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내일 11년 만의 미국전…"경기력·승리 다 잡는다"

작성일 09-06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9/06/2025090690169_thumb_074443_20250906194625309.jpg" alt="" />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9/06/2025090690169.html [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오전 북중미의 강호, 미국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전술 시험대'에 오른 홍 감독은 경기력과 승리를 모두 잡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이다솜 기자입니다. &nbsp; [리포트] 미국전을 하루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스포츠일러스티드 경기장의 잔디를 밟아보는 홍명보호. 주장 손흥민은 준비운동부터 파이팅이 넘칩니다. "아오" 이번 소집을 앞두고 '주장 교체설'이 불거졌지만, 정작 본인은 개의치 않는 반응입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제가 불편해할 건 없고요. 제가 여기서 지금 따로 드릴 말씀이 있을까요? 선수는 선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고…" 토트넘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미국 대표팀 포체티노 감독과의 맞대결은 현지에서도 화제입니다. 포체티노 / 미국 대표팀 감독 "우리는 서로를 아주 좋아합니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면서 좋은 사람입니다" 손흥민 역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손흥민 "좁은 축구 세상에서 다시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nbsp; 피파 랭킹 15위 미국은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상대입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결과도 중요하죠. 지금부터는 결과를 얻어가면서 좋은 경기력을 내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nbsp;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미국과의 평가전은 내일 오전 6시에 시작합니다. 경기가 열리는 이곳 뉴저지에는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는 만큼, 우리 선수들은 시원한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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