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조코비치 제압하고 US오픈 결승…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

작성일 09-06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06/0001175115_001_20250906090910406.jpg" alt="" /></span></td></tr><tr><td>사진 | 뉴욕=AFP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 2위·스페인)가 노박 조코비치(7위·세르비아)를 꺾고 US오픈 결승에 올랐다.<br><br>알카라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조코비치를 세트 스코어 3-0(6-4 7-6<4> 6-2)으로 제압했다.<br><br>하드코트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첫 승리를 기록한 알카라스는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의 US오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알카라스는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25위·캐나다)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알카라스는 또 프랑스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도 도전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06/0001175115_002_20250906090910468.jpg" alt="" /></span></td></tr><tr><td>사진 | 뉴욕=AFP연합뉴스</td></tr></table><br>1세트를 따낸 알카라스는 2세트 들어 조코비치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조코비치가 초반 3-0까지 앞섰으나 단숨에 따라잡았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알카라스가 재차 승리해 승기를 굳혔다. 3세트도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br><br>한편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25번째 우승 도전에 또 실패했다. beom2@sportsseoul.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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