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최종 명단 확정…윤도영·양민혁 차출 불발 작성일 09-08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8/0001290527_001_2025090811211295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훈련하는 U-20 대표팀 </strong></span></div> <br> 2025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이창원호가 윤도영(엑셀시오르), 양민혁(포츠머스), 박승수(뉴캐슬) 등 주요 해외파 없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습니다.<br> <br>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2025 FIFA 칠레 U-20 월드컵에 나설 21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습니다.<br> <br>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엔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4강 주축인 김태원(포르티모넨세), 신민하(강원), 홍성민(포항) 등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이후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11명도 월드컵 무대를 밟습니다.<br> <br> 소속팀별로는 K리그1 9명, K리그2 10명으로, 해외파는 포르투갈에서 뛰는 김태원 단 한 명이며, 김호진(용인대)은 유일한 대학 선수입니다.<br> <br> 연령별로는 2005년생이 16명, 2006년생이 4명입니다.<br> <br> 지난달 28일부터 경남 김해에서 진행된 마지막 국내 소집 훈련 도중 추가 발탁돼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김현오(대전)만이 2007년생입니다.<br> <br> 다만 해외파 윤도영, 양민혁, 박승수, 배승균(도르드레흐트) 등은 월드컵 차출을 놓고 소속팀과 조율에 실패하면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br> <br> 최종 소집 훈련 중 무릎을 다쳐 하차했던 백가온(부산)은 남은 기간 동안 충분히 회복한 뒤 실전에 나설 수 있다는 의료진과 코칭스태프 판단에 따라 대표팀에 재합류했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8/0001290527_002_20250908112112997.jpg" alt="" /></span><br> 이창원호는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칠레로 향합니다.<br> <br> 한국은 약 2주 동안 산티아고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하며 개최국 칠레, 뉴질랜드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릅니다.<br> <br> 이후 23일에는 조별리그 3경기가 열리는 발파라이소로 이동합니다.<br> <br>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8일 우크라이나, 10월 1일 파라과이, 10월 4일 파나마와 차례로 맞붙습니다.<br> <br> 한국의 U-20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2019년 대회에서 달성한 준우승입니다.<br> <br>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고, 직전 2023년 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2019년 대회에선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골든볼을 받아 대회 최우수선수로 우뚝 섰고, 2013년 대회에서는 이승원(김천)이 브론즈볼을 수상했습니다.<br> <b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US오픈 정상 오르고 세계 1위 탈환 09-08 다음 탁구 유망주 허예림, WTT 유스 대회 2관왕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