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첫 4번 타자 출전' 김하성, 이마나가 상대 중전 안타 작성일 09-09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9/0001290886_001_2025090910553219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애틀랜타 김하성이 9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 1회말 볼드윈의 2루타 때 홈으로 달리고 있다.</strong></span></div> <br>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32·시카고 컵스) 상대 무안타 사슬을 끊었습니다.<br> <br> 김하성은 오늘(9일)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컵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 했습니다.<br> <br> 몸에 맞는 공 1개도 얻어 두 차례 출루했습니다.<br> <br> 2021년 빅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이날 처음으로 4번 타자로 나서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습니다.<br> <br> 1대 0으로 앞선 1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상대 선발 이마나가의 시속 134㎞ 스플리터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습니다.<br> <br> 상대 2루수가 베이스 근처에 자리 잡았지만, 타구는 시속 154㎞로 내야를 뚫었습니다.<br> <br> 김하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이마나가에게 5타수 무안타로 당했지만, 첫 대결에서 이마나가 공략에 성공했습니다.<br> <br> 김하성은 다음 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의 우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7번째 득점도 했습니다.<br> <br> 3회에도 김하성은 이마나가의 스플리터를 받아쳐 시속 153㎞의 강한 타구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좌익수 이언 햅에게 걸렸습니다.<br> <br> 김하성은 6회에는 이마나가의 스위퍼에 배트를 내밀어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습니다.<br> <br> 8회 마지막 타석에서 김하성은 상대 불펜 에런 시베일의 시속 150㎞ 싱커에 맞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습니다.<br> <br> 공이 옆구리 쪽으로 날아왔지만, 김하성이 날렵하게 피해 공이 유니폼을 스쳤습니다.<br> <br>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31(104타수 24안타)로 올랐습니다.<br> <br> 수비에서도 김하성은 장기를 발휘했습니다.<br> <br> 애틀랜타가 3대 0으로 앞선 6회초 2아웃 1, 2루에서 김하성은 스즈키 세이야의 3루 쪽으로 치우친 시속 171㎞ 빠른 타구를 몸을 던져 막았습니다.<br> <br> 김하성은 2루에 송구했고 주자가 세이프 판정을 받아 내야 안타가 됐지만, 김하성이 강한 타구를 내야에 가둔 덕에 애틀랜타는 실점을 막았습니다.<br> <br> 타구가 좌익수 앞으로 흘렀다면, 2루 주자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릴 수 있었습니다.<br> <br> 이어진 2아웃 만루에서 애틀랜타 선발 브라이스 엘더가 피트 크로-암스트롱을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애틀랜타는 컵스를 4대 1로 꺾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남극대륙 단독 횡단' 김영미 대장,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09-09 다음 ‘스포츠서울 하프 마라톤대회’ 11월 30일 개최...올해 마지막 하프, 서울 도심 최초 코스 달린다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