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수익화 추진…인스타·당근 성장에 위기감 느꼈나 작성일 09-10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KDsRolo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6458cb3b2b40d3f455257ca8fef5402d70effba5b71b5a762194958defbc42" dmcf-pid="Ffshijyj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카페 수익화 추진. 2025.09.09./사진=네이버 블로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oneytoday/20250910062549946abyh.jpg" data-org-width="1200" dmcf-mid="5UwOegSg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oneytoday/20250910062549946ab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카페 수익화 추진. 2025.09.09./사진=네이버 블로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83c83bd1e171b61fddef909dcfc305ff6dd0785270c8fd44d6cc9b0cc031cd" dmcf-pid="34OlnAWAYl" dmcf-ptype="general">네이버(NAVER)가 네이버카페의 수익화를 추진한다. 인스타그램, 당근 등 다른 커뮤니티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네이버카페를 이용하는 비중이 낮아짐에 따라 꺼내든 카드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8e87eb5164dc3c8fade3f27c6fdd34ad6d951bc94ffd4b6cd0c1944813c7e9ac" dmcf-pid="08ISLcYcHh" dmcf-ptype="general">9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카페 특성에 맞는 수익화 도구를 검토 중이다. 정확한 방식을 밝히진 않았으나 카페 멤버가 카페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카페가 활성화될수록 더 많은 수익화가 가능한 방안을 찾는 중이다. 얼마 전 카페 매니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익화 도구에 대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80% 이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40292a65e3b1ad842d120982fe08f2685c25d5360750c0c6a8cd2f96787c0d3" dmcf-pid="p6CvokGkYC"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카페 이용이 더 쉽고 편하도록 최근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카페 가입 안내 화면을 더 친숙하게 바꿔 장벽을 낮췄고 멤버가 아니더라도 일부 정보를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네이버는 이런 업데이트로 가입 전환율이 기존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0fbc09c58afb4e01309021a2f42881ae4396de494673580ab38ddf98cd2a254" dmcf-pid="UPhTgEHEXI" dmcf-ptype="general">또 카페 게시글 중 도움이 되는 정보나 응원글, 댓글을 만났을 때 '좋아요' 버튼을 더 쉽게 누를 수 있도록 본문 하단에 '좋아요' 버튼을 추가했다. 그동안 '좋아요' 버튼을 누른 이용자가 카페에 글을 작성한 이용자보다 적었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네이버는 '좋아요'한 글 목록을 비공개 처리하고 멤버가 아닌 이용자도 '좋아요'를 누를 수 있도록 개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0a795cd44e3abdf8d1784aaaaba839c8b74f997e9d36531ac27f7e00edb27a" dmcf-pid="uQlyaDXD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카페 활동 점수 산정 방식 변경. 2025.09.09./사진=네이버 블로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oneytoday/20250910062551198mpma.jpg" data-org-width="1126" dmcf-mid="15cwQiIiX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oneytoday/20250910062551198mp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카페 활동 점수 산정 방식 변경. 2025.09.09./사진=네이버 블로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c62b6fbf22aa6139534eb83f8ea1568a460ac71a9447f9d9f1a91175a43745" dmcf-pid="7xSWNwZw1s" dmcf-ptype="general">카페 활동 점수 산정 방식도 지난 7월부터 변경했다. 게시글과 댓글 수 등 단순히 정량적인 수치로 활동 점수를 부여하던 것에서 댓글 작성 및 좋아요 등 멤버 간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점수에 반영되도록 바꿨다. 게시글과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사람이 많을수록, 여러 사람이 게시글과 댓글을 활발히 쓸수록 등급이 올라가는 구조다.</p> <p contents-hash="2ec44cb259daa017d9fee5a00eca5355859489876634ffc4373a53dfec56d984" dmcf-pid="zMvYjr5rHm" dmcf-ptype="general">네이버가 이처럼 네이버카페 활성화를 강조하는 이유는 블로그 등 다른 플랫폼에 비해 네이버카페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인덱스 기준 네이버카페의 지난 8월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779만8574명이다. 2021년 8월 798만8628명, 2023년 8월 808만3909명 보다 감소한 수치다. 과거 네이버카페에서 취미나 일상을 공유하던 이용자들이 최근 지역 기반 플랫폼인 당근이나 트렌디한 인스타그램 등으로 옮기면서 감소세를 겪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8e0edca0fbf152db2e1f8eb1381d04def7b9859593dbfcf01460da1e05e52287" dmcf-pid="qRTGAm1mXr" dmcf-ptype="general">이에 네이버는 지난달 주요 네이버카페 매니저들을 초대해 매니저스 데이를 여는 등 개선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는 개선의 일환으로 카페 글 하단을 요즘 유행하는 피드 형태로 바꿔 체류 시간을 늘렸고 AI를 활용해 카페 홈에서 이용자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카페 홈을 통해 관심 카페를 발견하고 가입한 유저 수는 약 332% 증가했다.</p> <p contents-hash="5bc0b808454cd2ea479fe4fdd36be0ad9731079e6d1e2d87b395df5856a19cd2" dmcf-pid="BA3uhYbY5w" dmcf-ptype="general">네이버 관계자는 "카페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인 만큼 더 건강한 커뮤니티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용자가 제안한 기능에 대한 검토나 카페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팁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530934edc7c3ee2bf0618bf2b4947224746e08c2859de1b7442877f0e8346e2" dmcf-pid="bc07lGKGYD" dmcf-ptype="general">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원관 “강수지 머리 빡빡 깎자 제안도…우린 유비·관우·장비였다” 09-10 다음 신유빈, 마카오 챔피언스 한일전에서 오도 사쓰키에 2-3 리버스 스윕 역전패…32강 탈락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