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1위' 김요한, 4년 공백에 입 열었다…"엎어진 작품만 3개, 불안하고 초초해" ('트라이') [TEN인터뷰] 작성일 09-06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7ruUaVtR"> <div contents-hash="68d9a9f41734523cc6684becca5042ea78d8eaff09deee6c1066744e3cf82db5" dmcf-pid="PEw2DEUl1M" dmcf-ptype="general"> [텐아시아=정세윤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aef77116ad3f2222bdc894e8b75918dc4486965ff875cc901d7958d335d5ec" dmcf-pid="QDrVwDuS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48058mbde.jpg" data-org-width="1200" dmcf-mid="9uIVwDuS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48058mb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3a96996c2287421893e7c5d613df57ecd9903b385eec5f327e1532a821f98b9" dmcf-pid="xwmfrw7vXQ" dmcf-ptype="general"> <strong>"작품이 없었던 4년간 불안하고 초조했어요. 그런데 옆에서 늘 응원해 주는 팬들이 있어 고맙고 뭉클했던 기억이 나요."</strong> <br> <br>배우 김요한이 긴 공백을 끝내고 돌아온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 출연한 김요한을 만났다. 인터뷰 내내 미소짓는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br> <br>'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김요한은 극 중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3d593ba22bb647ab4b364ec24c63616c4d45ac601fa1e8debad52d45bc08c6" dmcf-pid="yBKCbBkP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SBS '트라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49337pvbr.jpg" data-org-width="1200" dmcf-mid="2W3aZXRu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49337pvb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SBS '트라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a8f130efaf3ba268b68f657d1f96a3b16b7c51785acd295adc590371b890e6f" dmcf-pid="Wb9hKbEQ16" dmcf-ptype="general"> <div> <br>김요한은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0년 7월, 카카오TV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드라마 '학교 2021'에서 주연을 맡았지만, 그 후 4년 동안 작품 활동이 없었다. <br> <br>이에 대해 김요한은 "4년간의 초조함은 말로 설명할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대본 리딩까지 갔다가 엎어진 작품이 세 작품 정도 된다"며 "그러다 보니 2~3년 정도를 그냥 흘려보냈다"고 말했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김요한은 "그러다 보니 나 자신을 바닥까지 누르고 있었다. 집 밖에도 나가기 싫었다"고 덧붙였다. <br> <br>"그래도 4년 동안 계속 연기 연습은 하고 있었어요. 잘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판에 꼭 엎어지더라고요. 그런 시간이 점점 쌓이다 보니 너무 힘들었죠." <br>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2ccd6f631a5f8f54c3f8f1b3b88b4e8ceb685a057ed0173ea0e10c5c8ed465" dmcf-pid="YK2l9KDx1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50625dtxz.jpg" data-org-width="1200" dmcf-mid="VWcugoZw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50625dtx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ff8a82b86482bc1d2d8e58a7d19699054a253dd5bd422d76f41149b2c01628a" dmcf-pid="G9VS29wMt4" dmcf-ptype="general"> <div> <br>힘든 시간을 보낸 뒤 만난 '트라이'는 김요한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 그는 "'트라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더 철저히 오디션을 준비했다는 김요한은 "성준이라는 캐릭터를 열심히 분석했다. 다행히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뽑힐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br> <br>"처음에 '트라이'라는 작품이 저에게 왔을 때는 믿음이 없었어요. 앞선 작품들이 계속 무산되다 보니까 이번에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대본을 읽는 순간 성준이와 제가 많이 닮아있다는 걸 느꼈어요. 저도 운동선수 출신이었으니까요.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고,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br>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27cf0adc04f8fd8b9c20d4430be16960dea75ad0a5ac29dc9dc7fc97d41afe" dmcf-pid="H2fvV2rR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SBS '트라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50848oywb.jpg" data-org-width="1200" dmcf-mid="fsKm7uNf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50848oy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SBS '트라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3a14aedba7f07385ba25bd63d9f926246fbb5d85987e8b1868f0765e6df7074" dmcf-pid="X46W84OJYV" dmcf-ptype="general"> <div> <br>실제로 김요한과 윤성준은 닮은 점이 많다. 13년 동안 태권도를 수련한 김요한은 전국소년체전 2회,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1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2015년에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될 만큼 장래가 유망한 선수였다. 이 경험은 윤성준을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br> <br>"성준이와 저는 정말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요. 극 중 어깨를 다쳐서 절망하는 성준이처럼 저도 대학교 2학년 때 발목 수술을 해서 한 시즌을 날렸던 경험이 있거든요. 부상 이후에 더 절박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 느꼈던 절박함 덕분에 성준의 고통에 누구보다 더 잘 공감할 수 있었죠." <br>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2ebb7c8d6c1221a33a63ad87a12dc6b34c5f4150d3119fc731cb5730a0d7b0" dmcf-pid="Z8PY68Ii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52105jwat.jpg" data-org-width="1200" dmcf-mid="4nTevSf5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52105jw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efc730c05851b0c3d8453d519bef7aecafe32c71b977279e2234697ca222f2c" dmcf-pid="56QGP6Cn59" dmcf-ptype="general"> <div> <br>김요한은 내년 개봉하는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에서도 복싱 선수 역할을 맡았다. 이에 대해 그는 "캐릭터와 내가 잘 맞아서 캐스팅된 부분도 있겠지만, 운동선수라는 이미지가 관계자분들께 확실히 각인이 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며 "그래서 오히려 더 좋다. 운동선수 역할을 질릴 때까지 하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br> <br>김요한은 '트라이'를 아직 안 본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한 모금 마실 수 있는 드라마"라며 관심을 요청했다. 그는 "국내 최초로 럭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지만, 단순히 럭비만 다루는 건 아니다. 청춘의 성장도 있고, 어른들의 성장도 있다"고 강조했다. <br> <br>"저희 드라마는 고구마같이 답답한 부분도 많지만, 후반부에 그 답답함을 싹 내려줄 수 있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시원한 사이다 한 모금을 들이켠 것처럼요. 가슴 벅찬 경기 신들도 많고 일단 너무 재밌어요.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r>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f418141f2eb57e325fe769493d8da2f4547f20fecf8ea2916d68a6444f2890" dmcf-pid="1PxHQPhL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53352atlo.jpg" data-org-width="1200" dmcf-mid="83UDp0o9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10asia/20250906070253352at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e1b67122f921746c61504aaa028270484fed4327d5f5e894cde8b99ee5dd6b8" dmcf-pid="tQMXxQloZb" dmcf-ptype="general"> <div> <br>김요한은 "누군가를 끌어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끊기지 않고 꾸준히 작품을 이어가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며 "내가 선배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성장했듯, 15년 뒤에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멋진 선배가 되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br> <br>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div>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겜'→'살롱 드 홈즈', 천생 배우 장재호의 N번째 얼굴[인터뷰] 09-06 다음 "국보극 보물" 박나래, 이태원 '55억집' 공사..'예부랑' 화보도 깜짝 변신 ('나혼산')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