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韓 양궁 '전 종목 석권' 눈앞에서 불발, 男 단체전+혼성전 결승 진출→女 단체전 3위 결정전 작성일 09-09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9/09/2025090901000669800104111_2025090922472793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9/09/2025090901000669800104112_20250909224727952.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양궁이 일단 은메달 두 개를 확보했다.<br><br>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으로 팀을 꾸린 대한민국 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제압했다. 한국은 슛오프 접전 끝에 5대4(57-56 55-58 54-58 57-54<30-28>)로 이겼다. 한국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미국과 금메달을 두고 격돌한다.<br><br>넘어야 할 산은 분명하다. 미국 대표팀엔 현 세계랭킹 1위인 브래디 엘리슨이 버티고 있다. 한국의 에이스 김우진은 랭킹 2위지만,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엘리슨을 잡고 사상 첫 남자 양궁 올림픽 3관왕에 오른 바 있다.<br><br>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김우진과 안산(광주은행)이 짝을 이뤄 출전한 한국이 독일을 5대3(38-38 37-37 38-38 40-36)으로 물리쳤다. 김우진과 안산은 스페인과 10일 우승을 다툰다.<br><br>한편, 여자 대표팀은 아쉽게 3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리커브 대표팀의 전 종목 석권 도전이 무산됐다.<br><br>안산-강채영(현대모비스)-임시현(한국체대)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4대5(56-57 56-54 56-53 52-53<27-28>)로 패했다. 한국은 인도를 상대로 10일 동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양궁이 1979년 서독 대회를 통해 세계선수권 무대에 데뷔한 이래 여자 단체전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세 번째다. 1999년 리옴(Riom), 2024년 베를린 대회에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 마카오 챔피언스 첫 판 탈락 ‘상대는 일본’ 09-09 다음 '명탐정 코난', 검은조직 2인자 럼의 정체?...3개의 예고편으로 '기대감 UP'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