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강제매각' 피했지만…'AI 체인저'부상에 지위 균열 작성일 09-0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챗봇·AI요약 기술에 구글검색 점유율 10년만에 90%붕괴<br>아우라·코멧 등 게임체인저 등장…미래 플랫폼 패러다임 전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KUOeYQ0t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cfa35ab7607aa20b293b998c28b25765215d6e52f39152c8f2a1d3205d70b6" dmcf-pid="x9uIdGxp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크롬 ⓒ AFP=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1/20250906080116369btoc.jpg" data-org-width="1400" dmcf-mid="2ey7l4OJX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1/20250906080116369bt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크롬 ⓒ AFP=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bf8271aa87bc670fc1c3f90ee959c5d0e6ac5187e21925e96db4e4396b64c1" dmcf-pid="yge0O9wM1N"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미국 연방법원 결정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p> <p contents-hash="35eeef8fd9947df64de480d08bd32cee52b20738d26b3955f500ef9c1f2ddc18" dmcf-pid="WadpI2rRHa" dmcf-ptype="general">다만 오픈AI·퍼플렉시티 등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잇따라 AI 에이전트를 장착한 웹브라우저를 개발·출시하고 있어 20년 이어온 구글 검색 독주 체제에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p> <p contents-hash="b5e3a2779754d23a48f680ea936a8d081364f9f7c09928aa724043a7a14e459f" dmcf-pid="YNJUCVmeZg" dmcf-ptype="general">6일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크롬은 안드로이드 기기 기본 브라우저 탑재를 기반으로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2020년 사이 연평균 약 4.4%포인트(p)씩 성장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보했다. 2020년 이후로는 약 64~66%에서 고착돼 있다.</p> <p contents-hash="ed0b809f6bd30071491d39a41ca7138931924dc257c7afcec99eb74f8319b342" dmcf-pid="Gjiuhfsdto" dmcf-ptype="general">구글의 검색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점유율 89.7%를 기록해 2015년 이후 10년 만에 90% 아래로 떨어졌다.</p> <p contents-hash="d60f12f8136df7813d6eab563da644da05f6225339ec088d2e2fe63bf29c0d00" dmcf-pid="HAn7l4OJXL" dmcf-ptype="general">업계는 구글 검색 점유율 하락의 주요 이유로 챗GPT·퍼플렉시티 등 AI 챗봇 사용 증가와 RAG 기술 기반 AI 요약 기능 도입 등을 꼽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2f09632b2f8b5cd5be997eb76e6c33a34d2fc8118cf15b54690ddc77f7bf8e" dmcf-pid="XcLzS8Ii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보 블라호 엔지니어가 발견한 오픈AI 내부 코드 분석(X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1/20250906080117777agef.jpg" data-org-width="1107" dmcf-mid="VO4HcUaV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1/20250906080117777ag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보 블라호 엔지니어가 발견한 오픈AI 내부 코드 분석(X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6322ec39733f4ce9d26a938c96314dd808b95eba7eb7e4919cf850cec4a620" dmcf-pid="Zkoqv6CnZi" dmcf-ptype="general">여기에 오픈AI는 크로미움 기반 자체 웹 브라우저인 아우라(Aura·코드명)를 현재 테스트 중이다. 아우라의 첫 적용 플랫폼은 애플의 맥OS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08c172d50d4e8bd76cb3314cda5eb1403f7f0014a8d88c937ba91514be0434af" dmcf-pid="5EgBTPhLYJ" dmcf-ptype="general">퍼플렉시티는 지난달 초 AI 웹 브라우저 '코멧'(Comet)을 공식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엣지에 '코파일럿 모드'를 적용했다. AI 브라우저는 대화형 프롬프트 또는 음성으로 △호텔 예약 △상품 비교 △문서 요약 등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1a9459ae7e809948acfafc2e0985e39e13a96e24fe5eafda1f8416e50a364d" dmcf-pid="1YhduA3I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플렉시티 코멧(퍼플렉시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1/20250906080119085lxot.jpg" data-org-width="712" dmcf-mid="PyGN2sBW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1/20250906080119085lx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퍼플렉시티 코멧(퍼플렉시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0f42a68684fc1227fd6e1d20306b74c67ee617a6df81239b6ce631fa6c2ab0" dmcf-pid="tGlJ7c0CZe" dmcf-ptype="general">AI 기업들이 브라우저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이용자의 △검색어 △방문 이력 △사용 패턴 등 방대한 데이터 창고이기 때문이다. 고유 AI 에이전트 기술을 확산하려면 자체 브라우저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p> <p contents-hash="1ccf0e3f2e7d369d3d1fd11ebc5f2de8b9ef39e16d52cd67ab6ed47324951d91" dmcf-pid="FHSizkphYR" dmcf-ptype="general">새롭게 등장한 AI 에이전트 브라우저 기술과 패러다임 전환 움직임은 AI 업계 관심이 집중된 재판에 영향을 미쳤다.</p> <p contents-hash="566ce383a5c0872d51fc98401f4ba20a62a530d161969a0a5115396970d996e6" dmcf-pid="3XvnqEUlXM" dmcf-ptype="general">미 워싱턴DC 연방법원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2일(현지시간) 구글 독점기업 판결 관련 구제조치 결정에서 구글은 크롬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매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p> <p contents-hash="3e8ab113c1d598e000f7d2c3bcd95f5b0800e631d47727967619225580bc5b56" dmcf-pid="0ZTLBDuSHx" dmcf-ptype="general">메흐타 판사는 최종 판결문에서 크롬 매각을 강제하지 않기로 한 근거로 AI 기업들이 구글의 시장 지배력에 도전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구글이 크롬을 활용해 배타적 계약 체결과 검색 데이터 독점 등은 못하도록 금지했다.</p> <p contents-hash="8fc815b3ecee490c4815a53ebbebc03326f3f2c1a4778e4097563c9938d0a9c9" dmcf-pid="p5yobw7vHQ" dmcf-ptype="general">구글은 이에 항소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항소가 기각 또는 패소 시 AI 스타트업들이 크롬이 보유한 방대한 검색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돼 기술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645a42c720249cd4287e118d7f3a2171fc8b88e2e218d63e9b85a72544ff148e" dmcf-pid="U1WgKrzTYP"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AI 기업들의 브라우저 시장 진출로 구글의 검색 점유율 하락과 수익 모델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eb00cf42820ae667ed894c80c04abc33d3f161778622388aa3facacee4e530" dmcf-pid="utYa9mqyG6" dmcf-ptype="general">ideaed@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RAG<br>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검색증강생성)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텍스트 생성 능력에 검색한 실시간 정보를 결합해 더 정확하고 최신의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이다.<br><br>■ AI 에이전트<br>AI 에이전트는 환경과 상호작용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사전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결정하고 수행하는 자율 지능형 시스템이다.<br><br>■ 크로미움<br>크로미움(Chromium)은 구글 주도의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프로젝트로 크롬·마이크로소프트 엣지·오페라·아우라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의 핵심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다. 높은 호환성과 신속한 보안 패치를 기반으로 누구든 소스코드를 열람·수정·재배포할 수 있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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