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그라운드] 광화문이 들썩인다. 브레이킹·BMX·브리지의 환상 콜라보 작성일 09-09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3∼14일 '서울 익스트림 스포츠 페스티벌' 개최<br>-브레이킹 국제대회·자전거 퍼포먼스 등 열려<br>-두뇌 스포츠 브리지 체험도 </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09/0000011508_001_20250909111310142.png" alt="" /><em class="img_desc">서울 익스트림 스포츠 페스티벌이 13,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BMX 연기 모습. 채널에이 자료</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09/0000011508_002_20250909111310186.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브레이킹 국제대회 출전 선수가 화려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서울시 제공</em></span></div><br><br>2025 서울 익스트림 스포츠 페스티벌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br><br>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시체육회(회장 강태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행사에 1만2000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도심 스포츠 종목대회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겼습니다. <br><br>  올해 행사는 젊은 세대에 인기 있는 '브레이킹 국제대회(SIBB)'와 전문 선수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현란한 기술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BMX 데몬쇼'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브레이킹 국제대회는 광화문 앞 육조마당에서 13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열립니다.<br><br>  국내외 초청 선수 10명(일반 8명·주니어 2명)과 예선을 통과한 일반 참가자 8명이 1대1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립니다. 프랑스 국가대표 킬리안을 비롯해 카자흐스탄의 킬라콜랴, 네덜란드의 레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09/0000011508_003_20250909111310259.png" alt="" /><em class="img_desc">서울 익스트림 스포츠 페스티벌 포스터.</em></span></div><br><br>BMX 데몬쇼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br><br>  익스트림 스포츠가 낯선 시민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클라이밍·스피닝 강습이나 시민체력장, K-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광화문광장 전역에서 운영됩니다. 필라테스나 요가를 직접 해볼 수도 있습니다. <br><br>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extremeseoul.com)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br><br>  서울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비가 내리면 일부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09/0000011508_004_20250909111310308.png" alt="" /><em class="img_desc">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브리지 게임을 하는 모습. 현대백화점 제공</em></span></div><br><br>한국브리지협회(회장 김혜영)는 축제 기간인 13일과 14일 오후 10시부터 6시까지 홍보 부스를 운영합니다. 브리지 홍보 부스에는 국가대표 브리지 선수단이 상주해 시민들에게 브리지 레슨을 해줍니다. 전국 브리지협회에서 120명이 선수들이 자원 봉사자로 나와 브리지 시연도 할 예정입니다. 선수 가운데는 전북과 세종의 중고생 유소년 국가대표도 포함돼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브리지 주니어반 초중고 수강생들도 자원봉사 대열에 합류합니다. 아울러 브리지 정보가 담긴 브로셔도 배포합니다. <br><br> 체스, 당구와 함께 서울시체육회 입회 종목인 브리지는 2대2로 팀을 나눠 52장의 플레잉 카드로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 종목입니다. 한국브리지협회 측은 "서울 시민에게 브리지 인지도와 저변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br><br>김종석 채널에이 부국장(전 동아일보 스포츠부장)<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공정한 체육기금 지원 사업 평가…체육공단, 청렴 실천 서약식 개최 09-09 다음 700크리에이터스, 근대5종 성승민·세단뛰기 김장우와 매니지먼트 계약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