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희 “‘로비’ 하정우 아역 발탁, 펑펑 울었죠” [SS인터뷰②] 작성일 09-10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6KZjr5r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3e5eb513d9ae0be6096228ef35678e8a53f8ed3ddc47529bf6c74114e9150d" dmcf-pid="VP95Am1m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3670’ 조대희 인터뷰. 사진| 워크하우스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63228532dmxq.png" data-org-width="700" dmcf-mid="BqrJ0BiB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63228532dmx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3670’ 조대희 인터뷰. 사진| 워크하우스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3e64e61de8c43f2f04e29b10f1cc02bdf2e88d6b3d70d337edac3c89582983" dmcf-pid="fQ21cstsCd"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strong>“꼭 하고 싶었던 말이요? 하정우 선배님 사랑해요!”</strong></p> <p contents-hash="5d8bcdff4faeae502eb6b79ea34f3bf8d006e4c2b846b942be80267f8c0b3064" dmcf-pid="4xVtkOFOTe" dmcf-ptype="general">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신예 조대희가 대선배 하정우에게 공개 고백에 나섰다.</p> <p contents-hash="09e4056569e66fac536c27af21928bc0d29e24604834674420fdab3d933d704e" dmcf-pid="8MfFEI3ICR" dmcf-ptype="general">영화 ‘3670’ 출연 배우 조대희는 지난 8일 스포츠서울과 만나 배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3670’은 탈북민 성소수자 철준(조유현 분)이 동갑내기 남한 친구 영준(김현목 분)을 통해 자신만의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지난 3일 개봉했다.</p> <p contents-hash="ad06d48680e99a81be36dbd20ac6a2208db202d1fb190810800fcd73d30e405e" dmcf-pid="6oRqCWBWTM" dmcf-ptype="general">어린 시절 배우가 꿈이었던 어머니를 보고 성장했다는 조대희는 “제가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거의 말을 안 했어요. 근데 고등학생 때 어머니가 보여주신 대학로 연극을 보고 반했죠. 무대 위 배우들이 너무 즐거워 보였어요”라고 ‘연기’에 빠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ab01329476b2c67ff7297952a58d181316703851da5a83d25a091f07830cb1bb" dmcf-pid="PgeBhYbYlx" dmcf-ptype="general">그러나 시도는 못 했다. 지나치게 소심했던 탓이다. “내가 배우를 한다면 놀리겠지”라는 생각이 본인을 감쌌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되고, 군 복무까지 마친 어느 날이었다.</p> <p contents-hash="5a4741ee8b4b5632fcd0225a01d6d2ff47154d14418ef86ecf72a3c3fb091a8a" dmcf-pid="QadblGKGhQ" dmcf-ptype="general">음식점 아르바이트, 자동차 대리점 직원, 대리운전 등 수많은 일을 거쳐온 조대희는 “아, 내가 배우를 안 해봤네”라는 생각과 마주했다. 그리고 무작정 연기 입시학원을 찾아갔다. 스물네 살의 패기 넘치는 조대희를 본 입시학원 원장은 “이 정도 열정이면 넌 뭘 해도 될 거야”라고 용기를 불어넣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eac35ef54656311b94cb3ff21ddb6818934af44483b6ea0de4ea057c5dfcbe" dmcf-pid="xNJKSH9H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3670’ 조대희 인터뷰. 사진| 워크하우스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63229041xfxf.png" data-org-width="700" dmcf-mid="bTSjb8A8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63229041xfx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3670’ 조대희 인터뷰. 사진| 워크하우스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5d18139e27bd6d4f52190a98e04d981ef12b52f6c1e2a249c7b818c3c28bc7" dmcf-pid="y0Xm6dsdl6" dmcf-ptype="general"><br> 늦은 나이에 시작한 연기는 천직이었다. 다만 졸업이 가까워지며 또다시 진로에 대한 불안함과 마주했다. 그 시기에 운명처럼 찾아온 작품이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로비’였다. 오디션을 통해 ‘로비’ 속 창욱(하정우 분)의 아역으로 캐스팅된 조대희는 당시 소식을 전해 듣고 펑펑 울었다는 후문이다.</p> <p contents-hash="308aebd1bf56773f74918eb29dccdcb696815c46fadbe81fd12321f90da26a29" dmcf-pid="WpZsPJOJW8" dmcf-ptype="general">조대희는 “그때 제 친구가 전화해서 ‘하정우 선배님이 감독님이니까 회사(소속사)도 데려갔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뭔 소리냐. 지금 촬영도 감지덕지야’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저에게 소속사 제안을 주셨죠. 믿기지 않는 일들이 많았어요”라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f7c040f8ffcc476675101f5341ebfaac89b903f5fb2a5c28d2cc3ab0b670ba" dmcf-pid="YU5OQiIi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로비’ 조대희. 사진|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63229523atee.png" data-org-width="700" dmcf-mid="Ks95Am1m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63229523ate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로비’ 조대희. 사진| 쇼박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ac7d70799b93481e6d26bcce4dce0895e89f40540a287fb6083720b49e9be9" dmcf-pid="Gu1IxnCnTf" dmcf-ptype="general"><br> 그런 조대희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로비’ 촬영 때 모니터링을 하다가 깜짝 놀랐다. 조대희와 하정우가 겹쳐 보이는 순간이 있었다”고 귀띔하기도.</p> <p contents-hash="0710295dae5a34572dd47d0083d3ac3ad44bc5ed7f54e83642ee5c8195130e8c" dmcf-pid="HB0SdavahV" dmcf-ptype="general">조대희는 “하정우 선배가 저에게 늘 ‘곧 대성할 거니까 지금부터 겸손하게 잘 하라’고 응원을 해주셨다. 그런 말들 덕분에 잘 버티고 있다.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4034063f0d45ae7ef0075c36f80823e535e55ba5e763b57e3828f245635d8db" dmcf-pid="XbpvJNTNW2" dmcf-ptype="general">지금도 조대희는 하정우의 뒤를 따라 걷고 있다. 하정우가 관객을 대하는 모습부터 현장에서의 태도까지 일거수일투족을 흡수 중이다. 조대희는 “저는 원래 제 연기만 신경 썼는데 한 장면이 완성되기까지 동료 배우와 스태프까지 다 신경 써야 하더라. 그리고 연기를 마쳤다고 작품이 끝이 아니라 관객에게 가기까지 끝까지 아껴줘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b4434521ff28766eb70ffc92464bfc70fffb4d285e68bb0df150ba66ab8bbd" dmcf-pid="ZKUTijyj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3670’ 조대희. 사진| 엣나인필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63230001hlfi.png" data-org-width="700" dmcf-mid="90UTijyj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63230001hlf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3670’ 조대희. 사진| 엣나인필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a083e7d3d56ec68fa842b1d477fd28d7989f577f41d33375d2c5b38b05dcad" dmcf-pid="59uynAWAhK" dmcf-ptype="general"><br> 영화 ‘3670’을 마친 조대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로 돌아올 예정이다. 더불어 신예인 조대희는 아직 갈 길이 멀다.</p> <p contents-hash="739d22c228ce9fb52a1b6d880dbcd089f2689134b504caa2ecd4ef1010442d29" dmcf-pid="127WLcYcCb" dmcf-ptype="general">“전 항상 작품 속에 살아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진실한 배우가 되고 싶죠. 인간 조대희로서는 누군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감사하고, 하정우 선배님 사랑합니다!” sjay0928@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67cm' 선미, '52→43kg' 감량 성공했다..."아침에 견과류 1봉 먹어" ('살롱드립2') 09-10 다음 최윤지, '뇌종양' 강나언에 진심 어린 위로 "우린 또 만날 것"(첫, 사랑) [텔리뷰]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