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보프 vs 보할류, 승자는 챔피언 치마예프의 도전자가 된다! 작성일 09-06 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06/0001175110_001_20250906073713981.jpg" alt="" /></span></td></tr><tr><td>나수르딘 이마보프(왼쪽). 사진 | UFC</td></tr></table><br>[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를 향한 도전권을 놓고 두 명의 강력한 미들급 파이터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br><br>UFC 웰터급 랭킹 2위에 올라있는 나수르딘 이마보프(30, 프랑스/러시아)가 오는 7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이마보프 vs 보할류’ 메인이벤트에서 7위 ‘더 내추럴’ 카이우 보할류(32, 브라질)와 맞대결을 펼친다.<br><br>이번 승부에서 승리하면 바로 타이틀전 도전권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이마보프는 현재 UFC에서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br><br>16승 4패 1무효의 전적을 보유한 그는 지난 2월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펀치에 의한 TKO로 제압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br><br>이마보프는 “누가 아데산야를 그렇게 완벽하게 KO시켰는가”라며 “나보다 더 자격 있는 사람은 없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br><br>17승 1패 1무효의 뛰어난 전적을 자랑하는 보할류 역시 “이마보프를 압도하고 멋진 피니시를 선보이면 내가 다음 도전자가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했다.<br><br>보할류는 2016년부터 놀라운 17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UFC에서는 7승 무패라는 완벽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br><br>두 선수는 경기 전부터 격렬한 설전을 주고받으며 뜨거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br><br>보할류는 이마보프가 과거 자신과의 경기를 피했다고 비판했고, 이마보프는 브라질에서조차 아무도 보할류를 알지 못한다고 맞받아쳤다.<br><br>이마보프는 보할류와의 관계에 대해 “단순한 사적 감정을 넘어선 깊은 불쾌감”이 있다며 진짜 적대감을 드러냈다.<br><br>이마보프는는 “보할류는 거짓말을 일삼는다”며 “프랑스 팬들이 나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홈 관중들의 뜨거운 성원을 예고했다.<br><br>반면 보할류는 이런 설전이 “단지 경기 홍보를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경기를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고 말하며 개인적 감정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br><br>두 선수 모두 상대방을 완전히 제압하겠다고 장담했다.<br><br>보할류는 “4라운드 안에 경기를 마무리하겠다”고 예고하며 “이번 경기를 통해 내가 얼마나 똑똑하고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증명하겠다”고 말했다.<br><br>보할류는 복싱을 주특기로 하는 이마보프에게 진정한 종합격투기 파이터로서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마보프는 “2라운드 안에 타격으로 승부를 끝내겠다”며 응수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조코비치 완파하고 US오픈 결승 안착 09-06 다음 韓 박스오피스 휩쓴 '귀칼'…日 애니 더이상 '틈새' 아니다 [무비인사이드]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