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불참' 이부키, '이면계약서' 요구 의혹..오죠갱 멤버들도 "신뢰 잃어"[종합] 작성일 09-09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024TMwMW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978c592a9b46a1ce16683f266f66bb6a5aa29935a8969f547612f5a1af03f0" dmcf-pid="UjIlxYbY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120648681jaso.png" data-org-width="650" dmcf-mid="3czbI4j4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120648681jaso.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7d70f4a7317eaadfd9661d80d81089363a5a9ead4464791c346ec74e89c767" dmcf-pid="uACSMGKGTr" dmcf-ptype="general">[OSEN=김나연 기자] '스우파3' 콘서트에 불참한 오죠갱 리더 이부키가 제작사 측의 일방적인 결정을 주장한 가운데, 이부키를 제외한 오죠갱 멤버들은 제작사 측의 손을 들었다.</p> <p contents-hash="41a86ec112f6decf636ebb0bd14aabe3dc9a90d6fbd3ba4b80c42e796f38b315" dmcf-pid="7chvRH9Hyw" dmcf-ptype="general">9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콘서트 제작사 루트59 측은 오사카 오죠갱 멤버들의 의견을 담은 공식입장문을 공개하며 이부키의 갑질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p> <p contents-hash="c2c9d2a120171a84227c04340b7bdd5f3a079d398aff40c4ee2f9b3239d41ccd" dmcf-pid="zklTeX2XyD"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전국투어 'THE REAL STAGE'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공연을 앞두고 '스우파3' 우승팀인 오사카 오죠갱의 불참설이 확산되기도 했지만, 이날 콘서트에는 리더 이부키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팬들을 향한 사과와 인사를 전해</p> <p contents-hash="49be80f1fe6c03eea4f3413d9790bd4c12c9baa66e92c549deb7aed8711b0885" dmcf-pid="qESydZVZvE" dmcf-ptype="general">이후 8일 오후 제작사 측은 티켓 예매 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 개최되는 부산 공연에도 이부키가 불참한다고 공지했다. 그러자 이부키는 같은날 밤 자신의 계정에 입장문을 올리고 "콘서트 주최 측의 제안 과정에서 제가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발언할 권리조차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요구하고, 멤버들과 불화를 일으킬 만한 행동을 취하기도 하여, 한국 변호사님을 통해 앞으로의 콘서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콘서트 측이 정식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제가 부산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는다"라는 정보를 공개해 버렸다"라고 제작사 측의 갑질을 주장했다. 당사자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부산 공연 불참을 공지했다는 것.</p> <p contents-hash="828baf49a95c598117693dcaceeb35e2208fe9e4103705dd09c7faf2bc421a63" dmcf-pid="BDvWJ5f5Sk" dmcf-ptype="general">여기에 '스우파3'에 출연했던 모티브 멤버 말리가 이부키를 지지하는 글을 올리면서 콘서트 제작사에 대한 비판여론이 확산됐고, 이에 제작사 측은 9일 공식입장을 내고 "저희는 오죠갱의 콘서트 출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개월간 최선을 다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계약 협의 과정에서 오죠갱 측 소속 매니저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고, 여러 차례 일정 및 계약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또한 협상 과정에서 오죠갱 측 매니저가 멤버들과는 공유되지 않는 투명하지 않은 별도 조건을 요구하며, 콘서트 제작진과 멤버들 간의 계약서에 출연료를 명시하지 말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b5469241ff721873a9db55440cf56d7c8195e86f52da2f13d0b146b5baffa11a" dmcf-pid="bwTYi141yc" dmcf-ptype="general">제작사는 멤버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출연료를 투명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불공정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부키 님과 오죠갱 멤버들의 공연 참여를 성사시키고자 크루 멤버들과 직접 협의하여 출연 합의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조율을 이어갔고, 지난 8월 26일에는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됐다"며 "당시 이부키 님 역시 매니저와 관련된 논란은 비공개로 하되 공연에는 참여하기로 의사를 밝혔다. 이 합의에는 여러 내부 문제 해결과 멤버들에 대한 사과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4f01da6c7fa33b060b822c625c48e00428f4f32409191feb499e0a2d545f09" dmcf-pid="KryGnt8t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120649119rmgu.png" data-org-width="639" dmcf-mid="0GGZg0Q0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120649119rmgu.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3a94b63f2f0c35567f58b3a007240b989d9d5a41b580b2d4d40be81f132d8fd" dmcf-pid="9mWHLF6Fhj" dmcf-ptype="general">하지만 공연을 앞둔 9월 1일 다른 멤버들은 예정대로 연습을 위해 입국한 반면 이부키는 제작진이 마련한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았고, 연락 또한 원활히 닿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이에 더해 변호사를 통해 "앞서의 합의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입장과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 그 뒤로도 연락이 없자 결국 제작사 측은 8일 오후 5시경 이부키의 부산 콘서트 불참 공지를 했으며, 이부키는 오후 8시가 돼서야 변호사를 통해 콘서트 참여를 원한다는 연락을 보냈다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10f26d8c3d8d3067f2ab94c36e88fb03a86fce38179a6471e00da15bef8ab8e5" dmcf-pid="21B9h6c6TN" dmcf-ptype="general">제작사는 "일방적으로 저희가 불참공지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부키님의 콘서트 참여 요구 조건은 이전의 합의를 무효화 하고 매니저와 다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이 조건은 나머지 여섯 멤버분들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이상의 경위와 관련해 자료를 보관하고 있었지만 이부키 님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러한 공개를 하지 않았다. 다만, 이부키 님을 제외한 오죠갱 멤버들은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습과 준비를 성실히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d69574543aa41da81a09f9975cc8f4aa1e90426009508c2df5271c044b480db" dmcf-pid="Vtb2lPkPya" dmcf-ptype="general">특히 제작사는 추가 입장문을 통해 "오죠갱 멤버들 역시 공연 직전까지 (매니저에게) 업무내용이나 스케줄을 전달받지 못해 신뢰관계를 잃은 상태로 정신적으로 힘들어 했다고 한다"며 "6인의 멤버들도 동료가 아닌 변호사를 통해 (이부키의) 불참 소식을 들어야만 했다"고 이부키와 오죠갱 멤버들간의 입장차를 전했다. 멤버들 역시 매니저와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이미 신뢰를 잃은 상태였으며, 이부키의 콘서트 불참에 대해서도 사전 논의 없이 변호사를 통해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ae1e070e7028eb55089d535fc6e9bd3f268be60790dee0c459d2b87232bb5734" dmcf-pid="fFKVSQEQyg" dmcf-ptype="general">더군다나 온라인 상에는 이부키가 이같은 행보를 보인것이 매니저와 연인 관계이며, 두 사람이 함께 멤버들의 콘서트 출연료를 빼돌리기 위해 이면계약서를 요구했다가 제작사가 거절하자 현 상황에 놓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게시글도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오죠갱 멤버들까지 제작사 측의 주장에 힘을 더한 만큼, 향후 이부키가 추가입장을 내고 반박에 나설지 이목을 끈다.</p> <p contents-hash="003c7360b5c02f33b1d10434239d204f45b6bf308c6a5058cef96b27df3afdc0" dmcf-pid="439fvxDxSo" dmcf-ptype="general">/delight_me@osen.co.kr</p> <p contents-hash="a4d69406dc8f77b677c2f3483a164866ad8cb194b25823bb3acd6c6534ba15d7" dmcf-pid="8024TMwMSL" dmcf-ptype="general">[사진] SN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경쟁 아닌 울림에 집중"…정재형·차태현·크러쉬가 밝힌 '우리들의 발라드' 차별점 09-09 다음 [스페이스버드]⑫ 버스, 기차, 비행기처럼…우주에서도 필요한 안전한 수송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