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성능 향상 ‘아이폰17 시리즈’ 발표...보이지 않는 ‘AI’ 혁신 작성일 09-1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이폰17 에어, 하드웨어 중심 혁신 강조<br>전년 보다 24분 짧은 75분 발표<br>애플 AI, 글 작성·요약·라이브 번역 수준 그쳐<br>업계, 서드파티 AI 기술 도입 가능성 제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FMcdsdmP"> <p contents-hash="a5ef328aec6b50bd438b03ebf3a797252763b5954f34ad7d452dfb8694cb560c" dmcf-pid="bW3RkJOJw6"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폰 17 시리즈와 새롭게 선보인 아이폰17 에어는 하드웨어 중심의 혁신을 강조했지만,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능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도 99분간 발표했던 작년보다 24분 짧은 75분만에 끝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f12d49390554ea9f54197e4a11da30ec3d07bb286c7a0faed466a5ae3988d6" dmcf-pid="KY0eEiIiI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팀쿡 애플 CEO가 9일 새로운 아이폰17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Edaily/20250910045049264fytc.jpg" data-org-width="422" dmcf-mid="qMYVn8A8I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Edaily/20250910045049264fy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팀쿡 애플 CEO가 9일 새로운 아이폰17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로이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043e4619fddbf64090025dece3b81374ca9b26c1710bc34f4b6c836058cbc26" dmcf-pid="9GpdDnCnD4" dmcf-ptype="general"> 이번 아이폰 17 공개 행사에서 애플은 AI 기술을 거의 강조하지 않았다. 팀쿡 애플 CEO는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도약을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다. </div> <p contents-hash="1dad86a39b2870afb298dbeffc744e7367ed0a7276c15539f82037f3e2183816" dmcf-pid="2HUJwLhLIf" dmcf-ptype="general">이날 발표한 아이폰 17은 전면 카메라 ‘센터 스테이지’와 일부 카메라 업그레이드, 지난 6월 WWDC에서 발표한 시각 인텔리전스와 기기 내 모델 업데이트 정도만 언급됐다. 가장 눈에 띄는 AI 활용은 아이폰이 아닌 에어팟 3의 AI 기반 라이브 번역 기능이었다. 행사에서 시리의 AI 업데이트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4f2f48028911405f27e3053674179475ddbfe17c62683873622ecfbfbcd13b3" dmcf-pid="VFbaCAWAEV" dmcf-ptype="general">경쟁사인 구글이나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발표에서 대폭 강화된 AI 기능을 소개한 것과 차이를 볼 수 있다. 구글은 지난달 AI 기능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픽셀 10을 공개한 반면, 아이폰 사용자들은 2026년까지 AI 기반 애플 시리를 기다려야 한다.</p> <p contents-hash="ac16ad0250f3868fcf04a1934faa577ca3d33f3158350d495c7140ce5ef6e717" dmcf-pid="f3KNhcYcs2" dmcf-ptype="general">현재 애플은 글 작성, 요약, 생성형 AI 이미지, 라이브 번역, 시각 검색, 제노지 등 기초적 AI 기능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폭넓은 질문을 이해하고 앱 내 컨텍스트까지 제공할 수 있는 ‘개인화된 시리’는 아직 더 기다려야 한다.</p> <p contents-hash="fe87f90f81fcabec8e93d94f3ca871f63cbf43f0ac450eba815f4502e23ec417" dmcf-pid="409jlkGkI9" dmcf-ptype="general">IT업계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뒤처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드파티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실제 애플이 구글 제미나이 기술을 활용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c16a8b14e04d32675cb35c71cbb9247e515c5fdfcf6307eebf23af4baaa91f1" dmcf-pid="8p2ASEHEEK" dmcf-ptype="general">이에 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자체 AI 개발이 늦어진 것이 단점처럼 보이지만, 서드파티 기술 도입은 사용자 입장에서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 아이폰 사용자들은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지도, 크롬 등 구글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에서 구글 등 외부 AI 기술을 통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78aaeb11f92f4e4d1c050b78e56648d07b4bc73fd18fff9cd3e0196857a4abff" dmcf-pid="6UVcvDXDEb" dmcf-ptype="general">서드파티 AI 통합이 현실화되면, 아이폰은 고성능 AI 기술을 기기에 더 자연스럽게 연결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드웨어 품질과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신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에서 유연하게 모델을 교체하거나 확장할 수 있는 여지도 남는다. </p> <p contents-hash="2f9bd575bc54c6ab46b5bf265fd4c58e004a0d6031ee9003210df6ed3a56f3d8" dmcf-pid="PufkTwZwsB"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애플은 ‘아이폰17 에어’를 비롯해 아이폰 시리즈 4종, 에어팟 프로3, 애플워치 시리즈11 등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d4290e3ae2c48387825f8108a2807566ab305e0418d8f65b36107a0cd69f6da5" dmcf-pid="Q74Eyr5rDq"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베일 벗은 아이폰17, 120㎐ 주사율 최초 지원…韓 가격 4만원 인상 09-10 다음 차세대 에어팟프로부터 건강 기능 강화한 워치까지… 웨어러블 힘준 애플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