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대륙 단독 횡단' 김영미 대장,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작성일 09-09 1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2025년 산악인의 날 기념식·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11일 개최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9/PYH2025020619840001300_P4_20250909105015835.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미 대장<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올해 초 1천715㎞ 거리의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이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br><br>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왕십리역사 디노체컨벤션에서 '2025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br><br> '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고(故) 고상돈 대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했고 2000년부터 우수한 업적을 이룬 산악인과 산악단체를 선정해 '대한민국 산악상'을 시상해왔다.<br><br> 수상자는 전국 시도연맹과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 관련 언론사 등 유관 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악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선정됐다.<br><br> 올해 시상식은 고산등반상, 개척등반상, 산악문화상, 등산교육상, 산악환경상, 특별공로상, 산악대상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br><br>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자는 김영미 대장으로 선정됐다.<br><br> 김영미 대장은 아시아 여성 최초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 국내 최연소 7대륙 최고봉 완등(28세), 히말라야 암푸 1봉(6천840m) 세계 초등정, 시베리아 바이칼(724㎞) 호수 단독 종단 등 다양한 도전을 펼쳐온 산악인이다.<br><br> 그는 특히 지난해 11월 8일 남극대륙 해안가인 허큘리스 인렛(남위 80도)에서 출발해 49일 3시간 만인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6시 44분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달했고, 출발 69일 만인 지난 1월 17일 1천715㎞ 거리의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마무리하는 쾌거를 달성했다.<br><br><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수상자</strong> ▲ 고산등반상= 2024 한국 마나슬루 꿈 원정대<br><br> ▲ 개척등반상= 2024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 <br><br> ▲ 산악문화상= 심병일(KBS 기자)<br><br> ▲ 등산교육상= 배록현(등산 교육 활동과 교재 편찬)<br><br> ▲ 산악환경상= 김영식(건전한 산악문화 확산 기여)<br><br> ▲ 특별공로상= 성기학(영원아웃도어 회장)<br><br> ▲ 산악대상= 김영미(남극 대륙 단독 횡단)<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공정한 체육기금 지원 사업 평가… 체육공단, 청렴 실천 서약식 개최 09-09 다음 'MLB 첫 4번 타자 출전' 김하성, 이마나가 상대 중전 안타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