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하석진, 본업 시험대…'전력질주' 달린다 [RE스타] 작성일 09-10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RkHI3Is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32c0f2c04a93dcc2b08b1d588bc23d142f6db1f47e20fab46a9b2de5ad6c82" dmcf-pid="Bw3fjRrRr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헤이데이프로덕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5114047vcum.jpg" data-org-width="800" dmcf-mid="u4lcGOFO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5114047vc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헤이데이프로덕션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0c822ffbeeb3a45e6ce9a1e39529a4afc312b6e074e9ce8786cd6ea2cca0519" dmcf-pid="br04AemeDQ" dmcf-ptype="general"> ‘뇌가 섹시한 남자’, 이는 배우 하석진이 두뇌·추리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얻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수식어다. 그런 그가 다시 본업인 연기력을 증명할 출발선에 섰다. 무려 9년 만에 출연하는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서다. <br> <br>1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는 ‘전력질주’는 현재를 달리는 남자와 미래를 달리는 남자, 시간을 달리는 그들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전력질주를 그린 러닝 드라마다. 실제로 대한민국 육상계 남자 단거리 100m의 최단 기록인 10초 07를 소재로 재해석한 청춘 성장물이다. <br> <br>하석진이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난 건 9년 전 개봉한 영화 ‘좋아해줘’(2016)가 마지막이었다. 그만큼 남달랐을 마음가짐으로 하석진은 실존 인물인 김국영 선수가 보유한 한국 남자 100m 최단 기록을 모티브로 삼은 주인공 강구영을 연기했다. <br> <br>김 선수가 2017년 코리아오픈 국제육상대회 결승전에서 세운 이 기록은 한국 육상계에 여전히 깨지지 않는 벽으로 새 도전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전력질주’가 그를 조명하며 탄생했듯, 하석진도 잠시 멈춰둔 필모그래피의 시계를 돌려 또 다른 ‘고점’에 도전한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694f5b3528e6462971e3b86713b42ac2c28b9efd6d1a952ebe63c154e67d04" dmcf-pid="Kmp8cdsd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헤이데이프로덕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5115470xqmn.jpg" data-org-width="800" dmcf-mid="7qWr1SuS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5115470xq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헤이데이프로덕션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6aaf23dc70dfc90feafcd427718047bc2131bcd4f749e5ca6b33b0b97284269" dmcf-pid="9sU6kJOJw6" dmcf-ptype="general"> <br>극중 그가 연기한 강구영은 육상스타지만 부상과 이혼, 약물 의혹 등으로 전성기의 끝자락을 맞이했다. 그런 구영은 풋내기 고등학생 승열(이신영) 등 자신이 세운 기록에 도전하는 고등학생 선수들을 만나면서 자신이 세운 기록보다 0.02초를 앞당겨 세계 육상 선수권에 출전하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br> <br>하석진은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실제 저 역시 청춘에서 넘어가는 시점이다 보니 캐릭터와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전 어렸을 때부터 달리기가 빨라 본 적이 없었다. 만 42세에 달리기를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 자체가 구영이 되는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r> <br>영화관에서는 9년 만이지만 하석진은 끊임없이 카메라 앞에 서 왔다. 대표적으론 tvN 두뇌예능 ‘문제적 남자’ 시리즈에서의 활약으로 출연하게 된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2023)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거머쥐면서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존재감을 새겼다. 지난해는 KBS2 예능 ‘팝업상륙작전’에 고정 출연했으며 지난 5월부터 방영 중인 채널A 예능 ‘브레인 아카데미’로 시청자를 만나는 중이다. <br> <br>그러나 예능 활약에 비해 연기는 잠시 공백기가 있었다. 지난달 31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드립니다’로 3년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 그는 극중 자신도 투병 중임을 감춘 의사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작품 자체의 주목도가 높지 않았던 탓에, ‘전력질주’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14c753cc502b8ebe3285b0150f70100b1fdb4516c621eae4cb0b1ab7148a3a" dmcf-pid="2OuPEiIiw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헤이데이프로덕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5116867citx.jpg" data-org-width="800" dmcf-mid="zNU6kJOJ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5116867ci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헤이데이프로덕션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fe1266d62729d9f04f2ba49608765f9fb79aa176f3d8b7b9c250f5cd61a8dca" dmcf-pid="VI7QDnCnD4" dmcf-ptype="general"> <br>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석진은 배우지만 예능에서 재치나 순발력, 지적인 측면으로 사랑 받았다. 그렇기에 이번 영화는 잘 알려진 이미지를 탈피하는 외연 확장의 적기”라며 “영화의 소재가 요즘 트렌드인 러닝이고, 청춘 성장 서사이기에 관객들이 가까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성을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br> <br>메가폰을 잡은 이승훈 감독은 하석진을 스크린으로 소환한 이유에 대해 “학창시절에 공부든 운동이든 뭐든 다 잘해서 친해지고 싶은 형들이 있듯 제게 하석진 선배는 그런 형 같은 이미지였고 그의 그런 매력을 스크린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br> <br>그러면서 “‘전력질주’에는 하석진의 여러 얼굴이 나온다. 한 걸음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얼굴이 있고, 길을 잃고 좌절하는 얼굴도 있다”며 “그중에서 전 그의 미소가 가장 마음에 든다. ‘전력질주’를 본 사람들도 그러리라 믿는다”고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br> <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 수면 점수 알려준다"…헬스케어 강화된 애플워치 울트라3·애플워치11 09-10 다음 [에스파 컴백 ②] “버릴 장면 없다” 무대보다 강렬했던 ‘리치맨’ MV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