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알카라스, 조코비치 제압하고 US오픈 결승행 작성일 09-06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9/06/0003464500_001_20250906080110283.jpg" alt="" /><em class="img_desc"> Spain's Carlos Alcaraz and Serbia's Novak Djokovic (L) hug at the net after Alcaraz's victory in their men's singles semifinal tennis match on day thirteen of the US Open tennis tournament at the USTA Billie Jean King National Tennis Center in New York City, on September 5, 2025. (Photo by TIMOTHY A. CLARY / AFP)/2025-09-06 07:24:44/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br>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노박 조코비치(7위·세르비아)를 손쉽게 제압하고 US오픈(총상금 9000만달러·약 1247억원) 테니스대회 결승에 올랐다. 알카라스가 하드코트에서 조코비치를 꺾은 건 처음이다. <br><br>알카라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끝난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조코비치를 3-0(6-4 7-6<7-4> 6-2)으로 꺾었다.<br><br>알카라스는 2시간 23분 만에 조코비치를 제압하며 상대 전적을 4승 5패로 만들었다. 알카라스가 US오픈에서 조코비치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 알카라스는 3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라 통산 6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당시 정상에 오른 바 있다.<br><br>알카라스는 이어 열리는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펠릭스 오제알리아심(27위·캐나다) 경기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br><br>'빅2'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재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알카라스는 최근 신네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열린 7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신네르가 4번, 알카라스가 3번 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9/06/0003464500_002_20250906080110340.jpg" alt="" /><em class="img_desc"> Carlos Alcaraz, of Spain, celebrates after defeating Novak Djokovic, of Serbia, during the men's singles semifinals of the U.S. Open tennis championships, Friday, Sept. 5, 2025, in New York. (AP Photo/Seth Wenig)/2025-09-06 07:22:13/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br>한편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25번째 우승 도전에서 좌절을 맛봤다. 특유의 활동량은 여전했지만, 샷 정확도가 떨어졌다. 알카라스는 2-0으로 앞선 채 맞이한 3세트서 체력이 떨어진 조코비치를 손쉽게 제압했다. 승리 뒤엔 테니스 라켓으로 골프 샷을 날리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자축했다.<br><br>김우중 기자 관련자료 이전 기계공학의 힘…"바다와 싸운 나라, 세계적 공대를 세우다" [강경주의 테크X] 09-06 다음 '조직위 사칭 피싱메일에 6000만원 피해 충격' 빙상연맹 "교묘한 사기수법...전임 집행부때 일,일부 반환 배상받아"[오피셜]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