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연애 상대란?...오은영 "함께 있을 때 편안, 성적 매력 느낄 수 있어야" (청춘지옥) 작성일 09-0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1eAzdz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90d833f8e0457e658d7d28383a0fe8aafcde8693e8f712b8aaa6e39cc7c54d" dmcf-pid="QQY6L3P3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53348535ltec.jpg" data-org-width="423" dmcf-mid="0nyu4v7v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53348535lte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d23508f7681413a5c2f8375cfd8eba03d1b2cb1ddf62616b5946e6df1f562d3" dmcf-pid="xxGPo0Q0Yl"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오은영 박사가 20대 고민에 화끈한 조언을 날렸다.</p> <p contents-hash="c6634b1462741edd04061463b2b7348385fda5058468e104aacc1027ee6ca35d" dmcf-pid="yyevtNTN1h" dmcf-ptype="general">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 공개 방송 특집에는 전국에서 모인 200명의 청춘이 출연해 거침없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3da1571b9edb19b6db030435f37d4f120bbe2b679b07f744ee4254207799c807" dmcf-pid="WWdTFjyjXC" dmcf-ptype="general">연애·취업·삶의 고민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청춘들과, 이에 솔직하고 화끈한 해법을 전하는 오은영 박사와 '오벤져스' 패널들의 만남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df28419baaab8e828b9a6ca7a1501700f9163b839757b3f6c6ff03b322d7fd" dmcf-pid="YYJy3AWA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53349802mknp.jpg" data-org-width="424" dmcf-mid="fjO5qm1m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53349802mkn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fb566a3cf746c3e73cc631ba602cc13de31c59cd7e415ec50c9448f29b4c031" dmcf-pid="GGiW0cYcHO" dmcf-ptype="general">첫 번째 주제는 20대들의 뜨거운 관심사인 '연애'였다. "썸의 기준이 뭐냐"라는 질문 하나로 현장은 곧장 열기로 가득 찼다. 문세윤은 "둘이 밥 먹으면 썸"이라고, 소유진은 "밥과 영화 두 개를 동시에 같이 하면 썸"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a46af9c9a9898d773e3219bfa6f8e730e95736f33df3690b5e3d525e5d1c945a" dmcf-pid="HHnYpkGkYs" dmcf-ptype="general">현장 청춘들이 참여한 익명 카톡방에서는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연락 자주 하기, 당일치기 여행, 키스 등 청춘들의 리얼한 썸 기준이 공개되자 김응수는 "간이 부었네"라며 놀라 폭소를 안겼다.</p> <p contents-hash="2e120c682e801a9f4a4765c41876ce023a0c43d7177829bc03ee3ebee3eb3486" dmcf-pid="XXLGUEHE5m" dmcf-ptype="general">데이팅 앱, 연애 중 동거, 사귀기 전 스킨십 등 거침없는 키워드도 이어졌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시원시원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으로 환호를 이끌어냈다. </p> <p contents-hash="b0c82a2cb60a7b2b334525ebb3fb07b5d7259c93f40e686fc40465e3db6bff9f" dmcf-pid="ZZoHuDXD1r"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인간이 성욕이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그것 자체를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보호장치를 잘 사용해야 하며, 멀티플 파트너는 안 된다. 좋은 연애 상대자는 두 가지다. 함께 있을 때 편안한 사람, 그리고 성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람"라고 말해 청춘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a9c7d5d3068b7a6faf9022f24e712201c8907fee50c841c16b9010da1fe338" dmcf-pid="55gX7wZw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53351294xmxj.jpg" data-org-width="425" dmcf-mid="8NtVd5f5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53351294xmx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8da7950e5ed1aff28733af692cfc3ebaebe1c2c16adbde42bbbb2ff123b6433" dmcf-pid="11aZzr5rtD" dmcf-ptype="general">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0포 세대'에게 전하는 오은영 박사의 진심 어린 조언도 놓칠 수 없는 대목이었다. </p> <p contents-hash="bfab4ddd8b4e6bcb1a47a2e9added701dfcd52e589d289ddf2baf7d8192cad3d" dmcf-pid="tbOqPWBW1E"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며 "사랑을 담아 자식을 키우면, 자식은 부모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면서 마음 깊이 생긴다. 이게 바로 인간의 행복이다. 결혼할 수도, 안 할 수도 있고, 아이를 낳을 수도, 안 낳을 수도 있다. 그건 개인의 결정이다. 기회가 된다면 부모가 되는 경험을 해보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길 바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p> <p contents-hash="7437703908311344df9ab14556dd8ee2713ee56183126eac3dde03a3c21fe108" dmcf-pid="FKIBQYbYHk" dmcf-ptype="general">'취업'에 대한 고민도 빼놓을 수 없었다. 공개모집에 응모한 사연의 80%가 취업 고민일 만큼 뜨거운 화두였다. </p> <p contents-hash="d6d2ce2ed6624e1ebc4201aa8817b7c50cc417840a0fef38eaa0e8b205af7520" dmcf-pid="39CbxGKGGc" dmcf-ptype="general">전공을 살릴지, 안정적인 길을 찾을지 흔들리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이어졌고, 특별 게스트 래퍼 한해는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갔다. 학자금 대출을 갚느라 아르바이트를 하고, 피곤함에 절어 공부했다. 돈 내고 이걸 배우는 게 맞는지 고민하다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시작했고, 벌써 15년 차가 됐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a3ad4fb15d8ea0fe9b64fd9d1d2347bdf9be7aab903ba663e1da2153ec6f0c82" dmcf-pid="02hKMH9HHA" dmcf-ptype="general">특히, 이날 오은영 박사는 특유의 정확하고도 현실적인 조언으로 청춘들의 감탄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자퇴 후 진로를 고민 중인 실용음악과 학생에게는 "좌절감 때문에 도망간 건 아닌지 돌아보라.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라"라는 돌직구 조언으로 '오벤져스'도 깜짝 놀라게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1526de0b1c79e86807134108e490dca84c822ef22d8c558ae4b64ba0b33ab5" dmcf-pid="pVl9RX2X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53352562ywgb.jpg" data-org-width="418" dmcf-mid="6YaZzr5r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53352562ywg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f6fb21176ee054db7774c348c049d6a3b73abe03b4c1ec2ffeb7cccfa68e35c" dmcf-pid="UfS2eZVZGN" dmcf-ptype="general">또한, 고민 상담을 부모님이 아닌 AI에게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는 놀라움을 안겼다. 고민을 부모님께 말한다는 청춘이 67명, AI에게 말한다는 청춘이 118명으로 약 2배 가까이 차이가 난 것. </p> <p contents-hash="2ded38c52ecf62e71be19825eb1cc7733c7bc4ce1bee7b13fb0fa9251089e589" dmcf-pid="u4vVd5f5Za"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이러한 결과를 접한 뒤 "AI의 답을 비판적으로 걸러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믿을 만한 사람에게 고민을 의논하는 건 해결책을 원해서가 아니다. 마음을 나누면 행복은 두 배가 되고 고민은 반으로 준다"라고 AI시대에 청춘들이 잊지 말아야 할 마음에 대해 정확히 짚어줬다.</p> <p contents-hash="09ef6a549f437fe41999839e03f80891e9f66c479261a931f5938baba09e1f9a" dmcf-pid="78TfJ1411g" dmcf-ptype="general">이날 '청춘 지옥'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20대 청춘들의 진짜 속마음과 고민을 들을 수 있었던 자리였다. </p> <p contents-hash="f3903374b676ab57b1ec6ea6a921ef4cb88c82c9f85acc7dbc8f4b5b3a67f9d0" dmcf-pid="z6y4it8tGo"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따뜻하고도 냉철한 조언이 이어져 현장에 있던 청춘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4124172245062670490f9a30768e79970b045c849c5deb597c20a3c9a0b4c6d" dmcf-pid="qPW8nF6F1L" dmcf-ptype="general">'청춘 지옥'은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부제로 소외된 청년들의 목소리와 고민을 세상을 전달하고, 어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2부작 특집이다. 15일 오후 10시 50분에는 '청춘 지옥' 2탄 고교 특집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p> <p contents-hash="4852933f8ccbfd9732514d181d85f4401daecefe987aeffdb16638d063836761" dmcf-pid="BQY6L3P3tn" dmcf-ptype="general">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 청춘 지옥’ </p> <p contents-hash="935ad67cd03f7e62ebc131ab633dbb3b3b34ede7ff7cfcc21b525dbbdeabdce4" dmcf-pid="baUor2g2Yi" dmcf-ptype="general">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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