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PS 들어가기 전까지 필승조 카드 늘려야" 작성일 09-06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6/0001290197_001_2025090616500848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LG 염경엽 감독</strong></span></div> <br> 정규시즌 1위를 향해 질주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필승조로 활용할 선수들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염경엽 감독은 오늘(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치르기 전에 "장현식, 이정용, 함덕주, 박명근 중에 최소한 2명은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LG는 5일까지 2위 한화 이글스에 5.5경기 차로 앞선 1위를 달리고 있어 한국시리즈 직행이 유력합니다.<br> <br> 염 감독은 "포스트 시즌을 하기 전까지 (위의 4명 가운데) 최소한 2명은 살아나야 불펜 활용 폭이 커진다"며 "정규 시즌 남은 경기 포커스가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LG는 최근 김진성과 김영우를 필승조로 활용하고 있으며 마무리는 유영찬이 맡고 있습니다.<br> <br> 염 감독은 "포스트 시즌에 가서 이 3명으로만 하다 보면 팀이 흔들릴 수 있다"며 "(김)영우는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하고, (김)진성이는 이닝 수를 많이 던졌기 때문에 불펜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할 중간 투수들이 준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5월 이후 나오지 않고 있는 투수 김강률에 대해서는 "일단 준비를 시키고, 시즌 막판에 1군에 올려서 던지는 것을 보고 냉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시즌 도중 합류한 외국인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포크볼 완성도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br> <br> 이날 두산전 선발로 나오는 톨허스트는 4경기에 나와 4승, 평균 자책점 0.36으로 잘 던지고 있습니다.<br> <br> 염 감독은 "포크볼 연습을 많이 하고 있고, 포크볼 완성도에 대해 선수 본인이 스스로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좋아질 것"이라며 "포스트시즌에 가면 더 좋은 내용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투수 쪽과 비교하면 타자 쪽은 염 감독의 걱정이 덜 한 편입니다.<br> <br> 염 감독은 "타자 쪽은 (홍)창기가 돌아오고, 지금 타격 컨디션도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신뢰를 내보였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빅토리아 베컴, 조르지오 아르마니 별세에 애통 “진정한 전설 잃어” 09-06 다음 이덕희-오찬영, ITF 홍콩 국제남자테니스 복식 정상 올라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