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故 서희원 묘 지키는 구준엽…“팬 참배 응대도” 목격담 [미지의 세계]

작성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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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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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0c940d9b5ff2bbb12e867db4dfbfa3ac9f1add88af7ed99117d042478d4bf3" dmcf-pid="2TAAPt8tX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서희원 묘 지키는 구준엽. 사진|웨이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startoday/20250906164203513jngb.jpg" data-org-width="700" dmcf-mid="bDTZmMwM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startoday/20250906164203513jng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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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서희원 묘 지키는 구준엽.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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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서희원(쉬시위안)이 떠난 지 어느덧 7개월, 금보산에 안치된 지는 6개월이 됐다. 그의 남편이자 가수 겸 DJ 구준엽은 여전히 아내의 묘를 지키며 그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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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4d6242104b856e65eb56367aa14b06dcbd7babbe222f781d0de8cb535527cb5" dmcf-pid="f7yyc4j4ty" dmcf-ptype="general">5일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는 구준엽이 대만의 금보산(진바오산) 로즈가든 묘역에서 고인이 된 아내 서희원의 묘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0ac8d81db3e8ecf8b49b1697b54fe8e376573c0156a53417bfea9d8d3aa943c4" dmcf-pid="4zWWk8A85T"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서희원의 묘를 찾기 위해 대만까지 왔다는 팬 A씨는 자신이 묘역에서 목격한 구준엽의 모습을 게시글로 알리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df08fba696d3c02309cc225813e17b11adcd14f9b727116e891a438fd6f333d" dmcf-pid="8qYYE6c65v" dmcf-ptype="general">A씨는 구준엽이 이른 아침 오전 7시 무렵부터 홀로 묘 앞에 앉아 있었다며 “그는 태블릿을 손에 들고 서희원의 사진을 정성스럽게 작업하고 있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05d3cb5850d5a8b16a5e5536774f0f3f218c114daa076c39613ae1cfc05141e" dmcf-pid="6BGGDPkP5S" dmcf-ptype="general">함께 게재된 영상에는 구준엽이 실제로 서희원의 묘 앞에서 태블릿으로 그녀의 사진을 작업하는 모습이 담겼다.</p>
          <p contents-hash="a0ae2a59f88df21bd9750d5eda85b03cfbfe77e025a11406418dbc8056e510a9" dmcf-pid="PbHHwQEQZl" dmcf-ptype="general">특히 묘비 앞에 자리한 두 사람의 커플 사진과 서희원이 생전에 좋아했던 빵 등도 눈길을 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6cc83051bc3438c8366f29c340f478b493b0a92a2ec5afa6b77bde9de81aad" dmcf-pid="QKXXrxDx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서희원과 구준엽. 사진|서희원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startoday/20250906164204839iber.jpg" data-org-width="700" dmcf-mid="KummJ7e7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startoday/20250906164204839ib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서희원과 구준엽. 사진|서희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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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c1e11d25913e25486fe5e114b1bb81986c8bf80f2114337661770b387250f409" dmcf-pid="x9ZZmMwMGC" dmcf-ptype="general">
           A씨는 참배하다 감정에 북받쳐 실수로 묘비에 눈물을 흘렸고, 구준엽은 묘비를 닦으며 “괜찮다”고 말하기도. 또한 공간을 양보하며 팬에게 서희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라고 말하는 등 세심한 태도를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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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cc45f9c4074365869aed51dea3b82a1b4aabad170f3be544900ccc60dd11a8f" dmcf-pid="ygfftr5r5I" dmcf-ptype="general">구준엽이 서희원의 묘 앞에서 장시간 머문다는 목격담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는 거의 매일 이 곳을 찾아 몇 시간이고 앉아 있는다.</p>
          <p contents-hash="5a12d9ce360685fc0189dd1110588f9414c93c66c3e5d034a80c49b95765a641" dmcf-pid="Wa44Fm1mGO" dmcf-ptype="general">옛 사진을 뒤적이거나 서희원이 생전 출연했던 드라마 ‘유성화원’을 본다고.</p>
          <p contents-hash="a2059edd8eef2ab6837b80c8a80625c8b2fa922c54d570cb7751e168f3470cf2" dmcf-pid="YN883stsXs" dmcf-ptype="general">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대만에서 만났으나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과 소속사의 반대 등의 이유로 1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이 2021년 전 남편과 이혼하자 20여년 만에 재회해 2022년 결혼했다.</p>
          <p contents-hash="72f3cb789cc76bfaeabdbc96392dee15cf88d2774bdaa8570c468733b66d7b67" dmcf-pid="Gj660OFO5m" dmcf-ptype="general">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866521138adf03278fb183195bf9895eaa281eb6a8736b57559306a4bbf2f983" dmcf-pid="HAPPpI3IXr" dmcf-ptype="general">당시 구준엽은 “나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p>
          <p contents-hash="c2f7ef10f4ed509de5c3ecf0ef62660882a743333ff89fecc34dc1c5e57bf1fc" dmcf-pid="XcQQUC0CYw" dmcf-ptype="general">[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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