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서사” 강동원이 온다…액션에 한번, 멜로에 두 번 반할 ‘북극성’ 작성일 09-10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4exzZVZs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2c8d71392924e812a393f3b9d560fb001badb1f275a9c184823dfeb5e228dc" dmcf-pid="KPiebt8t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강동원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4626729kdty.jpg" data-org-width="800" dmcf-mid="7Cy91SuS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4626729kd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강동원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ab2dca0647a88c99a25f3b22c5c9cc2665d8b401f31d5bbbc8143eb00c4a906" dmcf-pid="9QndKF6FDQ" dmcf-ptype="general"> <p>강동원의 첩보 액션과 멜로, 설명이 필요 없는 필승 조합이다. 새 시리즈 ‘북극성’이 글로벌 여심 공략에 나선다.<br><br>10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북극성’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유엔대사 문주 앞에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강동원이 용병 에이스 출신 경호원 산호로 분해 문주 역 전지현과 첩보 멜로를 소화했다.<br><br>일찍이 강동원과 전지현이라는 꿈의 조합으로 ‘북극성’은 올해 최고 OTT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며 강동원이 SBS 드라마 ‘매직’(2004) 이후 출연하는 20년 만의 드라마로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두 배우의 얼굴이 서사이자 개연성”이라는 반응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북극성’의 출발 선상에도 산호의 설정엔 비주얼이 있었다.<br><br>각본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는 앞서 열린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서 “여성을 정치인으로 놓고, 테러 위협을 받는다고 뒀다. 그렇다면 지켜주는 사람이 필요할 테고 그가 잘생겼다고 한줄 한줄 쓰다 보니 시놉시스가 만들어졌다”고 작업 비화를 밝혔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a3a69734aa34eaeafa945d85763830b83a64be7b79459314bd354d952a9874" dmcf-pid="2xLJ93P3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4628006rfcn.jpg" data-org-width="800" dmcf-mid="zsiebt8t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4628006rfc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37e091f0aca458176dd03e9abff71a782c16f7567d4a4c876542d151114cd39" dmcf-pid="VMoi20Q0w6" dmcf-ptype="general"> <p>비주얼의 대명사 격인 강동원이 산호 역으로 발탁되는 건 당연해 보이지만, 정 작가는 “산호의 차가움과 따뜻함, 어른이면서 동시에 소년 같은 면을 구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구체적으로 강동원의 장점을 꼽았다. 제작진이 “로또 맞은 듯한” 캐스팅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강동원은 ‘북극성’이 내포한 복합적인 감정선과 장르적 재미를 잘 소화해냈다는 전언이다.<br><br>초반 에피소드에서 극중 산호는 유력한 대통령 후보인 준익(박해준)의 피격 현장에서 갑자기 준익의 아내 문주 앞에 등장해 그를 보호하며 가까워진다. 남편에 이어 자신도 위협받는 상황에서 문주는 미스터리 하지만 자신을 지키려 하는 산호에게 이끌리면서 시청자의 몰입을 건드린다.<br><br>강동원은 홀로도 강인해 보이는 여성 정치인의 빈틈을 지키지만, 자신의 정체를 쉬이 드러내지 않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빚는다. 국적 불명에 많은 것이 베일에 싸였음에도 강동원의 아우라가 ‘그럴 수 있다’고 성립시킬 정도다. 강력하게 중심을 잡는 전지현표 문주 곁에서 산호는 자아를 강하게 드러내기보단 그림자에서 움직이는 남성상이라는 점에서 최근 여성 시청자의 니즈를 정확히 저격할 전망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916b1d9204ea4f4f9658c0396889b90aec79f170d39b4ffce19c7c6f7090b6" dmcf-pid="fRgnVpxpr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4629269ehnx.jpg" data-org-width="800" dmcf-mid="qUgnVpxp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4629269eh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8eabd7323bb8c44992f16386f1038eebc3d45fc3dbd5acdc3cf6f8a38d23d25" dmcf-pid="4eaLfUMUr4" dmcf-ptype="general"> <p><br>장신을 활용한 액션도 볼거리다. ‘북극성’의 공동 연출자인 허명행 감독이 과거 강동원과 작업 경험을 토대로 극에 맞게 최적화된 액션을 연출했다. 허 감독은 “산호는 생존을 위해 무수한 상황에서 자신의 신체능력을 발휘했고, 훈련된 인물”이라며 “강동원의 신체적 특성을 잘 살려 멋을 추가하면서도 리얼한 액션을 만들어 갔다”고 설명했다.<br><br>차별점이라면 첩보물 특유의 긴박함과 절도뿐 아니라 멜로도 묻어있다. 문주가 위급한 순간마다 액션이 발생하는 만큼 그를 향한 산호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고 표현하는 식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9ac30fe4be30e88617e15c1d53e7bc292b299c700d1a652cc2cb8c0e5b1e3f" dmcf-pid="8dNo4uRu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4630573voiv.jpg" data-org-width="800" dmcf-mid="BLSCaxDx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ilgansports/20250910054630573vo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074b2efa10e3f12f30a6edcc5873c7b0906a3e834f8db402693a944168f18ce" dmcf-pid="6tzUyr5rDV" dmcf-ptype="general"> <p>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강동원은 복잡미묘한 감정 표현보단 캐릭터에 자신을 최적화하고 기본에 충실하게 존재감을 입증하는 타입이다. 최근 필모그래피는 사실 잘생긴 외모나 흥행을 고려하기보단 그를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도전이 많았다”며 “정서경 작가 스타일의 첩보 멜로 속 강동원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상징처럼 기능해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br><br>‘북극성’은 10일 3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2회씩 총 9회를 순차 선보인다.<br><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선미, 발목 통증 악화 “19년째 힐 신고 댄스, 주사 맞아도 안 나아” (살롱드립2) 09-10 다음 이선민, 여사친 박나래 장도연과 연인 발전? “이성간 친구 없어” (신여성)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