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크라운' 완성한 기대작…'그저 사고였을 뿐', 부산 상륙과 동시에 전석 매진

작성일 09-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오는 10월 1일 전세계 최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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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이권우 인턴기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그저 사고였을 뿐'이 전석 매진되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던 바히드가 자신을 지옥으로 이끌었던 남자를 어떤 소리로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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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사고였을 뿐'은 이란을 대표하는 세계적 거장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신작으로,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프리미어 이후 만장일치 찬사와 호평을 받으며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2000년)과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2015년)에 이어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 석권이라는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전 세계 감독 중 네 번째에 해당하며, 현존하는 감독 중에는 유일한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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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저 사고였을 뿐'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티켓이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확인케 했다.
 거장 감독의 신작 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 가운데 감독이나 배우가 영화를 직접 소개하고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그저 사고였을 뿐'은 칸영화제 최고상 수상작인 만큼 영화팬들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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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사고였을 뿐'의 공식 상영은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과 20일 오후 1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관에서 두 차례 열린다. 특히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22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제7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그저 사고였을 뿐'은 오는 10월 1일 전국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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