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원 20만 명 첫 돌파…파크골프 전성시대 작성일 09-06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他단체 등 합산땐 50만명 웃돌 듯<br>야외 골프장도 500곳 육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9/06/0004529861_001_20250906081615467.jpg" alt="" /></span><br>[서울경제] <br><br>전국적인 파크골프 열풍이 불면서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br><br>5일 협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체 회원 수는 21만 49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8만 3788명)보다 17% 증가한 수치다.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관련 단체인 대한파크골프협회 전체 회원이 2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1983년 일본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는 2000년 국내 전파 이후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보급되다가 2020년대에 들어서며 야외 활동 붐과 액티브 시니어 등장 등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확대됐다.<br><br>협회 회원 수도 2020년 말 4만 5478명에서 팬데믹을 거치면서 4년여 새 5배 가까이 늘었다. 타 단체 소속으로 활동하거나 개인적으로 즐기는 이들까지 더하면 실제 동호인은 5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br><br>협회의 인증을 받은 야외 파크골프장도 지난해 말 411곳에서 7월 말 현재 490곳으로 늘었다. 부지를 구하기 어려운 도심에는 스크린파크골프장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시니어 중심이던 동호인 연령대도 차츰 중장년 등으로 낮아지는 추세다.<br><br>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사람들과 교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 스포츠”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즐기는 가족 스포츠로 자리 잡는다면 조만간 동호인 수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윤서진, 주니어 그랑프리 3차 쇼트 3위…시즌 첫 메달 도전 09-06 다음 김가영·스롱, 풀세트 접전 끝에 나란히 LPBA 4강 진출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