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 “강수지 머리 빡빡 깎자 제안도…우린 유비·관우·장비였다”

작성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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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yMfX0Q0JN">
          <p contents-hash="163087554d807bb8a9d7a13a877ed02fae44692e07b6d2b73fff26152d2eee44" dmcf-pid="2C4BTZVZia" dmcf-ptype="general">그룹 소방차의 정원관이 1980~90년대 가요계 비화를 공개했다. 강수지와 관련된 파격 제안부터 자신이 ‘장비’라 불렸던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825b07c87ea0f8e17c36b176015ccb33493dfd2c088716334f8393d6a671bd7d" dmcf-pid="Vh8by5f5Mg" dmcf-ptype="general">9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가수 정원관이 출연한 3화 ‘수만이 형이 우릴 키울 뻔했었죠’ 편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adad66cbbab4d35a64648996035149f354ab7a5bf4000faae21be9ccb3b867ac" dmcf-pid="fl6KW141Lo" dmcf-ptype="general">정원관은 “옛날에는 방송에서 우리 가수들에게 멋있는 옷을 입히기보다는 특이한 옷을 입히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신종인 PD라는 분이 계셨는데 ‘너희는 세 명이니까 유비·관우·장비라고 하자’며 나한테는 장비라는 호칭을 붙여줬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1138c80df22056774beec5a20a3c57864e1d8a4b89370eb4b5e4a094456db4" dmcf-pid="4SP9Yt8t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원관이 1980~90년대 가요계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ksports/20250910062711861xevf.jpg" data-org-width="700" dmcf-mid="Bm3pIyqy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ksports/20250910062711861xe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원관이 1980~90년대 가요계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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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623d61346b7a9465babe4aefd938c784b7a35e35651491949b6f4f974d28ff" dmcf-pid="8vQ2GF6F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ksports/20250910062713127qhpv.jpg" data-org-width="700" dmcf-mid="bLWCJNTN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ksports/20250910062713127qhp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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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ksports/20250910062714383lzfy.jpg" data-org-width="700" dmcf-mid="KiFGAm1m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ksports/20250910062714383lzf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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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ca4c714303e5b47510f23b3e28c9373fdc6e6bcc168a2e4a78da57b9577fe3a" dmcf-pid="PyMfX0Q0iJ" dmcf-ptype="general">
           송승환 역시 “그 신종인 PD가 내가 강수지 음반을 제작했을 당시 ‘강수지 머리를 빡빡 깎자’고 제안해 깜짝 놀랐다. 그렇게 하면 신종의 새로운 여가수가 탄생할 거라고 말하더라”며 엉뚱했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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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1a6a800986db7bb3645889cb819795fd80389b59143c81813a7fba844063bfe" dmcf-pid="QWR4Zpxpnd" dmcf-ptype="general">정원관은 당시 방송국의 강력한 영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늦으면 무릎 꿇고 손을 들고 있었다. 어느 날 10분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선배 가수 김범용 씨가 먼저 무릎 꿇고 손을 들고 있었다”며 웃픈 기억을 털어놨다. 이어 “그 시절엔 스타 PD들의 파워가 워낙 막강해 인기 절정일 때도 무릎 꿇고 무대에서 손을 들어야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d230bc5f7117b9f4df0e92bb2dc6a3a2aa03d613a5fc7dbb1bd85d6d9fcf423" dmcf-pid="xYe85UMUde" dmcf-ptype="general">한편 정원관이 속한 소방차는 1987년 ‘어젯밤 이야기’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 최초 댄스 보이그룹으로 불리며 활약했다.</p>
          <p contents-hash="f627d3d45bef11b9626513186935b9ff7c1fe0cd3a415b39063445e63e87ea0e" dmcf-pid="yRGlnAWAMR"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7a074c3d7322766d50f2bbd07819deec368bb4be69927140821693abe515e4" dmcf-pid="WeHSLcYcnM"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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