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일 맡게 된 JYP 박진영 "부담스럽고 걱정, 실효적 지원 위해 노력하겠다" [전문] 작성일 09-1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po8xnCn5A"> <p contents-hash="e4dfd8085273dd73dab9e5156bda25e1ae6fce2cb42587765ac3fc097d57afde" dmcf-pid="fUg6MLhL5j"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최지예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b7c862900a313f3f3052931a1b299d18deb432db7b21ec8a11410b4602d4e2" dmcf-pid="4RvkrlUl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진영/ 사진=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10asia/20250910074046807ixel.jpg" data-org-width="1200" dmcf-mid="2p3vYt8t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10asia/20250910074046807ixe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진영/ 사진=텐아시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951682bc1efc36684f92bd2dac733fd31f68f37a40c0fadf172bf91dad919b" dmcf-pid="8eTEmSuSZa" dmcf-ptype="general">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53)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br><br>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9일 신설되는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박진영 대표를 지명했다. 위원회는 국내 대중문화의 해외 확산과 교류를 담당하게 된다. 강 실장은 "K팝을 가장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시킨 인물로,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위상 제고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br><br>이와 관련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너무나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 K-pop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br><br>이어 "2003년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음반사들에 우리 가수들의 홍보자료를 돌릴 때, 2009년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처음으로 Billboard Hot100 차트에 진입 했을 때,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제 꿈은 똑같다. K-pop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이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r><br>또 "K-pop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걸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r><br>박진영은 앞으로 함께 맞춰나가야 할 최휘영 문체부 장관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시작하는 일인 만큼 여러분들의 조언과 응원 부탁드린다. 그리고 이 일을 함께 맡아 해주시기로 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적었다.<br><br>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로, K팝 산업의 개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1994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히트곡들로 사랑받았으며 박지윤, 비, 원더걸스, 2PM, 갓세븐, 트와이스, ITZY, NMIXX 등 수많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했다.<br><br>특히 원더걸스를 통해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 등을 성장시켜 K팝의 세계화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뛰어난 프로듀싱 감각을 비롯해 현재까지 진접 무대에 오르며 아티스트로서 행보를 보이고 있다.<br><br><strong>이하 박진영 소감 전문</strong><br><br><대중문화교류위원회> 일을 맡으면서<br>(Presidential Committee on Popular Culture Exchange)<br><br>안녕하세요 박진영입니다.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제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라는 대통령 직속기구의 일을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br><br>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너무나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 K-pop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br><br>2003년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음반사들에 우리 가수들의 홍보자료를 돌릴 때, 2009년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처음으로 Billboard Hot100 차트에 진입 했을 때,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제 꿈은 똑같습니다. K-pop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br><br>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K-pop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걸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br><br>많은 고민 끝에 시작하는 일인 만큼 여러분들의 조언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함께 맡아 해주시기로 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br><br>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돌싱포맨’ 현영, 서울대 시댁 비화 09-10 다음 '日 서강준' 사카구치 켄타로, ♥3살 연상 비연예인과 동거설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