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소유, '떡집딸'에서 '순댓국집딸'로…"'달그락' 추억 떠올려" (인터뷰①) 작성일 09-06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gcdTv41t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ba6736aca33c88bee8b76e06baadb4d4a44166b473c67bac868870b52b308d" dmcf-pid="96R9Ekph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xportsnews/20250906070158662jckw.jpg" data-org-width="550" dmcf-mid="U1Xtdeyj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xportsnews/20250906070158662jck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04dcc57d8e94e6b7cf9732165115ff5a2ce3d7859446fd743b8ef33b1980a23" dmcf-pid="2Pe2DEUlHU"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전해온 가수 김소유가 이번에는 어머니와의 추억을 자극하는 신곡을 발표,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p> <p contents-hash="fca58f3036f78415d27372728faad633bce585684bb4c9f11662c3664836feaf" dmcf-pid="VQdVwDuSZp" dmcf-ptype="general">최근 신곡 '달그락(엄마의 손길)'을 발매한 김소유가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곡에 담긴 의미와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p> <p contents-hash="4268b83c110f5adcde5e97d3c42327bef8b1516d31a7caa415ee6c2a6beca744" dmcf-pid="fxJfrw7vH0" dmcf-ptype="general">부엌에서 들리던 '달그락' 소리를 모티브로 한 이번 곡은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담백하면서도 진한 울림을 전하는 가사 속에 세상 모든 엄마의 헌신과 그리움을 담아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2f847d74b610b2e61b58ce283c1b0eb9381b03bc8593b8ca982af82230d9e6" dmcf-pid="4Mi4mrzT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xportsnews/20250906070159915pyui.jpg" data-org-width="550" dmcf-mid="PAhTfVme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xportsnews/20250906070159915pyu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abe1001d5b3ab505f5a1c81f6b83c83d8dc560e2274548797fa8cc9dabfe452" dmcf-pid="8Rn8smqyGF" dmcf-ptype="general">김소유는 과거 '현역가왕'에서 '모란'을 불러 큰 화제를 모았던 당시를 회상, "그 이후에도 활동하면서 '모란'을 부르면 관객분들이 많이 우시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엄마에 관한 노래를 꼭 부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c736f07e52e4bea80820a76ce7b39ab2810820bf2ad68f1381a7d15fdea6f88" dmcf-pid="6eL6OsBW1t" dmcf-ptype="general">특별히 트로트 마벤져스의 마아성, 전홍민 작곡가가 함께 참여해 정통 트로트의 깊은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완성했다.</p> <p contents-hash="74cad61e79a2f695d12b7bc615c833cc9bb269e9a829a3c420a006ec65e69b2e" dmcf-pid="PdoPIObY11" dmcf-ptype="general">그는 "마아성 작곡가님, 전홍민 작곡가님께 곡을 받아 처음 불러봤는데 너무 잘 맞았다. 약간 진한 정통 트로트 같은데 발라드 느낌도 있고, 리얼 악기를 사용해 노래가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가 참 좋았다”며 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f22eb2ad90460b437580ec32eb8956bb276bd4d5f1c840e6eecccf9e4300c241" dmcf-pid="QJgQCIKG15" dmcf-ptype="general">또한 김소유는 "'달그락'이라는 단어가 트로트곡 노랫말에 흔히 쓰이지 않지만, 잠들어 있을 때 부엌에서 조용히 들리던 그 소리가 곡에 담기니 어머니의 손길과 따뜻했던 시절의 기억이 고스란히 떠오르는 것 같다"며 곡에 담긴 진심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449a9699a514fdbeb0e38eda95ac77fdb54d28344cd5c604e8246c09d936ed" dmcf-pid="xiaxhC9H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xportsnews/20250906070201147dqup.jpg" data-org-width="550" dmcf-mid="qRVpLnHE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xportsnews/20250906070201147dqu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60bfdb0240822acba6b503040be7278de93401a071661e3fdac7c2b9654499c" dmcf-pid="y1pY68IiZX" dmcf-ptype="general">김소유는 기존의 '떡집딸'이라는 친근한 수식어에 이어, 최근에는 '순댓국집딸'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떡집과 주방에서 언제나 '달그락' 소리를 내며 분주히 일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은 이번 신곡 속에서 한층 더 깊은 울림으로 되살아난다는 그다. </p> <p contents-hash="95e775c73fc746cafc0ed0d84b0c69442929f6711a6477bb1af64003624a196d" dmcf-pid="WtUGP6Cn5H" dmcf-ptype="general">김소유는 "엄마가 예전에는 떡집을 하셨고 지금은 순댓국집을 하시는데, 시루 닦는 소리가 혹시라도 우리한테 안 좋게 들릴까 봐 늘 배려하고 신경 써주셨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제게는 그런 소리가 다 추억이다. 지금은 뚝배기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되는데, 과거의 추억까지 함께 떠올리게 된다"라고 미소 지었다. </p> <p contents-hash="0740f52c4fc6d3a9e71808efdad0c3ff275a2f1f32b19bdb5ad47af405210b64" dmcf-pid="YFuHQPhLYG" dmcf-ptype="general">이처럼 어머니와의 추억이 자연스레 소환되는 이번 신곡을 들은 어머니의 반응은 어땠을까. 김소유는 "처음 가이드 버전을 들었을 때는 '별로'라고 하셨다. (웃음) 엄마가 '요즘은 빠른 스타일이 더 반응이 좋다'라며 걱정하시기도 했는데, 악기까지 추가된 버전을 다시 들어보시고는 '너무 좋다, 자꾸 맴돈다'며 만족스러워하셨다"라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b990c2e6ce4a92c497fc8107051c9e3e04640c27797a3057546b7443fb1d64" dmcf-pid="G37XxQlo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xportsnews/20250906070202394qmqy.jpg" data-org-width="612" dmcf-mid="Bu4ugoZw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xportsnews/20250906070202394qmq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e3acf4f0648dfe3c7e7f96a817a404da4b57d2351b8af1f1780a6319c0ab4fa" dmcf-pid="H0zZMxSg5W" dmcf-ptype="general">이번 신곡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성질머리' 이후 약 1년 여 만이다. 오랜만에 발표한 신곡에 대한 반응을 묻자, 김소유는 다소 고민스러운 표정과 함께 "팬들은 저에게 빠른 곡을 기대하시지만, 저는 차분한 곡을 좋아하다 보니 가끔 딜레마가 온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9abdab69513725ee633526fc215ba92e06bc51bd3e50eec025b426f6c1fe25a" dmcf-pid="Xpq5RMvaGy"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곡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한층 더 확고히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다. 김소유는 "예전에는 내가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만 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못해본 것이라 실수가 있더라도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83661d9be7fe365952cad423e95a6067a8b8f0ddec4f253e096e0646ff41d64" dmcf-pid="ZUB1eRTNXT" dmcf-ptype="general">물론 예전보다 체력적으로는 부담이 생겼지만, 열정과 욕심은 오히려 더 커졌다는 김소유. 그는 "예전에는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크다.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무대에서 제가 만족하지 못하면 그 아쉬움이 훨씬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라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577c6228896af239a3f56af3f38201f6c1d4cba104d5c7682974de2e5194a5" dmcf-pid="5ubtdeyj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xportsnews/20250906070203625uccz.jpg" data-org-width="550" dmcf-mid="buoPIObY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xportsnews/20250906070203625ucc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71a16c98ac9b6c0d207364cba2ee1a5b33b6fe0422046b1b47ffd25e9951266" dmcf-pid="17KFJdWAtS" dmcf-ptype="general">이는 신곡을 꾸준히 발표하고,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소통의 창구를 넓혀가겠다는 포부로 이어졌다. </p> <p contents-hash="5e2c30769de531f38ac7058865946c7433143dee5eb5aa3f129608419aad68c0" dmcf-pid="tz93iJYcYl" dmcf-ptype="general">김소유는 "최근 저를 오래 응원해준 팬분을 다시는 뵐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원래 항암 치료를 받으시면서도 저를 보기 위해 힘을 내 찾아와 주셨는데, 제가 한동안 활동이 뜸하다 보니 기운을 많이 잃으셨다고 하더라"며 안타까워했다. </p> <p contents-hash="61f1dfc2be9a632df5f913c9bb7c27b8109992e043cdff9784072887cc2e8501" dmcf-pid="Fq20niGkX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팬분들은 저를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다. 팬분들이 응원하러 오시면서 삶의 활력을 얻으시는 것 같다. '행사장 가서 김소유 만나야지'라는 마음으로 힘을 내시는 걸 보면서, 저도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205856259c82bdc3876d2ed295733aad39fc73a9bfce90465683054fd5d31b38" dmcf-pid="3OSE03LKGC" dmcf-ptype="general"><strong>((인터뷰②)에서 계속) </strong></p> <p contents-hash="2c9c666cd0c25a3b4552ea57a0903a079298124540d8243611bf97ed33620cf7" dmcf-pid="0IvDp0o9XI" dmcf-ptype="general">사진=프로필, 앨범 재킷, 개인 채널 </p> <p contents-hash="7dc9e722d8755f8baf3288ddcf825eda05a4c4e8d8b8b45368b5e3ef2495c9a8" dmcf-pid="pCTwUpg2HO"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지현·강동원 투샷 비주얼 좋고 케미 좋고…'북극성' 어땠나 [OTT 화제작] 09-06 다음 정경훈 1인극 '드론', 연출·극본·연기 도전…23일 막 오른다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