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열기 후끈' 테니스 대표팀, 팬, 유망주 함께 한 데이비스컵 소셜데이 성료 작성일 09-07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테니스 대표팀 첫 오픈 트레이닝<br>- 정종삼 감독, "대표팀, 오래간만에 밝게 웃었다. 분위기 전환에 성공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07/0000011498_001_20250907142107521.jpg" alt="" /><em class="img_desc">테니스 국가대표팀의 첫 오픈 트레이닝</em></span></div><br><br>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데이비스컵 소셜데이가 9월 6일, 강원 춘천시 송암테니스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팬들에게 오픈하며 일주일도 남지 않은 데이비스컵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한층 더 높였다. 정종삼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오랜만에 밝게 웃었다. 최근 계속해 엄중한 분위기였는데 선수들의 기분과 분위기 전환에 성공적이었다"며 흡족해했다. 유망주, 스폰서들을 위한 시간까지 이어지며 데이비스컵 소셜데이를 알차게 보냈다.<br><br>데이비스컵 소셜데이는 대한테니스협회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테니스 대표팀 사전 행사이다. 2년 7개월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을 맞이해 대한테니스협회에서는 '데이비스컵 소셜데이'라고 명명한 행사를 기획했다. 팬들과의 교류인 '오픈 트레이닝', 국내 유망주 선수들과의 교류인 '유망주 드림 데이', 스폰서 초청자와의 교류인 '윌슨 아마추어 세션'으로 상세 구분됐다.<br><br>이날 춘천시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며 모든 행사는 실내코트에서만 진행됐다. 첫 시작은 오픈 트레이닝으로 사전 신청한 20명의 테니스 팬들이 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참관했다. 팬들은 선수들의 강도 높은 훈련 모습을 지켜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선수들도 팬들이 즐거운 듯 밝은 모습을 유지하며 훈련을 마쳤다. 훈련 이후에는 사인회,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고, 임준우 트레이너의 통솔 하에 대표 선수들이 실제로 하는 워밍업 프로그램을 팬들이 소화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07/0000011498_002_20250907142107575.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 중 팬들과 소통하는 권순우</em></span></div><br><br>오후에는 유망주 선수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강원 지역 중학생과 초등연맹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등 전체 20명의 유망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과 같이 훈련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어린 선수들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볼을 주고받으며 금세 표정이 밝아졌다. 대표 선수들도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예정됐던 1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으며 유망주 선수들은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br><br>어린 선수들은 이번 데이비스컵 본경기에서 볼퍼슨을 맡는다. 다시 찾을 경기장을 위해 직접 응원 문구를 만드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br><br>마지막은 대한테니스협회 스폰서인 윌슨의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에게 대표팀 선수들이 원포인트 레슨을 하며 이날 행사가 끝났다.<br><br>정종삼 대표팀 감독은 "지난 월요일에 춘천에 왔다. 데이비스컵이라는 중압감도 있고, 전력상 카자흐스탄이 조금 더 앞선다는 평가이다 보니 그간 선수들의 분위기가 약간 무겁고 엄중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선수들의 기분과 분위기 전환에 성공적이었다. 선수들이 오랜만에 밝게 웃는 모습을 봐서 기분이 좋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br><br>대한테니스협회 담당자는 "멀리서도 직접 오픈 트레이닝에 참여해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함께 뛰어준 유망주 선수들 덕분에 오늘 하루가 특별했다. 대표팀도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은 것 같다. 모두가 함께 즐긴 이 시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br><br>대한테니스협회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서는 이번 소셜데이에 관한 게시물들이 계속해 포스팅되고 있다. 데이비스컵을 일주일 앞두고 대회에 관심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br><br>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경기는 12~13일 진행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07/0000011498_003_20250907142107618.jpg" alt="" /><em class="img_desc">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본 정종삼 감독</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35세' 최우식, 나이 믿기지 않은 소년 비주얼…미소 한번에 심쿵 09-07 다음 유니스, 사랑스러움 한도 초과..12일 첫 日 디싱 '모시모시♡' 공개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