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대륙 단독 횡단' 김영미 대장,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작성일 09-09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09/NISI20250206_0020685459_web_20250206192234_20250909154618146.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공항=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달 17일 '남극대륙 단독 스키 횡단'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하며 활짝 웃고 있다. 2025.02.06. yesphoto@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1월 1786㎞ 거리의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이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받는다.<br><br>대한산악연맹은 "11일 서울 왕십리역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리는 2025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에서 김영미 대장이 산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br><br>한국을 대표하는 산악인인 김영미 대장은 아시아 여성 최초의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을 비롯해 국내 최연소 7대륙 최고봉 완등, 암푸 1봉 세계 초등정 및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단독 종단 등 수많은 업적을 이뤘다.<br><br>그는 지난해 11월8일(현지 시간) 남극대륙 내 해안가인 허큘리스 인렛(남위 80°)에서 출발해 49일 만인 지난해 12월27일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달했고, 출발 69일 만인 1월17일 1786㎞ 거리의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완수했다.<br><br>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15일 고(故) 고상돈 대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한 날이다. <br><br>연맹은 2000년부터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해 분야별로 우수한 업적을 이뤄낸 산악인이나 산악단체를 선정해 대한민국 산악상을 시상해 왔다.<br><br>수상자는 전국 시도연맹과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 관련 언론사 등 유관 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악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선정됐다.<br><br>이번 시상식은 고산등반상, 개척등반상, 산악문화상, 등산교육상, 산악환경상, 특별공로상, 산악대상 등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br><br>◇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수상자<br><br>▲고산등반상=2024 한국 마나슬루 꿈 원정대<br><br>▲개척등반상=2024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br><br>▲산악문화상=심병일(KBS 기자)<br><br>▲등산교육상=배록현(등산 교육 활동과 교재 편찬)<br><br>▲산악환경상=김영식(건전한 산악문화 확산 기여)<br><br>▲특별공로상=성기학(영원아웃도어 회장)<br><br>▲산악대상=김영미(남극 대륙 단독 횡단)<br><br> 관련자료 이전 대구 출신 이승진, PBA 도전 7년 만에 첫 우승 09-09 다음 원자현, ‘윤정수 전처’ 김숙에 질투? “‘홈즈’도 안 봐”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