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LPBA 최강은 누구?' 김가영vs스롱 피아비, 결승 맞대결 작성일 09-06 24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당구(LPBA)를 양분하는 두 슈퍼스타가 결승서 만났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시즌 네 번째 투어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9/06/0006109220_001_20250906183413517.jpg" alt="" /></span></TD></TR><tr><td>김가영. 사진=PBA</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9/06/0006109220_002_20250906183413534.jpg" alt="" /></span></TD></TR><tr><td>스롱 피아비. 사진=PBA</TD></TR></TABLE></TD></TR></TABLE>피아비와 김가영은 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4차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서 나란히 김예은(웰컴저축은행), 한슬기(에스와이)를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피아비는 김예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1, 2세트를 11-7(12이닝), 11-4(8이닝)로 승리한 뒤 3세트도 4이닝 하이런 9점을 앞세워 6이닝만에 11-3으로 마무리했다.<br><br>김가영은 한슬기와 4강전에서 초반 두 세트를 11-2(7이닝) 11-3(9이닝)으로 따냈다. 3세트는 8-11(8이닝)로 내줬지만 4세트를 11-3(8이닝)으로 이기고 결승 행을 확정지었다.<br><br>피아비와 김가영은 지난 2022~23시즌 왕중왕전(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3) 결승전(2023년 3월 2일) 이후 2년 5개월 18일 만에 결승서 다시 만나게 됐다. 당시는 피아비가 세트스코어 4-3으로 김가영을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br><br>가장 최근 맞대결도 피아비가 이겼다. 피아비는 7월 초 열린 2025~26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 김가영의 9연속 우승을 저지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피아비는 김가영을 꺾은 후 2연속(2차~3차) 정상에 올랐다.<br><br>이번 결승전서 피아비는 3연속 우승,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LPBA 통산 상대 전적도 피아비가 앞선다. 김가영과 총 11차례 맞붙어 7승을 챙겼다.<br><br>김가영도 ‘천적’인 피아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통산 전적에서는 피아비에 밀리지만,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선 3승2패로 우위다.<br><br>김가영은 지난 시즌 3차투어부터 이번 시즌 개막전까지 무려 8연속 우승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결승전으로 김가영은 시즌 2승, LPBA 통산 16승에 도전한다.<br><br>이번 시즌 랭킹은 피아비가 1위(4만2000포인트·8100만원), 김가영이 2위(2만7000포인트·4550만원)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둘의 결승전은 7일 밤 10시부터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 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 걸려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모두 탈락…혼성 단체전, 8강서 패배(종합) 09-06 다음 김윤지, 시母 김영임에 생일상 받고 감동 "어머님 감사합니다"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