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코리아 중고선수권, 청주공고가 고대부고 따돌리고 정상 올라 작성일 09-06 6 목록 청주공업고등학교가 핸드볼코리아 중고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br><br>청주공고는 5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32-29로 이겼다.<br><br>이번 대회 남자고등부 경기에는 8팀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6/0001088028_001_2025090609310661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청주공업고등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em></span>A조에서는 청주공고가 3전 전승으로 1위, 고대부고가 2승 1패로 2위를 차지했고, B조에서는 낙동고등학교가 3전 전승으로 1위, 천안신당고등학교가 2승 1패로 2위를 차지해 4강에 올랐다.<br><br>준결에서 청주공고가 천안신당고와 활발한 공격을 펼친 가운데 34-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후반 5분을 남기고 29-29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는데 청주공고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승기를 잡더니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br><br>고대부고는 낙동고를 25-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을 10-11로 뒤졌지만, 후반에 역전에 성공하면서 역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송연수와 송연호, 손진우가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br><br>결승에서는 청주공고가 초반부터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고대부고를 압박해 5-0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다. 고대부고는 결국 초반의 열세를 극보하지 못했다. 청주공고가 꾸준히 리드를 지키면서 원사이드하게 승리를 거뒀다.<br><br>청주공고는 오준석이 9골, 이두진이 7고, 지하람이 6골을 넣으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권오준 골키퍼는 13세이브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br><br>고대부고는 송연호가 7골, 송연수와 이건희가 6골, 유민재 골키퍼가 12세이브로 맞서며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남자고등부 최우수 선수상은 청주공고 김민찬이, 우수 선수상은 고대부고 송연수가 수상했다.<br><br>1위 청주공업고등학교<br><br>2위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br><br>3위 낙동고등학교, 천안신당고등학교<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윤서진, 주니어 그랑프리 3차 쇼트 3위…시즌 첫 메달 보인다 09-06 다음 팬 만나는 추영우, 어떤 말 할까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