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탄샤오, 쉬자위안마저 꺾고 ‘2연승’···11월 부산서 강동윤과 5국 맞대결 작성일 09-06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6/0001065502_001_20250906173417309.jpg" alt="" /><em class="img_desc">탄샤오 9단이 6일 중국 칭다오 농심공장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4국에서 쉬자위안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칭다오 | 윤은용 기자</em></span><br><br>탄샤오 9단이 쉬자위안 9단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br><br>탄샤오는 6일 중국 칭다오 농심공장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4국에서 일본의 2번 주자 쉬자위안을 맞아 18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전날 2연승을 달리던 한국의 이지현 9단을 잡고 첫 승을 따냈던 탄샤오는 이날 쉬자위안까지 잡아내며 2연승을 달리고 1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6/0001065502_002_20250906173417403.jpg" alt="" /><em class="img_desc">쉬자위안 9단이 6일 중국 칭다오 농심공장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4국에서 탄샤오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칭다오 | 윤은용 기자</em></span><br><br>초반까지는 팽팽한 대국이었다. 그러다 우변에서 쉬자위안의 판단 착오를 탄샤오가 놓치지 않고 공격하면서 탄샤오가 우위를 점했다. 점수를 잃은 쉬자위안이 하변으로 눈을 돌려 만회하려 했지만, 탄샤오의 발빠른 대처에 오히려 더 차이가 벌어졌고, 이후 더 이상의 변동 없이 대국이 마무리됐다.<br><br>중국은 1번 주자 리친청 9단이 이지현 9단에 덜미를 잡히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번 주자 탄샤오가 2연승으로 한국과 균형을 맞춰 놓으며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2라운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br><br>탄샤오가 부산에서 열릴 5국에서 상대할 한국의 2번 주자는 강동윤 9단이다. 둘은 지금까지 6차례 맞대결을 펼쳐 탄샤오가 4승2패로 앞서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6/0001065502_003_20250906173417459.jpg" alt="" /><em class="img_desc">탄샤오 9단(왼쪽)이 6일 중국 칭다오 농심공장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4국에서 쉬자위안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칭다오 | 윤은용 기자</em></span><br><br>칭다오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연기됐던 '한음페' 11월 인스파이어로…"H.O.T. 헤드라이너 동일" [공식](전문) 09-06 다음 백지영, '학비 3천만원' 딸 진로 걱정..서울대 붙잡고 입시 상담 [순간포착]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