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연구팀 "음악증권 시장 투자자들, 기존 상품 투자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작성일 09-10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hhgfMwMX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4244a517ab941488981d3e81a26e487f8f4b933cf11d48f29e522ab3c3ac16" dmcf-pid="1lla4RrR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xportsnews/20250910065251223rnqv.jpg" data-org-width="550" dmcf-mid="ZfUvjr5r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xportsnews/20250910065251223rnq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77401955d07e514b8110c8599914c973c0381b86e083a8db08154f9fa3e5fe1" dmcf-pid="tSSN8emeZj"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고려대 연구팀이 뮤직카우 음악증권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을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87b584919a1dd10cf2238eaa2f601a9c2a4066433af851423d3f783fc474c44" dmcf-pid="Fvvj6dsdXN" dmcf-ptype="general">최근 뮤직카우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고병완(IS), 박진관(재무), 김재환(마케팅) 연구팀은 '음악증권 : 투자인가, 팬덤인가?(Music Royalty Shares: Investment or Fandom?)'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국제 학술지 'Economics Letters'에 게재 확정됐다.</p> <p contents-hash="be74c86d1fafa4765fabd321b5900e23008f5068d9aec1171d477de537383c4a" dmcf-pid="3TTAPJOJ5a" dmcf-ptype="general">이들은 음악증권 시장이 아티스트의 인기와 규제 불확실성에 따른 외생적 충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017a66160acc3d839d66e7e5e40e609b778304d189e9e0bf8f51fddc5f40039" dmcf-pid="044FCWBW5g" dmcf-ptype="general">논문은 2022년 금융당국이 뮤직카우 상품을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판단한 이후 발생한 규제 불확실성 전후의 음악증권 가격 데이터와 아티스트 인기 지표를 활용해 시장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음악투자 시장은 팬심을 넘어 합리적 가격 형성 메커니즘으로 움직이고 있음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753316929956b66b056d0b5b98e6a0ae391b1bcb8bfa39cb231a09f113e02ed9" dmcf-pid="p883hYbYto" dmcf-ptype="general">연구에 따르면, 음악증권은 팬덤 규모가 큰 인기 아티스트일수록 '인기 프리미엄'이 나타났다. 이는 강력한 팬덤이 장기 로열티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합리적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p> <p contents-hash="507d1589ca4e63bd9d95d04609f6b59d297253ddb8bf9630a81a57bbced1525d" dmcf-pid="U660lGKGGL" dmcf-ptype="general">다만, 증권성 판단 이후에는 인기 프리미엄을 받은 음악증권의 가격이 충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규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감정적 요인보다 경제적 펀더멘털을 중심으로 합리적 가치 재평가를 진행했기 때문으로 해석됐다.</p> <p contents-hash="b4472d93f043c07f7cbab3389368a8c672bda5915acdeadbe28869b4954483e8" dmcf-pid="uPPpSH9H5n"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뮤직카우 이용자들이 단순한 팬심을 넘어 실제 투자 목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성숙한 투자 상품 거래 시장으로써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것.</p> <p contents-hash="eaa1fc8bbdb40d73ba5281bfe4d620604239b1d005ab28020671142c9fdf7564" dmcf-pid="7QQUvX2XZi" dmcf-ptype="general">고려대 고병완 교수는 "신종 투자상품에 대한 일부 우려와 달리, 뮤직카우의 음악증권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은 기존 투자 상품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합리적 의사 결정을 하고 있다"라며, "합리적 투자자가 잘 보호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뒷받침되고, 거래 환경이 개선된다면 새로운 투자 상품들이 금융 시장을 한 걸음 더 성장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4dfe891d0bc6abb8e5657b889b4c8552aac9a969a45f716c47da2d12a79e7f1" dmcf-pid="zxxuTZVZHJ" dmcf-ptype="general">뮤직카우 관계자는 "현재 뮤직카우는 정식 인가 신청을 통한 제도권 진입을 준비 중이다"라며, "증권성 판단 이후 투자자들의 합리적 판단으로 시장의 평가가 이루어진 만큼 지금이 제일 저평가된 국면이라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도권 진입 이후 새로운 시장의 평가를 받고 폭발적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a0c1209d26e7c1e09d6b6f9562b52fedc0d919248b8da52644edccd6fb29fd6" dmcf-pid="qMM7y5f5Gd" dmcf-ptype="general">사진 = 뮤직카우</p> <p contents-hash="78e081f7c55a79beb5005e7d755c7bc9a2f7b55078c9e166b5a738ba45c919f5" dmcf-pid="BRRzW1415e" dmcf-ptype="general">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팬클럽, 강릉 저소득층 아동 위해 장학금 전달 09-10 다음 '돌싱포맨' 이상민, "차례대로 결혼하고 400회에 김준호 이혼하면 프로그램 유지 가능"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