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꿈꾸는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로 ‘흥행 한풀이’ 성공할까 작성일 09-10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i6y5f5z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3dc8658d5c906a425e8984c8c762653b45852e5b8f9b6bf4d0802b5b8ef764" dmcf-pid="uKVuDC0C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박찬욱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9월 개봉 예정. 2025.08.1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donga/20250910073214978qjcq.jpg" data-org-width="1600" dmcf-mid="00AJ1uRu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donga/20250910073214978qj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박찬욱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9월 개봉 예정. 2025.08.19.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89a608824bf0bb217c67b29219809340c039c0c9210a84bc2f9f5aa87240e54" dmcf-pid="79f7whphzo" dmcf-ptype="general"> 박찬욱 감독이 24일 극장에 선보이는 12번째 장편 연출작 ‘어쩔수가없다’로 ‘흥행 한(恨)풀이’에 나선다. </div> <p contents-hash="7d8046ac3b8cfc7589a510c18d5c3028c959b4fa3ce1ea7b546c75d0cf5a5aae" dmcf-pid="z24zrlUlzL" dmcf-ptype="general">예매 개시와 동시에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흥행에 대한 목마름’을 늘 호소해 온 박 감독이 이를 해소하고, 나아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의 ‘무관의 아쉬움’까지 달랠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019ac4b891d738952d6fdc678b62e46b1ab4d9f3b44f581f04f01842ba59640f" dmcf-pid="qV8qmSuS3n" dmcf-ptype="general"><strong>O거장도 흥행이 목마르다</strong></p> <p contents-hash="7d459956ef5dc495cc031ab60a9cb8c1b8e98cf67b18d9f7401836b89ebfd052" dmcf-pid="Bf6Bsv7vpi" dmcf-ptype="general">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2주를 앞두고 일찌감치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주 먼저 개봉하는 ‘얼굴’은 물론 무서운 기세로 관객을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까지 가뿐히 제쳤다. 이와 맞물려 화려한 해외영화제 수상 이력에 비해 다소 아쉬웠던 박찬욱 감독의 ‘흥행 커리어’도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p> <p contents-hash="7d981d3c29ca1928bb4b651e36ef6634b39e75663ed7a39083b67c823de45642" dmcf-pid="b4PbOTzT0J" dmcf-ptype="general">또다른 ‘한국 영화의 거장’ 봉준호 감독이 2편의 1000만 영화 ‘기생충’과 ‘괴물’을 보유한 반면 박찬욱 감독은 2000년 발표한 ‘공동경비구역 JSA’로 모은 583만 관객이 최고 성적이다. 박 감독에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안긴 ‘헤어질 결심’도 190만 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p> <p contents-hash="cb19c116bc6ae0218d4fc2f66959acf5312ae4af0628bddfb56add96020b9378" dmcf-pid="K8QKIyqyUd" dmcf-ptype="general">박 감독도 흥행에 대한 갈망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도 그는 “언제나 1000만 관객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고, 최근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도 “이번 영화의 관객 반응이 가장 좋았다”며 흥행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c46923d3399fd3b296b637068512b1cfaeb3dfd56d9d909a8c0564243d5757" dmcf-pid="96x9CWBWp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donga/20250910073216337gvfm.jpg" data-org-width="1600" dmcf-mid="pPNeZpxp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donga/20250910073216337gv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CJ EN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105b1a648084c8cac0995b327697ba63ac7acc921abda701246c8c917e4e08d" dmcf-pid="2xefSH9H0R" dmcf-ptype="general"> <strong>O‘영화 쿠폰’ 신의 한 수 될까</strong> </div> <p contents-hash="c95c28b0af9696f12e69e539f737b86802b5d013b92dde86589377981261bbc8" dmcf-pid="VMd4vX2XUM"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8일부터 배포 중인 2차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 쿠폰은 박 감독의 흥행 갈증을 해소할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올 여름 최고 흥행작 ‘좀비딸’도 7월 발행한 1차 할인 쿠폰의 ‘순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 만큼, 이런 영향은 ‘어쩔수가없다’에도 긍정적으로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p> <p contents-hash="3f103ed96db5e406c2ec703d2b6a3e1385db1979814b40c0c7a4f474266d9816" dmcf-pid="fRJ8TZVZ7x" dmcf-ptype="general">투자배급사인 CJ ENM도 ‘어쩔수가없다’의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선보인 영화들이 연이어 부진한 성적을 거둔 상황에서 ‘어쩔수가없다’가 이를 반전시킬 ‘키 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어 마케팅은 물론 상영관 확보 등 총력 모드에 돌입했다.</p> <p contents-hash="fc0fba96b88d7352674eb1480aee8234f98ec18852e2b014bd930c290f9dae1d" dmcf-pid="4ei6y5f50Q" dmcf-ptype="general">다행히 투자배급사 입장에서 흥행 실패에 따른 ‘적자 우려’는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사라진 상태다. 박찬욱 감독의 글로벌 명성과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흘러나온 격찬에 힘입어 영화는 해외 200여 개국에 선판매돼 순제작비(홍보 및 마케팅 비용 제외)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dfbb87f5e3e2953f3336c7978b81f03aec63aa27c5cfde6a08a56f8e403a066" dmcf-pid="8dnPW141FP"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음저협, 창작자 위한 무료 심리상담 개편…연세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협업 09-10 다음 “‘서브스턴스’ 효과?”…끔찍한 ‘보디 호러’, 아트 극장가 복병이 되다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