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털부터 박힌 '쇼미더머니12', 과연 사랑받을 수 있을까 [IZE 진단] 작성일 09-0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Wqh4SuSrs"> <div contents-hash="1a252689a569db13fdf737f0e4d22687f2f46e88b22affec4f9cef14a2917974" dmcf-pid="9vuO2C0Cmm"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5b7fab897db24d0c14a279b25816c667780258fc3c14458370179f1e381f22" dmcf-pid="2T7IVhph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IZE/20250909120349194nfzj.png" data-org-width="600" dmcf-mid="q5aWMGKG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IZE/20250909120349194nfz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ne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1567a1e86a8eebd25654ebbbf3cdc2acc225d921a195ab56e6a66bf9a95fda1" dmcf-pid="VyzCflUlsw" dmcf-ptype="general"> <p>'쇼미더머니12'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미운털이 박혀 벼렸다. </p> </div> <p contents-hash="0993deb1bb6de51e61bf4c37d5efd953e74e08449027cd3f91ef25c04580690a" dmcf-pid="fWqh4SuSrD" dmcf-ptype="general">'쇼미더머니' 시리즈의 부활을 알린 Mnet은 지난달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쇼미더머니12'의 래퍼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cb0c95b222306b2168d7b316cc9de4ce4616721841bdc1e2f59dfc9eb09975ff" dmcf-pid="4YBl8v7vEE"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은 예선부터 스케일을 키웠다. 기존에 단일 지역에서만 진행되던 1차 예선이 올 시즌부터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세분화되어, 서울을 비롯해 광주·부산·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을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글로벌 예선까지 더해지며, 국내는 물론 다양한 국적의 래퍼들이 참여할 것으로 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6b853f7a12679b9e6badaa97e645ee719199816a03232ee86a0644722c148b49" dmcf-pid="8GbS6TzTsk" dmcf-ptype="general">인스타그램에는 많은 래퍼들의 지원 영상이 올라오고 있으며, 그중 일부 지원자들의 영상은 커뮤니티 등지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d6aac991303a7e26b84163831827e603bc38d5d48edaace6f3820ab4b1c03fdd" dmcf-pid="6HKvPyqyEc" dmcf-ptype="general">'쇼미더머니' 시리즈는 한국 힙합 대중화의 명맥을 이어온 국내 최초 힙합 서바이벌이자 대한민국에서 최다 시즌을 기록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로꼬, 바비, 비와이, 릴보이, 이영지 등 수많은 스타 래퍼를 배출하며 '래퍼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매 시즌 명곡과 각종 유행어를 탄생시켜 왔다. </p> <div contents-hash="b2821051a1a14f7dac6d3184bc46cab5d91a3ca9c1448ada84b71b339b39bb5d" dmcf-pid="PX9TQWBWIA" dmcf-ptype="general"> <p>다만, 시즌이 계속될수록 비슷한 구성과 참가자들의 중복지원, 일부 래퍼들의 물의로 인해 관심이 식어갔다. 매년 연말을 책임지던 '쇼미더머니'는 11번째 시즌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43f674abee1b51eb9d635154339f4f062a8ab1da092ce8471f1b5b1a59e151" dmcf-pid="QKnuczdz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IZE/20250909120350435cpja.jpg" data-org-width="500" dmcf-mid="BAY2OfNfE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IZE/20250909120350435cp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ne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225e0336f845dec955d69cca520e0d2ce73230429e39440691008e6729debbe" dmcf-pid="x9L7kqJqmN" dmcf-ptype="general"> <p>'쇼미더머니=힙합'이라는 명제에 대해서는 격렬한 논쟁이 오갈 테지만, 쇼미더머니가 이름처럼 한국 힙합에 부를 가져다줬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쇼미더머니'가 사라지자 '쇼미더머니'가 가져왔던 부 역시 자연스레 사라졌다. </p> </div> <p contents-hash="3c71886ee7f2945b7bf345ed8ae014fdb2bba55830c854fb5b5ecfb9e1fda1e6" dmcf-pid="ys1k7DXDsa" dmcf-ptype="general">물론, 특정 프로그램에 의존해야 했던 기형적 구조에서 탈피한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쇼미더머니'와 관계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내는 래퍼들도 많았다. 힙합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 역시 K팝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렇지만 시장의 규모 자체가 작아진 것만큼은 분명했다. </p> <div contents-hash="ca1253e846157ee552a2924e1aacb33138f5d90ca8088e88cef4bea27e77e0fc" dmcf-pid="WOtEzwZwrg" dmcf-ptype="general"> <p>'쇼미더머니'의 빈자리를 채운 건 지난해 티빙에서 선보인 '랩퍼블릭'이었다. OTT라는 플랫폼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랩퍼블릭'은 무리하게 대중화를 추구하지 않으며 마니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렇지만 제작진은 '랩퍼블릭'의 두 번째 시즌이 아니라 '쇼미더머니'의 12번째 시즌을 선택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fbb8427807429b337e9d960feead03037cad7015ea468999e050848eea4e3c" dmcf-pid="YIFDqr5r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IZE/20250909120351694hydx.jpg" data-org-width="600" dmcf-mid="brnuczdz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IZE/20250909120351694hy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ne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a49b7aa275eaa20e0a2977f7fa94aa28288bd17e826c6dad93c8ecc12fe9f1" dmcf-pid="GC3wBm1mwL" dmcf-ptype="general"> <p>다시 돌아온 '쇼미더머니'는 저스디스, 슈퍼비의 싸이퍼 영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쇼미더머니'의 부활 소식은 기대를 모았지만 저스디스의 싸이퍼 영상이 공개된 이후로는 이찬혁 디스 논란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p> </div> <p contents-hash="5e08cb026bffca942c0b1f3b11687487448f629eec729f819acccc0ef3a8d6dc" dmcf-pid="Hh0rbstsIn" dmcf-ptype="general">4년전 이찬혁이 뱉은 '어느새 부터 힙합은 안 멋져'라는 한 줄은 한국 힙합의 문제점을 상징하는 가사가 됐다. 그리고 저스디스는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겨냥한 디스로 다시금 불을 지폈다. 그러나 저스디스의 디스는 대중의 공감을 얻지 못했고, 오히려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혀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p> <p contents-hash="e5b2055089dfe3de9f5f9338dbef9b3fac96b5e8d924cb5209a5eb36dd918702" dmcf-pid="XlpmKOFOIi"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 영상이 '쇼미더머니12' 지원을 독려하는 싸이퍼 영상이었기에 비난의 화살은 '쇼미더머니12'로도 향하고 있다. 저스디스가 쇼미더머니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가 추후 맡을 역할과 관계없이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시작도 전에 미운털이 박혀버린 '쇼미더머니12'가 과연 본방송에서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현정 집 공개, 이게 갤러리야 미술관이야 ‘감성 물씬’ 09-09 다음 '월드 오브 스우파' 콘서트 주최 측 "이부키, 출연료 불공정 요구" [전문]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