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마카오 챔피언스 韓·日전 '통한의 역전패'… 32강 탈락

작성일 09-09

첫판서 일본 오도에 1, 2게임 먼저 따고도 세 게임 내리 잃어 안재현도 남자 단식 1회전서 칼데라노에 0-3 완패<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9/09/0004064397_001_20250909234010233.jpg" alt="" />세계선수권 경기 중인 신유빈. ITTF 홈피 제공 자료 사진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마카오 챔피언스 첫판 한·일전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했다. &nbsp; 신유빈은 9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일본의 오도 사쓰키에 게임 스코어 2-3(11-9, 11-9, 9-11, 10-12, 9-11)으로 패했다. 이로써 그는 1회전 문턱을 넘지 못한 채 32강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17위 신유빈은 이날 세계 9위 오도를 맞아 구석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게임 스코어 2-0으로 앞서며 16강 진출이 기대됐다. 하지만 거센 반격에 나선 오도는 3게임에 이어 듀스 접전이 펼쳐진 4게임까지 따내며 승부를 최종 5게임으로 몰고 갔다. 신유빈은 5게임 들어 거센 공세를 펼쳤지만, 오도의 기세를 꺾지 못하고 패했다. &nbsp; 신유빈은 지난 7월 미국 스매시 16강에서 오도에게 3-2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약 2개월 만의 리턴매치에서는 역전패를 당한 셈이다. &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9/09/0004064397_002_20250909234010284.jpg" alt="" />우고 칼데라노와 WTT 챔피언스 마카오 경기를 벌이는 안재현(사진 오른쪽). WTT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열린 남자 단식 32강에선 안재현(한국거래소)이 남미의 강호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에게 게임 점수 0-3(11-13, 10-12, 8-11)으로 완패했다. <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이메일 : jebo@cbs.co.kr</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카카오톡 : @노컷뉴스</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사이트 : https://url.kr/b71afn</li></ul></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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