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韓 양궁 리커브, 안방서 연달아 '세계 新' 작성 환호…전종목 석권 노린다 작성일 09-09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9/09/2025090901000644300100511_2025090915572560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9/09/2025090901000644300100512_20250909155725614.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고의 모습을 자랑했다.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세계양궁선수권 예선 라운드에서 전종목 1위를 기록했다. 전종목 석권을 향해 힘찬 시작을 알렸다.<br><br>리커브 대표팀은 9일 오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리커브 예선 라운드를 치렀다. 그 결과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 5종목에서 모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br><br>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701점으로 1위에 랭크됐다. 이우석이 7위(코오롱), 김제덕이 11위(예천군청)에 자리했다. 여자 개인전에선 안산(광주은행)이 69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임시현(한국체대)과 강채영이 나란히 3, 4위에 위치했다. 김우진과 안산은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 혼성전에 출전하게 됐다.<br><br>각 선수가 쏜 점수의 합계로 순위를 매기는 단체전 순위에서도 한국이 모두 1위였다. 특히 여자 대표팀과 김우진-안산 조는 나란히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여자 대표팀은 2070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2018년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작성한 2053점을 뛰어넘었다. 김우진-안산 조 역시 1393점을 합작했다. 2019년 스헤르토헨보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강채영-이우석 조가 작성한 1388점을 넘어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대표팀은 2062점을 기록했다.<br><br>리커브 메달의 주인공은 10일부터 차례로 가려진다. 10일엔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이 열린다. 11일엔 남자 개인전, 12일엔 여자 개인전 결승을 치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공정한 체육기금 사업 평가 위한 청렴 실천 서약식 개최 09-09 다음 이병헌, 토론토영화제 공로상…"한국 문화가 이룬 업적"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