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판타지 깨져”…송중기, 멜로 주인공 위기 작성일 09-0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ea553P3R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afa91df671895bc35698120f202f96e0befaaa448de4a0adc41c475e3c9a9a" dmcf-pid="8dN110Q0M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부남 판타지 깨져”…송중기, 멜로 주인공 위기 (사진: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bntnews/20250909234115888gjsc.jpg" data-org-width="680" dmcf-mid="f79DDsts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bntnews/20250909234115888gjs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부남 판타지 깨져”…송중기, 멜로 주인공 위기 (사진: 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c676f803009eaa8de10b26fee5f3d1aeb41067f8a918de89cc471122a804948" dmcf-pid="6JjttpxpRf" dmcf-ptype="general"> <br>배우 송중기가 9년 만에 선보이는 로맨스 드라마 ‘마이 유스’가 시청률 2%대로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고현정의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7%를 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div> <p contents-hash="d5ddfde539b0d8204bbce426a8acb32b2f1016015781d2316dc6efd13df74868" dmcf-pid="PFqAADXDJV" dmcf-ptype="general">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회 2.9%, 2회 2.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착한 사나이’의 1회 3.0%보다도 낮은 수치로,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였다.</p> <p contents-hash="e28c578f9caf2799d7aa40499757a7f2ffafb956cbb05ec86107f78ebd0e08cf" dmcf-pid="Q3BccwZwn2" dmcf-ptype="general">‘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플로리스트 겸 소설가 선우해(송중기)와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에게는 ‘태양의 후예’ 이후 9년 만의 로맨스 장르 복귀작이자,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3년 만의 지상파 드라마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p> <p contents-hash="136c32339f3558f0c7bee02c78f400e5383948bd0dd9f49fca0f72f80875adda" dmcf-pid="x0bkkr5rM9" dmcf-ptype="general">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1회 전국 시청률 7.1%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고현정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br>두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는 3배 이상 벌어지며, 잔잔한 로맨스와 강렬한 스릴러의 시청자 선호도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줬다.</p> <p contents-hash="a59e979c0cc20f29995ff6bcecde19b1c12f4ba525c8a6f5d43ac1356c7e744f" dmcf-pid="yNr77bnbRK" dmcf-ptype="general">‘마이 유스’의 부진에는 송중기의 개인적 상황 변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송중기의 재혼과 육아 상황이 로맨스 드라마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p> <p contents-hash="7808c6ddeab29541a3c998ca460e16252bf43ae49cd886df17f412fe488da9ac" dmcf-pid="WjmzzKLKnb"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재혼한 애 둘 달린 남자가 순진한 눈 동그랗게 뜨는 게 너무 안 어울린다”, “결혼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실히 보여준 케이스”, “유부남 송중기는 더 이상 드라마 수요층의 판타지를 채워줄 멜로 주인공이 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36737ac2f031decb2e32ea2b2982cad27609f75270629f822ac17f965dbcef9b" dmcf-pid="YAsqq9o9LB" dmcf-ptype="general">특히 “송중기가 예능에 나올 때마다 와이프 얘기를 해서 유부남 이미지가 세다”, “외국인과 결혼한 애가 둘인 유부남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해서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눈에 띄었다.</p> <p contents-hash="8c2cdaada82504e25b706853d99b37a739e8d5df3b6b265ce09024943825f1a2" dmcf-pid="GcOBB2g2iq" dmcf-ptype="general">드라마의 부진에는 구조적 요인도 작용했다. JTBC 금요 시리즈가 방영되는 시간대가 아직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데다, 전작들의 시청률도 높지 않아 화제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p> <p contents-hash="38c55fb2a8b0b6c39e7fe777b5d69f7c48f68053f26d645cf6862ed4ccba6589" dmcf-pid="HkIbbVaVLz" dmcf-ptype="general">또한 잔잔한 감성 로맨스는 보편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르이지만, 최근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강렬한 스릴러나 액션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한 면이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26b250cc29ff2b934a5044df819faf1de7d8d603146724781f1fcb0992012a93" dmcf-pid="XECKKfNfM7"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3, 4회에서는 첫사랑 성제연을 향한 선우해의 직진이 본격 시작된다”며 “더는 마음을 미루지 않기로 한 선우해와 그런 그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성제연의 변화가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p> <p contents-hash="acae7cb9ba68f0857841c913b451403b244e3d21f628a18e6ab7c7799e7c2812" dmcf-pid="ZOy88xDxiu" dmcf-ptype="general">하지만 초반 시청률 부진과 시청자들의 몰입도 우려가 제기되면서, ‘마이 유스’가 후반부 반전을 통해 시청률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송중기와 천우희의 연기력과 케미스트리가 점차 빛을 발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af5c583460be5a8adcba6b42dc3508bb50d537447ac3400c462141105504997" dmcf-pid="5IW66MwMRU"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DAY 1K-CULTURE: K-PEOPLE’ 화강석에 영혼을 새기는 조각가, 장국보 09-09 다음 정원관 "이수만, 소방차 매니저 거절…돈이 없다고"('원더풀라이프')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