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없이 캐나다 이주' 안선영, 인종차별 당해도 행복하다 웃는 이유? [Oh!쎈 이슈] 작성일 09-06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oxnQv41C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3e921ad6e6d31df737d2256bd6dac58b9a69a327b88ac791ab9710837cc28c" dmcf-pid="VgMLxT8ty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poctan/20250906100447688arxr.png" data-org-width="530" dmcf-mid="KEkJ6lVZv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poctan/20250906100447688arxr.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457166d805deef139fa87d81925c01cd66b2bc3df86bd11787d8089963fbaa" dmcf-pid="faRoMy6Fh5" dmcf-ptype="general">[OSEN=박소영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 이주 후 겪은 차별과 불편한 현실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를 새로운 도전의 계기로 삼겠다며 씩씩한 엄마로 거듭났다. </p> <p contents-hash="948b46d8d76017ba66a369939490ffc0aab7927ee18a57502f8f840c34028a00" dmcf-pid="4NegRWP3lZ"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캐나다에서의 근황을 알리며 "어제는 6시간 반, 오늘은 아침 오픈런 4시간을 했지만 결국 운전면허 ID 받기에 실패했다. 정말 훈련도 이런 게 없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4b1d976dd9d387eb22ed2d20b601d8025b8f9ed39c6f43daf3846bad779d53bc" dmcf-pid="8jdaeYQ0lX"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요즘 캐나다 이민 정책이 굉장히 타이트해져서 아이가 학생비자가 나와도 보호자 체류 비자를 안 주는 케이스가 많다고 한다”며 “관광객 신분이다 보니 은행도, 핸드폰도, 인터넷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미치고 환장하는 토론토 라이프”라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176ebee9c4ed7e317281589b9b01f2a1800f4554d505f97e96964c18ea3c860" dmcf-pid="6AJNdGxpyH" dmcf-ptype="general">특히 안선영은 이방인 차별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오늘도 내가 이방인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표정과 삿대질 같은 제스처, 무시하는 태도에 대한민국 사람 투지가 활활 타오르더라”면서도 “웃으면서 OK, I am Sorry 하고 나올 수 있었던 나이와 연륜이 고맙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932497507b9acd0f8f2c99d516cf764ed48649dc6d47cd2e69c24f6ccdbad3ad" dmcf-pid="PcijJHMUW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반드시 캐나다 사람도 알아볼 만한 제대로 된 K브랜드를 이곳에 세우겠다. 이런 결심을 하게 해주어서 고맙다”며 "같은 아시안이면서도 일부러 면박을 주던 그 얼굴 덕에, 그냥 아이 밥이나 차리며 지내려던 내 삶에 새로운 열망과 불을 붙여줬다”고 씁쓸하지만 단단한 각오를 내비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0a29a04b04c05747b9a43c04e2e5a8344ac7a2bc0439eb136821f8eaddaf5f" dmcf-pid="QcijJHMU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poctan/20250906100447950gvqa.jpg" data-org-width="530" dmcf-mid="9E6d8h2X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poctan/20250906100447950gvq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d1d05f2522f7961d52e0f1fa43243c5eade8c1aec827d7ea95dafed13f73630" dmcf-pid="xknAiXRuSW"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아들이 캐나다 유스 아이스하키팀 입단 테스트에 합격해 최종 선발되자 캐나다로 거취를 옮겼다. 그는 속상한 일을 당했음에도 이내 "26년을 생방송 스케줄에 나를 끼워맞추고, 또 아이 낳고 창업하고 일만 해대느라 못해본 거 실컷하기 중"이라고 자랑했다. </p> <p contents-hash="20890012e8620defcbe287d912964cc86d7c304a03a8b7dfdde555a186250a0f" dmcf-pid="y75UZJYcTy" dmcf-ptype="general">"애 학교 보내고 다른 애엄마랑 브런치 카페 가기", "애 손잡고 등하교 같이하기", "급식말고 엄마표 도시락 & 집밥 실컷먹이기" 등이 그것. 안선영은 "늘 뭔가 경제적 활동을 하거나 생산적인 일을 해서 주변이나 내 미래에 물질적 정신적 도움을 주는 일이 아니면 시간 낭비같고 불안해하던 급하고 뾰족한 삶속의 저였기에. 예전같음 하루를 망치듯 괴로웠을 느리고 불친절한 이곳 관공서에서 6시간씩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한 학교비품을 사러 낯선곳에서 1-2시간씩 차를 몰고 헤메이는 이시간 마저도 그저 행복이고 내가 두고온 일과 사람의 희생이 더해진거라 10배 100배 감사하며 매순간을 기쁘게 누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f49b0ae125a48a675248238ca9ce25e88175da4f5e1c4d1777fa36ca1321fb10" dmcf-pid="Wz1u5iGkvT" dmcf-ptype="general">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세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그는 남편과 이혼했냐는 질문을 받고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서는 합이 맞지 않아 함께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 부모로서는 손발이 잘 맞아, 각자의 삶에 맞추며 아이를 위해 ‘따로 또 같이’ 잘 지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p> <p contents-hash="27751981c42675d073e5a922e0d128951f5f0b6574867e56ca649852b66a18b7" dmcf-pid="Yqt71nHElv" dmcf-ptype="general">/comet568@osen.co.kr<br>[사진] SN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활동중단 지예은, 이광수 변우석과 ‘유재석 캠프’ 직원되나 “확인 못 드려 양해 부탁” 09-06 다음 "형 노래 같아" 임영웅·로이킴 '그댈 위한 멜로디' 라이브 최초 공개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