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AI 시대 보안은 '능동·예측' 핵심" 작성일 09-09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SK 2025 행사서 기조연설…"피지컬 AI 시대엔 물리보안도 AI가 수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obpEbnbo6"> <p contents-hash="1ea679ed2935e798c77f5bd4a6f52fd47f961600bc2a710dd8a58f40286905db" dmcf-pid="VgKUDKLKj8"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기찬 기자)"인공지능(AI)은 능동적이고 예측적인 보안 체계를 통해 국가 사이버 안보에 기여해야 한다"</p> <p contents-hash="8c85b2be33f738aad00347c0b043ea936f0d36851214c47b3c28810aae053fc7" dmcf-pid="fgKUDKLKa4" dmcf-ptype="general">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9일 국내 최대 규모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5)'에서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7affc1100f76d21d9f69d549e6424bd714a9fd4ba80ce97aaa727e3462a3d328" dmcf-pid="4a9uw9o9Nf" dmcf-ptype="general">장 원장은 이날 개회식 이후 기조 연설에 나서 'AI 시대의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이날 AI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각 종류별 AI마다 보안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ee7f1747da8e1328289e22d1504f0c5175ac5b74f066ce891823cefc2b2734" dmcf-pid="8N27r2g2k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시대의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장병탁 서울대AI연구원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ZDNetKorea/20250909161014531ssps.jpg" data-org-width="640" dmcf-mid="BIUS6yqyj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ZDNetKorea/20250909161014531ss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시대의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장병탁 서울대AI연구원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ac434f6adb5cf5a7364367ecf8035bbb81392952980bf0b8a9d78e361ba582" dmcf-pid="6jVzmVaVN2" dmcf-ptype="general">장 원장 발표에 따르면 AI는 ▲판단형 ▲생성형 ▲행동형(에이전틱 AI) ▲피지컬 AI 등으로 구분된다.</p> <p contents-hash="5607e948c8ca31fd8c663e5423b8788bb42e06a31ce9f3b290b81f91a47b70e1" dmcf-pid="PAfqsfNfA9" dmcf-ptype="general">입력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정해진 값을 도출해내는 판단형 AI의 경우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데이터와 로그 분석을 통한 이상 징후 조기 탐지, 네트워크 흐름 분석으로 침입 시도 예측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fbac7a606335249e0ebde3b73efd3cb2990ec5aead6b1a9375ff4f94b2a52166" dmcf-pid="Qc4BO4j4kK" dmcf-ptype="general">장 원장은 "주로 위협을 사전에 예측하는 데 판단형 AI가 활용될 수 있다"면서 "많은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판단형 AI 능력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fa18283ecc871ac001abaeb7e13b3ffa7919da1462d1ac1e0e456174cdd8e12" dmcf-pid="xk8bI8A8ab" dmcf-ptype="general">장 원장은 챗GPT 등 생성형 AI는 보안 분야에서 공격 시나리오를 모의 실험하고,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 등의 형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5a3bf697f535140bddc19c8b0b40ee28c31774dbe2e210baa7fffecdce8f3829" dmcf-pid="y7lrVlUljB" dmcf-ptype="general">장 원장은 "생성형 AI는 문서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특화돼 있는데, 보안 담당자가 제작해야 하는 매뉴얼이나 보고서, 콘텐츠 등에 대해서도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제작하고 문서화하게 되면 보안 담당자의 업무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며 "행동형 AI도 스스로 의사결정하고 자율적인 행동 및 전략을 짜주는 데 특화돼 있는 만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도 침해사고 대응 시나리오 등을 자동화하거나, 위협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시스템을 복구하는 형식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cc907661071ccba647a960bce3db00c1393d4b872681ac664a2483dd2719df2" dmcf-pid="WzSmfSuSkq" dmcf-ptype="general">아울러 피지컬 AI 세계에서는 사이버 보안은 물론 물리 보안까지도 AI가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컨대 실제 상황에서 무언가를 감지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경비로봇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p> <p contents-hash="f8bce58f04d0be108ba58a231ef938166051c1851b64a9e59c11732e813be5af" dmcf-pid="Yqvs4v7voz" dmcf-ptype="general">장 원장은 "지능형 보안 로봇이나 사이버 물류 시스템과 결합한 핵심 시설 물리 로봇 배치 등 물리적인 보완을 AI가 수행하는 등 피지컬 AI 시대에서는 물리보안도 AI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처럼 보안 분야에서 AI가 제대로 활용되기 위해선 국제 협력과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AI시대에 사이버 안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AI를 적극 활용해 국제적인 역할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p> <p contents-hash="98630ddc51005baf08ac16c581f13fbf474124fddccf22639c9350b4eff6d7eb" dmcf-pid="GBTO8TzTA7"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CSK 2025 행사는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행사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사이버보안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cb9a5edd85b2d5713a141fb196d732a395e61a7af0f2ba73a25e4ed51051970e" dmcf-pid="HbyI6yqycu" dmcf-ptype="general">김기찬 기자(71cha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테이씨 수민, 배우 배수민으로..."첫 연기 도전, 영광이었다" (귀시) 09-09 다음 20년 간 美서 날아다니는 곤충 72% 사라졌다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