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도 유분수” 송하윤 학폭 증언에 누리꾼 분노 작성일 09-06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MyBqc6R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884f459b19f98bb9180eab24c4393a0907214861520049587e84d329dd1b74" dmcf-pid="3TRWbBkPi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적반하장도 유분수” 송하윤 학폭 증언에 누리꾼 분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bntnews/20250906072825674nvrd.png" data-org-width="419" dmcf-mid="t6ZJIObYn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bntnews/20250906072825674nvr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적반하장도 유분수” 송하윤 학폭 증언에 누리꾼 분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03d84a581c2c4ad17e1e0e61161ca9144cc9124c55f6567bb66fc1356004ff0" dmcf-pid="0yeYKbEQeX" dmcf-ptype="general"> <br>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피해자들이 직접 나서 구체적인 증언을 내놓으면서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div> <p contents-hash="e6aa4742d6c3d3e7140b2afdc1d50b2c2bb6aa9893131d1625c1bf350572c15b" dmcf-pid="pWdG9KDxRH" dmcf-ptype="general">미국 거주 중인 오씨가 20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하지만 반가움보다는 착잡함이 더 컸다. 송하윤 측에서 자신을 ‘수배자’로 규정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65961f396a5967b189faec3bb2dbc89dbbb7823c6aead3e949a03bd0d4a794d" dmcf-pid="UYJH29wMnG" dmcf-ptype="general">오씨는 “수사 불응으로 인해 수배자 명단에 등록됐다는 기사를 봤다. 너무 어이가 없더라”며 분노를 표했다. 그는 범죄자 대상 지명수배가 아닌 소재파악 목적의 지명통보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9f21505ee63d5c8ae66819e08c16a9f17611a98c608e56128badeaaf38f5c21a" dmcf-pid="uGiXV2rRdY" dmcf-ptype="general">“본인이 가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복귀를 위해 저를 지명수배라고 범죄자 프레임을 씌워 자신의 죄를 덮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p> <p contents-hash="a5c9e5afd04002548aa936c213e9da8f9c92b2dcbae010062500f255a6f08f35" dmcf-pid="7HnZfVmeLW" dmcf-ptype="general">오씨는 2004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3학년이던 송하윤에게 90분간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영문도 모른 채 뺨을 맞았다. ‘안 때릴게, 안 때릴게’라고 하면서 계속 맞았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히 증언했다.</p> <p contents-hash="120c99da4b994bd2b29c575572d2adc1cec9ee0f272ab1eb33eea67c6f2084d3" dmcf-pid="zxGRmrzTRy" dmcf-ptype="general">더욱 충격적인 것은 당시 폭행 장면을 목격했다는 증인이 나타났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851176e0902e68d8211aa9b69a1f768b6136dd87416949947c0fc9f2bfe5249c" dmcf-pid="qMHesmqynT" dmcf-ptype="general">목격자는 “점심시간이었다. 후문 공터에서 송하윤이 오씨에게 ‘네가 욕했냐, 들었다’고 했다. 오씨가 ‘그런 적 없다’고 하자 인형인지 쿠션으로 때리기 시작했다”고 상세히 전했다.</p> <p contents-hash="80f58dbc95decf44b5a231ae399b29de46c60bd955f3dbeb1dda77d55e934fc8" dmcf-pid="BRXdOsBWiv" dmcf-ptype="general">“한 손으로 얼굴을 때리고 쌍욕을 하면서 계속 이어졌다. 주변에서 말렸지만 멈추지 않았다. 얼굴이 빨개져 있었고, 반항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며 당시의 참혹함을 증언했다.</p> <p contents-hash="6ba06ebf1e81b39d82b1db8333f586d34a9871ef93077883841d5c9273028ad2" dmcf-pid="beZJIObYiS" dmcf-ptype="general">송하윤과 친분이 있던 이 목격자는 “친한 사람에게는 전혀 화낸 적이 없었는데 오씨를 때리는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 놀랐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0d3cc76d64e66bd1d4a8bcc125c4578acdf5110a068d4594a899a97e6034d91d" dmcf-pid="Kd5iCIKGLl" dmcf-ptype="general">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만든 것은 집단폭행 피해자까지 나타났다는 점이다. 강현아씨(가명)는 송하윤을 포함한 3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cd7f9e5ca165e7022134ed137fce473ef64fe3748c325d4e02b352d6de33935f" dmcf-pid="9J1nhC9HJh" dmcf-ptype="general">“왕따라고 하기엔 너무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었다. 그런데 송하윤이 전학 와서 이간질을 했고, 그 후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8360f2a90463028441623f4f701ac7311bc8825ba0383443247ce8ad15c87a3" dmcf-pid="2itLlh2XJC" dmcf-ptype="general">강현아씨는 “전치 4주 때문에 학교에 나가지 못했고, 학교에서 징계위원회도 열렸다. 그 정도로 큰 일이었다”며 “저는 그 아이 때문에 고등학교 생활이 다 날아갔다. 친했던 친구들과도 다 연락이 끊겼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f63887010c4fab1c161593129e4334591c6e721c0a671910c866824488873f01" dmcf-pid="VnFoSlVZLI" dmcf-ptype="general">제작진이 동창들을 수소문한 결과, 송하윤의 당시 행태에 대한 증언들이 쏟아졌다.</p> <p contents-hash="a90c19e20ddc0cc0e48bd5f8ae7d71591bbe6822c79e8b89259aa95d9df33efb" dmcf-pid="fL3gvSf5iO" dmcf-ptype="general">한 동창은 “저랑 아무 인연이 없는데도 저를 째려보더라. 지나가다 ‘넌 왜 나 싫어하냐’고 갑자기 시비를 걸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a7ddc00adefb1cc91387edbbdadc94bc9e6657c641eb22c9bf910ee41c8e081" dmcf-pid="4o0aTv41Js" dmcf-ptype="general">또 다른 동창은 “부천에서 전학을 왔는데, 전학 오기 전부터 부천에서도 질이 안 좋았는지 활성화된 안티카페가 있었다. 약해 보이는 모범생들에게 싸가지없게 했던 것 같다”고 증언했다.</p> <p contents-hash="f8b2b928c51b2a7c217cc74c06a5513a0adecce9ffb77e93fd9dc73d8f21c0b3" dmcf-pid="8gpNyT8tJm" dmcf-ptype="general">송하윤 측은 지난 7월 오씨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며 강력 반박했다. 생활기록부 등을 근거로 강제전학 처분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224f5ee939542404e5f5e949ea9b06d5388a9f4c59b79ca52e762169620f7e1" dmcf-pid="6aUjWy6Fdr" dmcf-ptype="general">법률대리인은 “없었던 일을 입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다수의 증거를 자체 수집해 형사고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1aaf8a257cd5a897f88aa2c8b2bd86ba73f6ea28d8b5456516328b554e63479" dmcf-pid="PNuAYWP3iw"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문가는 “당시는 학교폭력법이 적용되지 않던 시기”라며 “생활기록부만으로 학폭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d9b2053cf7fa0450eb0d5c07fc4af688f9133d97c84af3ddadbf184548c9219" dmcf-pid="Qj7cGYQ0nD" dmcf-ptype="general">이번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4주 진단서 끊었다? 진짜 엄청 팬 거네”, “본인이 쏜 화살이 본인에게 날아왔다”, “목격자도 있고 전치 4주 받은 피해자도 있는데 겨우 학교 기록 하나만 믿고 버티고 있던 거네”, “저런 애는 어린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본보기로 처리해야 한다. 반성은 커녕 소송전을 불사하는 걸 보면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그러게 미안하다고 싹싹 빌고 조용히 자숙이나 할 일이지 뭐하러 긁어 부스럼을 만드나”, “심지어 90분 동안 맞은 사람이 남자야” 등의 송하윤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7a28ea4b1d72af19bc0050012de175e6a8702b8907a8c179d940a7b3fd0555c4" dmcf-pid="xAzkHGxpeE" dmcf-ptype="general">특히 누리꾼들은 송하윤의 대응 방식을 ‘적반하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구체적인 증언과 증거를 제시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법적 대응으로 나선 것에 대해 “가해자가 피해자 행세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e12173c41bdf5d1e7629054cd25d1e1aa86a48d33617340a0ec5a5c92a8d938b" dmcf-pid="yGiXV2rRLk" dmcf-ptype="general">송하윤은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전성기를 맞았지만, 학폭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p> <p contents-hash="8dabcb80187f9e21c15b3fdb3e4a2472fd574c26119e664db057332aa693e837" dmcf-pid="WHnZfVmeRc" dmcf-ptype="general">이번에 구체적인 피해자들과 목격자까지 나서면서 연예계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달라진 상황에서, 다수의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한 잣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868f6db1b810edbbd02fcfb750eed37c72426f048487bc63931d0ae8fb606849" dmcf-pid="YXL54fsdJA" dmcf-ptype="general">오씨는 송하윤을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 역시 “오씨가 피해를 본다면 저도 증언하고 증거를 찾겠다”며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이고 있어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983a25c6a664ebff55d5a231c98fed2ef601b637fcad20ba705e8eb41ad633a" dmcf-pid="GZo184OJej"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36] 왜 ‘스케이트화’라고 말할까 09-06 다음 전현무 로망 와르르..'55억' 박나래 집, 개판됐다 "터는 좋아" 반전 ('나혼산')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