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육아' 父, 딸 잔소리 '폭발'에...서장훈 "본인들이 키워라" (물어보살)[종합] 작성일 09-09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CVLI4j4X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c3eaf7e20edd1c9fc04b1833e27d2060cc92ad6d47bcc6d04479b806422ce8" dmcf-pid="FhfoC8A8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05148860eyya.png" data-org-width="550" dmcf-mid="5uPjvxDx5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05148860eyya.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7aef549ddaa63bc24d1c91eaa836b6188ec2f94c1a868211c0bb993aa6d7915" dmcf-pid="3l4gh6c61C"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황혼 육아를 하며 딸에게 혼나고 있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p> <p contents-hash="5e70d3eaa71a1dbc43faa6f8a4ca3606408d8861c4ade6f13dbe034f8463b10e" dmcf-pid="0S8alPkP1I"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2회에는 '황혼 육아'를 하다가 딸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자가 찾아왔다. 사연자는 68세로,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정년 퇴직을 한 후 아내와 함께 손주들을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e01c094f410a09061873e7c4bbc1690824ed3848cca8bee6f65d8702a426903" dmcf-pid="pv6NSQEQGO" dmcf-ptype="general">아들 하나와 딸 둘이 있다는 사연자는 큰 딸이 낳은 손주를 돌보는 중 서로 다른 육아 방식 때문에 부녀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183886a76b4ecb129079a9e4860e5b8dcb944204ef9ae80e2154665df82ef55f" dmcf-pid="UTPjvxDxGs" dmcf-ptype="general">이에 이수근은 "딱 보니까 결과 나왔다. 큰 딸 사위가 문제네"라며 "사위가 용돈을 많이 줬다면 여기 찾아왔겠냐"라고 지적했다. 이수근의 말을 들은 서장훈이 사연자에게 "용돈 많이 주냐"고 묻자 사연자는 육아에 대한 보상을 따로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젊은 애들이니까 돈 벌어서 자리잡으라고"라며 딸과 사위의 미래를 위해 육아 비용을 받지 않겠다고 한 사연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97295a38f77824341f334d6ae99e676aa40cb3e6f6853afbae5ceb6b0a3d0edc" dmcf-pid="uyQATMwMHm"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힘들게 아이들을 봐주는데 자꾸 딸이 잔소리하는 게 오늘의 진짜 고민이냐"라고 묻자, 사연자는 "생색내는 게 아니다"라며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철학에 있어서 딸과 차이가 있는 게 고민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f6b7e6edfca83c70d429b54906c5b5ca13fcb22e0a35c59a7d53fc0210a3f35" dmcf-pid="7lNl0AWAYr" dmcf-ptype="general">이에 대한 자세한 일화도 밝혀졌다. 손주들이 남자아이 둘이라고 밝힌 사연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로 나가 놀았다가 마침 비가 왔다. 놀다가 내가 미끄러져서 넘어졌다. 그런데 20~30분 있다가 경찰이 찾아왔다"라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애들만 둘이 노니까 공원에서 누가 신고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이 아이들 근처에 있지 않았냐고 묻자 사연자는 "넘어진 후 아이들이 노는 곳 옆 나무 있는 데에 앉아 있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5cad2bee2970208326f102d9d2958b83070c896d470c5e93b28ecc3a8933c41" dmcf-pid="zSjSpcYcZw" dmcf-ptype="general">사연자의 사연을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무턱대고 신고하는게 말이되냐. 경찰관 분들 안 그래도 바쁘신 분들인데"라며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0f4f3557ba75186fd1a3de9b1c02f74f06196561347afbab37de2b1d73aa05a1" dmcf-pid="qvAvUkGk1D" dmcf-ptype="general">이어 사연자는 "아이들과 한 두 시간 놀고 집에 왔는데 딸이 '왜 아빠는 애들 감기 걸리는데 비 맞으면서 놀게 하냐'라며 화를 내서 서운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913c28f4cd5e053c0a08d3bd84ed073f740d42777495da5ab996217af479f7" dmcf-pid="BTcTuEHE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05150126qwcp.jpg" data-org-width="550" dmcf-mid="1mrHbsts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05150126qwc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94c8d4f17238c8b090e89a05fd82ac4b2d6d6ceba66682e9ba9c2a424050498" dmcf-pid="byky7DXDHk"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감기 걸리는 것이 걱정이 되겠지만 사연자도 세 남매를 키운 경험과 본인만의 철학이 있다. 애들이 좋아하니 비 와도 놀아도 되겠다 생각을 한 거다. '왜 그랬냐'고 뭐라고 할 거라면 본인들이 애들을 돌봐야 한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p> <p contents-hash="b7a25db1708d7939a89600f8d12d88cf7ca8f8d6795aeac6a626b8a6f1fa735a" dmcf-pid="KWEWzwZwGc"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딸 입장에서는 표현이 서툴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라며 딸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f8ee9ff184facc7d7a36cbfbc8353c9efa213d0c504d1a0c4a189cb5dfd97952" dmcf-pid="9YDYqr5r1A" dmcf-ptype="general">또 사연자가 손주들에게 물총을 사줬는데 딸이 "교육상 안 좋다"라고 했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어 "딸에게 서운함과 섭섭함이 있음에도 아이들은 예쁘다"라며 손주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84751c55814413ffa810c202fce4e210ae163688209798df8b175e31a13415ed" dmcf-pid="2GwGBm1mGj"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모든 일의 끝에 사랑이 있어서 그런거다. 딸을 위해서 아이를 봐주는 마음을 읽으신다면 그렇게 못한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손주를 봐줘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니다. 딸에 대한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수하고 봐주는 거면 불만족스럽더라도 아버지를 이해하시고 감사한다고 이야기드려야 한다"라며 딸에게 조언했다. </p> <p contents-hash="d2adad8765f6d144bba1ff8b3e65ab04c079ad1e33f3bdecd3641ee08090db06" dmcf-pid="VHrHbstsYN" dmcf-ptype="general">이수근이 다시 사위가 문제라고 말하자 사연자는 "사위가 대기업 다닌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대기업 다니면 뭐 하냐 애들을 못 키우는데. 대기업 다니면 해외 여행 보내드리지 애를 보라고 하냐"라며 쓴소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14190ac7cc767822e2c09f5deae0e58a14f3db816a36857aca415548cf9e9ce9" dmcf-pid="fWEWzwZw5a" dmcf-ptype="general">사진=KBS Joy 방송 화면</p> <p contents-hash="ee2955157167f3d7b7684597be1d8a1e72da8299ec7b751b7dc000331705ac89" dmcf-pid="4YDYqr5rtg" dmcf-ptype="general">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제1회 KARA 드라이브 투게더’ 개최해 09-09 다음 '싱어게인4', 10월 14일 첫방…"태연, 새 심사위원 합류"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