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vs김고은' 첩보 로맨스냐, 감성 우정이냐…韓 오리지널 빅매치 성사 [MD포커스] 작성일 09-1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EfuvDXDE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b969ba913b3cf0a3d8b1e142dee42d8bf60b5d94d23a7f71cd45873eae12ce" dmcf-pid="bD47TwZwE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전지현(왼쪽), 김고은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ydaily/20250910060121691ahji.jpg" data-org-width="640" dmcf-mid="UlcJB141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ydaily/20250910060121691ah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전지현(왼쪽), 김고은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bffadfb6979b8340dd2cc86d1d6e5dc7cf1ecee1bffba2cd2658ba9f46fbbf" dmcf-pid="Kw8zyr5rrI"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오랜만에 드라마 시장에 등장한 첩보 로맨스일까, 아니면 10대부터 40대까지 다룬 두 여성의 우정일까. 시청자들의 선택을 두고 디즈니+ '북극성'과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이 맞붙는다.</p> <p contents-hash="a15e0621c8b56199ebbd820a512122bd23a06a61bf94b1eefc38510e08261c98" dmcf-pid="9r6qWm1mEO" dmcf-ptype="general">스타트는 '북극성'이 먼저 끊는다. 10일 공개되는 '북극성'은 전직 외교관 문주(전지현)와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특수요원 산호(강동원)가 거대한 사건 뒤 숨겨진 진실을 함께 쫓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4bc44c75f8f5ac12be38edc46db12ee1dcf236ee432f1c41ace89489383ff691" dmcf-pid="2mPBYstsEs" dmcf-ptype="general">전지현은 국제적 명성을 쌓은 UN대사 출신이다.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산호와 얽히게 된다. 강동원은 국적조차 불분명한 미스터리한 요원이다. 문주를 지키며 동시에 자신의 과거와도 맞닥뜨리게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64c11960a28daa7b53e5b304a11fe8ec439bd9253f0e3ab27ae4ea4aa6c6fa" dmcf-pid="VsQbGOFO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전지현(왼쪽), 강동원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ydaily/20250910060121977fbup.jpg" data-org-width="640" dmcf-mid="u3J4tv7v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ydaily/20250910060121977fb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전지현(왼쪽), 강동원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6644122f8c79ab9455fc11475a35fe8e9db5e4bed8d82cea0da4929f133357" dmcf-pid="fOxKHI3IOr" dmcf-ptype="general">전지현에게는 '지리산' 이후 4년 만 복귀작이며, 강동원은 무려 21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왔다. 그 자체로 화제성이 높은 만남이다.</p> <p contents-hash="52cdfa1f31546823a4f9bc3f188a2df24806624e93baf64d53d4a3dd37ea259c" dmcf-pid="4IM9XC0CDw" dmcf-ptype="general">전지현은 제작발표회에서 "강동원의 오랜 팬이다. 더 늦기 전에 강동원 하고 작업을 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 같이 작업을 하면 동원 씨를 알게 되니까 더 좋아졌고, 더 팬이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동원 역시 "전지현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 그동한 희한하게 지현 씨와 만나지 못했다. 이번에 같이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좋았다"고 호흡을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2f558117a1af92dba4b6213af7b035918a034c5e67780af208a00dd53028e7" dmcf-pid="8CR2ZhphO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주종혁, 오정세, 유재명, 박해준, 이상희, 이미숙, 김해숙, 전지현, 강동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ydaily/20250910060122295ksnk.jpg" data-org-width="640" dmcf-mid="7hK3CAWA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ydaily/20250910060122295ks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주종혁, 오정세, 유재명, 박해준, 이상희, 이미숙, 김해숙, 전지현, 강동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bdef8f85b898f66f66be4cfb22bc619a4dc297094583217c5c4d2ad00fc781" dmcf-pid="6FDL93P3mE" dmcf-ptype="general">연출은 '돈꽃', '작은 아씨들', '눈물의 여왕'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다. 액션과 로맨스를 동시에 잡기 위한 조합이다. OTT 경쟁력을 의식한 듯 스펙터클한 액션과 블록버스터급 연출이 더해지며 디즈니+판 첩보극의 기대감을 높인다.</p> <p contents-hash="5754bd131a9eab9510888d356bee9c3710235294e9e50c7c80373fffec321481" dmcf-pid="P3wo20Q0mk" dmcf-ptype="general">여기에 '서치', '스타트렉'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존 조도 출격한다. 또한 이미숙,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박해준, 주종혁, 원지안 등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김희원 감독은 "스펙터클한 액션뿐 아니라 몸과 마음이 동시에 필요한 캐릭터들의 서사에도 집중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9943e0c7b90902283844eab91f30e661470d1aada6c06cfe45349b1948ad7a" dmcf-pid="Q0rgVpxpO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고은, 박지현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ydaily/20250910060122489mkrw.jpg" data-org-width="640" dmcf-mid="zB8zyr5r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ydaily/20250910060122489mk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고은, 박지현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d317055b3520e769ae4d52a81a78c5c8e829e952abbf16b8b8bd4787ef0f10" dmcf-pid="xpmafUMUwA" dmcf-ptype="general">1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김고은)과 상연(박지현)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두 사람은 10대 시절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네 번의 중요한 순간을 마주하며, 특히 40대에는 상연의 조력 사망이라는 설정이 등장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p> <p contents-hash="f7b7cddee95221a177d2356508d7bb8545feba2862ba672565289a89ce3480d4" dmcf-pid="yjK3CAWAmj" dmcf-ptype="general">이 같은 서사 속에서 김고은은 "처음 대본을 보고는 '너무 잔잔한 작품 아닌가' 싶었지만 갈수록 빠져들었다. 소중한 작품을 잘 보내주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지현 역시 "고은 언니가 있어서 든든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이자 동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1b4eaa1edf30096c66e83cfe8979cc2ab70f9d36f9ad5e5dacb37e3abea89c" dmcf-pid="WA90hcYcE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고은, 박지현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ydaily/20250910060122708armv.jpg" data-org-width="640" dmcf-mid="q4Adq5f5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ydaily/20250910060122708ar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고은, 박지현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9122309826768b029941821ed5a2bf5e77928fc759d3467461a75f911eaaf0" dmcf-pid="Yc2plkGkIa" dmcf-ptype="general">'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로 관조적이고 차분한 연출을 보여온 조현민 감독은 "우정을 다룬 콘텐츠도 색깔이 다양하다. ‘은중과 상연’은 두 주인공의 관계 자체에 방점을 찍었다"며 작품의 차별성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adc144e289ae8ecededd943e7b3a4ae9ab697732a5c66a0f5f80c59f46b86d5" dmcf-pid="GkVUSEHEsg" dmcf-ptype="general">조 감독은 "우정을 다룬 콘텐츠도 색깔이 다양하다. '은중과 상연'은 두 주인공의 관계 그 자체에 방점을 찍었다"며 "은중과 상연의 삶은 10대 때부터 40대까지 천천히 한 번 따라오면 마지막에는 뭔가가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다른 작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81c17c7d13225c339507a0bf52899477deb9ba47f5f4ad430cfa79d7c513440" dmcf-pid="HEfuvDXDEo" dmcf-ptype="general">이처럼 두 작품이 추구하는 방향성은 극명히 갈린다. '북극성'은 톱스타 캐스팅과 대규모 제작진, 액션 서사를 결합한 글로벌 겨냥 블록버스터라면, '은중과 상연'은 세대를 관통하는 정통 드라마로 관계와 감정의 깊이를 전한다.</p> <p contents-hash="09637f99ae8f083d103b88be6c922f2398e131e197d7c255314e3884ac8d912f" dmcf-pid="XD47TwZwsL" dmcf-ptype="general">액션과 스펙터클을 내세운 '북극성'이 흥행을 이끌지 우정과 관계의 깊이를 담은 '은중과 상연'이 더 큰 공감을 얻을지 관심이 쏠린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VMA’ 대상 로제, 빌보드·그래미 수상 가능성은? [IS포커스] 09-10 다음 '감성 트롯돌' 이찬원, '명작' 음원 영상 600만뷰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