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홍진희, '신장 이식' 거절 母 생각에 '울컥'…"흉터 남는다고" (같이 삽시다)[종합] 작성일 09-0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1OHC8A8Y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5d8990790f1812ab060b08806d4b8133e6e1e2ff00cb1187ba432530e57a51" dmcf-pid="0FCZlPkP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03148722jzlw.jpg" data-org-width="550" dmcf-mid="1NoAdZVZ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03148722jzl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d1bbbb5aec541f488ac38160b4e7c2f20f1e80ad47dd692dc13cc30ed420956" dmcf-pid="p3h5SQEQGO"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같이 삽시다'에서 홍진희가 40대에 세상을 떠난 모친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85b42f8cd67b9fc61be684a0d16b91245654d030de17f91a9f85a4a5cebb3385" dmcf-pid="U0l1vxDxYs" dmcf-ptype="general">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홍진희, 김영란이 아침 밥상을 함께 했다.</p> <p contents-hash="5ec911f1e7f64f6d11f97b697d0d6fd2a16ef8a9b37d45c8755aa822f5e6d5bb" dmcf-pid="upStTMwM1m"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김영란은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는 (조카가 있는 미국에) 자주 안 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도 "맞다. 구심점이 없어진 거다. 다 그렇다"라며 가족 간의 왕래가 줄어드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fef49d55955568f4ebc46c247db45c023c7f204732710ff2e230333812e122d2" dmcf-pid="7UvFyRrRGr" dmcf-ptype="general">김영란은 "언니한테도 얘기했는데, (내가) 알고 보면 외롭고 불쌍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한테 잘해줘라"라고 농담을 건네 박원숙의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c3269b4f5e94453fc39560af2811db633f9b9619d61e864db3dd3ff3157b7f" dmcf-pid="zuT3Weme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03150026sgps.jpg" data-org-width="550" dmcf-mid="97aki1415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03150026sgp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3c246dd82e21ea828b9cd92bbfce78717484c6fdd354efa4c9c00aa987722bc" dmcf-pid="q7y0Ydsd1D" dmcf-ptype="general">홍진희도 웃으며 "여기는 다 불쌍한 사람들만 오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이 프로그램 자체가 불쌍한 사람들이 시련을 이겨내고 활발하게 잘 살아가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b0917245a03a0f4138d5421e055e935efaeff5cffd7a6ae15108d56e2ddef70" dmcf-pid="BzWpGJOJHE" dmcf-ptype="general">또 홍진희는 "여기 다 불쌍하다"라며, "우리 엄마는 46세에 돌아가셨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영란은 "너도 알고 보면 불쌍하다"라며 홍진희를 위로했다. 하지만 홍진희는 "알고 보면이 아니라 내가 제일 불쌍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 아침부터 '불쌍함' 배틀이 열렸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92d6b5a9ac24e8d29d73384b7d223a2f52b5fd2ec9d4e296f77b533252d1ad8" dmcf-pid="bKXz5olo1k" dmcf-ptype="general">김영란이 "46세? (홍진희) 26세가 아니고?"라며 정확한 설명을 요구하자, 홍진희는 "엄마 나이 46세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영란이 "그럼 너는 몇 살이었냐?"라고 묻자, 홍진희는 "내가 20대였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e10e7a527d71a58bcd3af9dcecbd87f6776efdbe36612539bf0fce3ce85f6c7" dmcf-pid="K9Zq1gSg5c" dmcf-ptype="general">이에 김영란은 "불쌍하다. 내 기준에서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사람은 불쌍한 거다. 20대 때 엄마가 돌아가신 거면 불쌍하다"라며 일찍 모친을 여읜 홍진희를 보듬었다. 김영란은 "왜냐하면 나는 40대 때 엄마가 가셨는데도 너무 많이 슬프고 분했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9af927c1e8f0e6a22c29222e5f5de618358744a5863ffbc2f5888737642286" dmcf-pid="925Btava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03151331ykjl.jpg" data-org-width="550" dmcf-mid="FHy0Ydsd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03151331ykj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5932fe1ff26c19cf85f22fce7d3c344ce410d323cd35e62821b26c1f5b3adf6" dmcf-pid="2V1bFNTNYj"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엄마가 60대 초반에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10년만 더 사셨으면'이라고 원통하고 분해서 침대에 붙어있었다"라고 밝혔다. 김영란의 위로에 울컥한 홍진희는 "나도 2년 동안 방황을 많이 했다"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d191a35d31da7d4639799aac0a2807a3af3e6dba1bb862cc85d0552618a25b15" dmcf-pid="VftK3jyjtN" dmcf-ptype="general">김영란은 홍진희에게 "엄마가 일찍 가신 건 가슴 아픈 일이다. 엄마가 40대에 무슨 병으로 가신 거냐?"라며 모친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신 이유를 질문했다. 홍진희는 "엄마가 인공 투석기를 오랫동안 하셨다"라며 "당시에 이식을 하기 위해서 나도 피검사를 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b001f3ef74b143ba3dbd6e5fad68d2bcaf62e46b317425f838093150a6867f3" dmcf-pid="f4F90AWAHa" dmcf-ptype="general">홍진희는 "하지만 엄마가 딸 몸에 흉터 나면 안 된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 (검사) 했는데 안 맞았다. 다른 사람에게 (신장 이식) 받으려고 기다리다가 (돌아가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061a5dd61fd3a36e1a712279ac501138e277f6b6ed5a418d205bdbc2fdc3bb2" dmcf-pid="4832pcYcGg" dmcf-ptype="general">사진= KBS 2TV 방송화면</p> <p contents-hash="2b5f3e6315f9aa8dac0e7c565e1f19974bf3bd8197b92cb606da63b5c9aa7182" dmcf-pid="860VUkGkGo" dmcf-ptype="general">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부,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기술 100% 국산화 추진 09-09 다음 김병만 아내 "남편, 소중하고 존경스러워"…홀로 '임신·출산' 속마음 최초 고백 (조선의 사랑꾼)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