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들의 큰 형”…故대도서관 갑작스런 사망에 애도 물결

작성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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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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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de406d93f5e48f2212f5ec8f4fd7ec24431931fb6b7238dbe68e5431accdb8" dmcf-pid="xdWnk8A81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도서관. 사진|대도서관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startoday/20250906190002840rupm.jpg" data-org-width="700" dmcf-mid="6fTJAfNf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startoday/20250906190002840rup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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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서관. 사진|대도서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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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을 향한 애도와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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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b2097e05a77744272efa879e0efb335066a16f7c4bd58a73b49a4a22e1ed2b0" dmcf-pid="WmqIYjyjYV" dmcf-ptype="general">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대도서관은 이날 오전 8시 40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접수해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며, 현장에는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는 남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e817698b03aa4d5030fb3de8f19fa0e461945d195eedb5acfeda1ba2ce80ada5" dmcf-pid="YsBCGAWAZ2" dmcf-ptype="general">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p>
          <p contents-hash="d08a07e277f0ed2ea539d4ee51b7776681bcc59146cec58c1a3b75040314aff8" dmcf-pid="GObhHcYcY9" dmcf-ptype="general">대도서관의 소식에 개그맨 김대범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충격적이고 허탈하다”며 “(대도서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유튜버로서 매우 친절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었다”고 고인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7d88b7ad9d28691f7eb6d695e5ed24764cbc593fc8ff8c22b366f7203d0508f3" dmcf-pid="HIKlXkGkXK" dmcf-ptype="general">이어 “초보 유튜버들을 도와주기도 했던 정말 멋진 분”이라며 “많은 개그맨들이 유튜브를 시작할 때 그의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했던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5297d5bbb5ad2c6e7e48947398128d335e38fcc38a6c047a6da43cc5273acb5" dmcf-pid="XC9SZEHEY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건강하고 밝은 기운을 주던 대도서관님이 왜 벌써 하늘나라로 가시는 거냐. 너무 빠르다”고 비통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b9b5f0a4312d243b87c741eba857ac873389510dea2ddde6fa7e1cddfbd78c" dmcf-pid="Zh2v5DXD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대범, 대도서관. 사진|대도서관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startoday/20250906190004113urvi.jpg" data-org-width="700" dmcf-mid="PUs6izdzZ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startoday/20250906190004113urv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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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범, 대도서관. 사진|대도서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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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17114757bae523e8835f604983ad2c0ad7f62b51f0ba8dbfa3d40e02192c996" dmcf-pid="5lVT1wZwGq" dmcf-ptype="general">
           동료 유튜버 고몽 역시 자신의 계정에 대도서관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게재하며 “대도서관 형님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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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e7b11c07bdd782b0334d73039a853228c4e99c125851e411cdff2f6d2f279d7" dmcf-pid="1Sfytr5rZz" dmcf-ptype="general">고몽은 “외로울 땐 방송으로 힘이 되어주셨고 제 인생을 바꿔준 유튜브 시작에 대도형이 있었다”며 대도서관과의 인연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f19c4d51f2261f418cb56228e8ab3e173dc29647ab0b4d0aff53e777673b2cd" dmcf-pid="tv4WFm1m57" dmcf-ptype="general">그는 “제가 쓰러졌단 이야기에 장문의 건강관리 조언도 해주시고 좋은 영화 나오면 시사회도 같이 데려가시던 언제나 활력 넘치고 자신감 있던 유튜버들의 큰 형”이라고 고인을 추억했다.</p>
          <p contents-hash="dd9c18dd0a21be5ffc778a946375e756da74b4d7bc8067e8236771e4bebdc40b" dmcf-pid="FzAbPt8tGu" dmcf-ptype="general">또한 고몽은 “시청자들과 늙어갈 거라던 형에게 너무나 이른 시간인 것 같다”며 “라이브 하면 정말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하셨었는데 이렇게 갑자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15f6f4acd5b6923e57fe71a68d33ffba5e6e5f4d5b05f82c359c1600c31d596" dmcf-pid="3qcKQF6FZU" dmcf-ptype="general">고인이 2000년대 초반부터 활약해 유튜브 채널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한 만큼, 그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팬들과 대중의 추모 메시지도 이어졌다.</p>
          <p contents-hash="40aafa7dcf87075cac7c016de291f4664d793ce1340219316e3beaf5fbe494a5" dmcf-pid="0Bk9x3P3Gp" dmcf-ptype="general">팬들은 “얼마 전 라이브 방송하는 것도 봤는데, 믿기지 않는다”, “이게 정말 무슨 일이냐”, “어린 시절부터 대도서관 콘텐츠를 보고 자라서 정말 슬프다”, “즐거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평안히 영면에 드시길” 등의 댓글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2f7ef10f4ed509de5c3ecf0ef62660882a743333ff89fecc34dc1c5e57bf1fc" dmcf-pid="pbE2M0Q010" dmcf-ptype="general">[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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