da2e16ea7d5" dmcf-pid="WbkHX0Q005"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tvN 제공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티켓파워, 서울도 순식간에 동났다 09-10 다음 '발라드 황제' 신승훈, 정규 12집 선공개 곡 'She Was' 발매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