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30살까지 책 한권도 안 읽어..대본 분석도 못했다" 고백 [핫피플] 작성일 09-06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TxKWBW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bab26088c90208072f90df7e5100a595e3d0d3efd05d24ea2997164a11ae32" dmcf-pid="7TZn6141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poctan/20250906165048222dunc.png" data-org-width="650" dmcf-mid="prPTrxDx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poctan/20250906165048222dunc.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2345b0d6a7344583c63a95c9ec8f6415cafb485b5b174f55359c6992b11fffc" dmcf-pid="zy5LPt8tWz" dmcf-ptype="general">[OSEN=하수정 기자] 정석원이 백지영을 만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며, 그전에는 독서에 취미가 없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27f80e75584668d745822f3dc6206c7eda8325a868eb0b79a814c7b3036c0e1d" dmcf-pid="qW1oQF6Fh7" dmcf-ptype="general">6일 '백지영 Baek Z Young' 채널에는 '백지영♥정석원이 결혼 13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방문한 은마상가 최고의 맛집은?'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p> <p contents-hash="323da8a29f199c4936fbb292e5ca046c31bcf2f8c57ca154fe1f100a14ba32c0" dmcf-pid="BYtgx3P3hu" dmcf-ptype="general">백지영은 학창시절 문학소녀였다며, "만화책도 많이 읽고, 소설책도 좋아했다. 지금 '듀얼 브레인' '첫 여름, 완주' 두 권을 읽고 있는데 '듀얼 브레인'은 읽어도 읽어도 모르겠다. AI에 관한 책인데 너무 어렵다. 대신 '첫 여름, 완주'는 박정민 배우님이 출판사 만들었는데 거기서 출판됐다. 거기에 좋은 책이 되게 많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9a5e1422e5d560be6a9a3e34c436818fe9fd0198a61cc4ebf4af14cee7c0b7a" dmcf-pid="bGFaM0Q0WU" dmcf-ptype="general">이때 남편 정석원은 책 10권 넘게 들고 나왔고, 자신의 추천 도서라고 소개했다. "사실 난 책을 거의 안 읽었다. 서른살 때 처음 읽었다"고 했다. 이에 백지영은 "진짜 남편은 책을 한 권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게 없더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1cb50b361067338188a37ac7d0984a595271dfdbe45f6953010c0d70ef01f4" dmcf-pid="KH3NRpxp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poctan/20250906165048541nntx.jpg" data-org-width="500" dmcf-mid="UjEq1wZw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poctan/20250906165048541nnt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3161b0f0e4fcba824b84a3248155ec20856a2e9ec40e96b5813d3f037bbf20c" dmcf-pid="9X0jeUMUC0" dmcf-ptype="general">정석원은 "안 믿겠지만 그전에는 책을 안 읽었는데, 아내와 연애할 때 이 사람이 나한테 '자기는 다 좋은데 지성미를 갖췄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지성'이 뭐야?'라고 물었다"며 "그 단어를 몰랐다. 이 사람이 너무 황당해했고, 난 아예 뜻을 몰랐다. 학교 다닐 때 브루스 리 책과 쌍절곤만 갖고 다녔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b847604de847579c48f378612688b31269c29baafbe327d1d01d20aebe5887c" dmcf-pid="2ZpAduRuT3" dmcf-ptype="general">백지영은 "근데 남편이 제일 좋은 점은 모르는 걸 아는 척 안 한다. 모르는 건 진짜 모른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이 사람과의 대화가 즐겁다"며 "그 이후 진짜 읽기 쉽고 감동적인 책을 권해줬다. 근데 반 정도 읽더니 그 책 뜻을 다 안다면서 안 읽더라. 원래 책은 결론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그랬던 사람이 책에 꽂혀서 하루에 6~7시간씩 책을 읽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47fbc62c97a83d9afc674106083cffc1d5a6c52ce896125112caa36b6376c35" dmcf-pid="V5UcJ7e7hF" dmcf-ptype="general">정석원은 "연기자가 대본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 분석 능력이 딸렸었다. 대본을 보면서 이게 화내는 건지 몰랐다"고 했다. 백지영은 "그 대사 문장 안에 있는 다른 의미나 그걸 이해를 못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배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9b1b3b9b82a06a8aa4a838ccde18a312431558e47e1a6efa203dc677fd886f7" dmcf-pid="fsvQbyqyTt" dmcf-ptype="general">/ hsjssu@osen.co.kr</p> <p contents-hash="b80bdb645aa98533c61a67054d5fbf2c175486fee62d8c775973272da03ebe3c" dmcf-pid="4OTxKWBWh1" dmcf-ptype="general">[사진] '백지영 Baek Z Young' 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레이디제인, 출산 두 달 됐는데…"5개월 임산부처럼 배 나와" 09-06 다음 아이브, '음악중심'도 1위… 71번째 음방 트로피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