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훔쳐라” 요즘 10대 그냥 놔뒀다간 큰일…끔찍한 결말에 결국 ‘결단’ 작성일 09-06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5GUUC0C5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7b99af129ea8f29ba8a05761c77c4038965b7cbcf13f5ec62623b36ca6d3d7" dmcf-pid="91Huuhph1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캐릭터.AI’와 대화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년(좌)과 그의 어머니 메간 가르시아. [YTN 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d/20250906174143020ujfb.png" data-org-width="1280" dmcf-mid="q3PPPt8t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d/20250906174143020ujf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캐릭터.AI’와 대화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년(좌)과 그의 어머니 메간 가르시아. [YTN 유튜브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af1cf985a5f89cbc35a3c8b4071efcfeed4def174fdc16948f08431a9798c2" dmcf-pid="2anDDPkP5b"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6세 소년 애덤 레인이 챗GPT를 사용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b1eb1dc7df4e52b02655f51a586edbdc02fba65e0759d788883f2701e7685cb" dmcf-pid="VNLwwQEQHB" dmcf-ptype="general">애덤의 부모는 챗GPT가 지난 4월 11일 아들과의 마지막 대화에서 부모의 보드카를 훔치도록 도왔고, 애덤이 묶은 올가미에 대해 “사람을 매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덤은 챗GPT와 대화를 나눈 지 몇시간 후 같은 방법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p> <p contents-hash="659ed1f19ff21b2b4952342460c082d0385fb7a149136fac08ddbbe2d50eb3d0" dmcf-pid="fjorrxDxXq" dmcf-ptype="general">국내를 비롯해 청소년들의 챗GPT 사용 시간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다. 결국 오픈AI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운영사들도 청소년 보호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e25de0486ce5335727c42e8f0ea46faaa895385963ffc491b615e329572b04" dmcf-pid="4AgmmMwM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3RF]"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d/20250906174143357revn.jpg" data-org-width="1280" dmcf-mid="BfW00OFO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d/20250906174143357re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3RF]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59b2a34de739d02a65719ac19da08168ea5d1d733f6e90fc866e42924326b9" dmcf-pid="8cassRrR57" dmcf-ptype="general">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국내 10대 이하 청소년의 챗GPT 총 사용시간은 440만1000시간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74만7000시간 사용됐던 것과 비교하면 6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전체 앱의 총 사용시간을 비교한 결과 챗GPT는 지난 1월 111위에서 8월 25위까지 치솟았다.</p> <p contents-hash="9a5d6b1e44af18d7a7c231b1e8b85638c95ad59804ab76001f75f73c6e6ce1a4" dmcf-pid="6kNOOemetu" dmcf-ptype="general">청소년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AI 서비스의 부작용도 지속 보고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한 10대가 AI 스타트업 ‘캐릭터.AI’의 챗봇과 대화하다 목숨을 끊기도 했다. 소년의 부모는 챗봇이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성적인 관계를 형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abf90969cf5106960365d5a40329eaba370ea3303fd48df29e0097a4d0a19bd" dmcf-pid="PEjIIdsdGU"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AI서비스 운영사들은 청소년 보호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픈AI는 다음 달까지 부모가 10대 자녀계정을 연결해 챗GPT가 어떻게 응답할지를 제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녀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는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7bca9327efe837cc8a88d6bad9fcf4deed67799a49411c42d1594dfa31554c" dmcf-pid="QDACCJOJ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d/20250906174143612eohz.jpg" data-org-width="1280" dmcf-mid="bzOGGAWA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d/20250906174143612eo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6794ae2e145576f5f4827fb2b23507e29cf211020a51d2bc433655f4a052d8" dmcf-pid="xmESSLhLH0" dmcf-ptype="general">캐릭터.AI도 부모가 자녀가 사용하는 캐릭터와 플랫폼 이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보호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10대 사용자를 위한 거대언어모델(LLM)을 별도로 개발하고, 민감한 콘텐츠를 분류하는 과정에서도 별도의 분류 기준을 적용한다.</p> <p contents-hash="a8caaab28424436eb5ab5f0bef865790ccfb620fb99e9518f7038eceadee9cec" dmcf-pid="yKz66141Y3" dmcf-ptype="general">AI 서비스에 앞서 ‘청소년 안전’ 문제를 겪어온 SNS도 최근 들어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청소년 계정’을 도입한 데 이어 다이렉트 메시지(DM) 전송 시 ‘위치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성착취범이 실제 거주지를 속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대화 상대가 다른 국가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청소년에게 알린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7f6a84af6f6f34effee07abf87b627c4c2af7eeb6a70eedf968d036ebc11885c" dmcf-pid="W9qPPt8tZF" dmcf-ptype="general">틱톡은 자녀가 콘텐츠를 게재할 때마다 보호자에게 알림을 받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자녀의 개인정보 보호 설정, 관심 있는 콘텐츠 주제, 콘텐츠 다운로드 허용 여부, 팔로잉 목록 등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들 우기, 첫 싱글 '모티베이션'으로 보여줄 정체성 09-06 다음 카를로스 알카라스, 드디어 하드코트에서 '큰 산' 조코비치 넘다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