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양궁,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단체전 입상 불발 작성일 09-06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5/09/06/0003394642_001_20250906190109820.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 김종호, 최용희, 최은규 선수들이 6일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 8강 경기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3종목(남·녀·혼성)에서 모두 입상에 실패했다.<br><br>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팀을 꾸린 한국 양궁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이날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슬로베니아에 229-230으로 졌다. 예선 라운드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해 가장 좋은 시드를 받고 16강전에서도 과테말라에 234-231로 승리했지만, 결국 이른 시점에 탈락하고 말았다.<br><br>남자 단체전은 이번 대회 컴파운드에서 한국 선수가 입상할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으로 꼽혔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7년 만의 월드컵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br><br>예선 라운드에서 단체 1위에 오른 여자 대표팀도 첫판인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소채원(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 한승연(한국체대)으로 팀을 꾸린 여자 대표팀은 엘살바도르에 229-231로 패해 여자 단체전 우승 도전을 일찍 끝냈다.<br><br>혼성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고배를 들었다. 예선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김종호와 소채원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브라질과 16강전에서 155-153으로 승리했으나 대만과 8강전에서는 4세트까지 155-1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슛오프에서 19-20으로 뒤지며 탈락했다.<br><br>컴파운드 대표팀은 7일 시작하는 남·녀 개인전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관련자료 이전 이효리 요가원도 대박났다..수강권 초고속 품절 사태 '역시 원장님 파워' 09-06 다음 컴파운드 간판 김종호 "하늘이 큰 기쁨 주려고 시련을 주는 것 같다"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