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직원 및 협력사 297명 구금…美 출장 전면 중단”

작성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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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6b7b7ce36b369c9ab06d8afe9bdab3fa91850ec7c486c2adba862a83cb832c" dmcf-pid="pfoGk8A8D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timesi/20250906181449569cdhf.jpg" data-org-width="700" dmcf-mid="34xCnqJq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timesi/20250906181449569cdh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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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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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84d47297c8beff6d8ae855f923ffe50ba75b2b5776686a3320e132b0b016a9e" dmcf-pid="U4gHE6c6mP"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체류자 단속과 관련해 “당사 및 협력사 구금자의 빠른 구금 해제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진행 중이며, 임직원들의 미국 출장을 전면 중단한다”는 입장을 내놨다.</p>
          <p contents-hash="2f1208b6a0ea4e99f73829a155388c1204996a2f1496145e529e0afb2e16aef0" dmcf-pid="u8aXDPkPw6"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금 인원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소속 인원은 총 47명(한국 46명·인도네시아 1명)이며 HL-GA 배터리회사 관련 설비 협력사 소속 인원은 총 250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579d9e267fe7199466f5833859eb5b37f64592e307e54bb635a9b1b1f19ff12b" dmcf-pid="76NZwQEQr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협력사 소속 인원들의 정확한 인원과 국적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950cfd0862161c0768df2f53f4af2e577176607144899e1908ae6abbe1fec16" dmcf-pid="zPj5rxDxs4"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 미팅 등을 제외한 미국 출장을 전면 중단하고, 현재 출장자는 업무 현황 등을 고려해 즉시 귀국 또는 숙소에 대기하도록 하는 임직원 지침도 내렸다.</p>
          <p contents-hash="c7c892ee5f64f9a94c346bc7631508171c894a25c6219c46f57c3062f65f425b" dmcf-pid="qRE3IdsdOf"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구금자들의 비상 연락망 통해 가족들에게 정기복용 약품 등을 파악 중이고, 필요 의약품이 구금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요청 예정”이라며 “한국 정부 및 관련 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금자들과 면회를 추진 중임과 동시에 통신 및 연락이 가능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e991b2772878bc6b3a5b2f06b7e4230966c24636ba343087e7f0552a5ecea01" dmcf-pid="BeD0CJOJwV" dmcf-ptype="general">이번 단속과 관련해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오는 7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해 조지아주 현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p>
          <p contents-hash="3a82524294e540bcbab0b901abf3484dfb42c907b2e62bfd6e14495c212ac7c8" dmcf-pid="bdwphiIiw2" dmcf-ptype="general">전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 마약단속국(DEA), 조지아주 순찰대 등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300명 이상이 한국인인 것으로 파악된다.</p>
          <p contents-hash="c3dd4ab3a13ec63a0eda76c254673ed131968e030fb6276864329cce5d253881" dmcf-pid="KJrUlnCnD9" dmcf-ptype="general">앞서 현대차 미국법인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현대차는 법을 준수하지 않는 이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며 “미국 제조업에 투자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국 법률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6df87a771be59e2b17fdc4c4e692c3a891d8d7b5d31919f9904cd6913037364" dmcf-pid="9imuSLhLrK" dmcf-ptype="general">이번 구금 인원 중 현대차에 직접 고용된 임직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cf55f1186cf2de9202ea946d223fd57a37260d4cc0f3baf0e1031d90009e7d34" dmcf-pid="2ns7voloDb" dmcf-ptype="general">정현정 기자 iam@et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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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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