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흔들며 노래 요청, 내가 기생이냐"…조엘라, 충격 폭로했다 ('동치미') 작성일 09-09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xAD9C0C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ea0b35565e67008240d691d7f9e6bd75dd7b1da10f28b0695d557b176f9aae" dmcf-pid="zMcw2hph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tvreport/20250909161149574pwfi.jpg" data-org-width="1000" dmcf-mid="uaQe5gSg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tvreport/20250909161149574pwf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d80fb8a3ca4826fb95d99e899250e2354e5d863d39c0048439d3bbb6b17cbfb" dmcf-pid="qRkrVlUl5k" dmcf-ptype="general">[TV리포트=김현서 기자] 국악인 조엘라가 기생 취급에 자존심이 상했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eeda0dfd2492642e0ba22bd82df38edaaf7703f57bb0aeb3be15282cea8c53ef" dmcf-pid="BeEmfSuS5c" dmcf-ptype="general">지난 6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돈이 없지, 자존심이 없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330c2100d39093a1263328a9c61adfb996f7f4a28d09edf2b4678308b9cbbc51" dmcf-pid="bcvYit8t5A" dmcf-ptype="general">이날 조엘라는 "여덞 살 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 국안은 지루하다는 선입견이 있더라. 그래서 국악으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많지 않다"고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19ec406a710ccadbcf2e9f8b4c9ccfac542792d41ebdae2a260cf2c017a1294b" dmcf-pid="KkTGnF6FGj"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대학생 때 한 지인이 '대학로에 큰 한정식집이 생겼다. 거기서 노래를 하면 학비를 충당할 수 있을 거다'라고 조언해줬다. 그런데 조용한 곳이 아니라 정말 북적거리는 한정식 집에서 노래를 부르는 거였다. 그동안 자존심을 지키면서 판소리를 해왔는데 미칠 것 같았다. 심지어 노래를 잘 들어주시지도 않았다. 그래서 회의감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1226ec2346b95d26dbd6518a3ad8a495b7343ca0f89a75817cd3ff5b3de33058" dmcf-pid="9EyHL3P31N" dmcf-ptype="general">조엘라는 "어느날 유명하신 분들이 왔다. 그래서 방에서 노래를 한다고 했다. 자존심이 상했다. 저희는 음악가지 기생은 아니지 않나. 그래도 유명한 분들이 왔다고 하니까 공연을 했다. 가서 노래를 했더니 지갑에서 오만원 짜리를 꺼내서 흔들면서 '한곡 더 해봐'라고 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심지어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법한 인물이라고. </p> <p contents-hash="889e1f6e53743ec86719f3d42b6eb3ea36374ea7400e4962329a9eb4af438b64" dmcf-pid="2DWXo0Q0Ya" dmcf-ptype="general">눈물이 날 뻔했다는 그는 "꾹 참았다. 정말 감사한데 돈은 안 받고 기분 좋게 노래 한 가락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 돈을 받으면 자존심이 떨어질 것 같았다. 참 씁슬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더 씁쓸한 건 그런 일을 겪고도 일을 그만두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4e2c2fd581aa2214c9d2085895c3d08014d525b725d747b7b88f95089d81aad0" dmcf-pid="VwYZgpxpZg" dmcf-ptype="general">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동치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솔라, '귀시'로 스크린 데뷔 "공포 장르 좋아해...흥분되고 떨렸어"[현장] 09-09 다음 ‘귀시’ 문채원 “나도 여자, 예뻐지고 싶은 마음 있다”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